【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24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2025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도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0팀(부모 1명, 자녀 1명 구성)의 고객이 실제 선수들이 뛰는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야구를 테마로 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한성모터스는 참가자들이 최근 활약 중인 롯데 자이언츠의 열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구성했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 선수 출신 코치진의 지도 아래, 타격과 수비(내야·외야)를 포함한 총 6가지 야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그라운드에서 직접 T볼 미니게임에도 참여하며 보다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야구 교실 외에도, 목나경 팀장을 포함한 현직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2인과 함께한 사전 몸풀기 응원 체조 및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 교육을 시작으로, 그라운드에서 도시락을 나누는 '자이언츠 피크닉',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진행된 OX 퀴즈와 깜짝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선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총 1천250억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가 400억, 기아가 400억, 현대차증권이 100억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co-GP(General Partner)역할을 맡았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비엔지스틸, 현대캐피탈 등 7개 그룹사도 각각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펀드를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기술을 탐지하고 관련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
【 청년일보 】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기아 오산 정비 교육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2025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격년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7회차를 맞았다. 전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기아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들이 경쟁하는 '기아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는 올해 41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 입상한 43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는 서비스 상담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고객 응대 프로세스 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을 비롯해 고객 응대 사례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됐다. 기아는 본선 대회 평가 결과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우수상 7명 등 총 13명의 서비스 상담원을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득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영국의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 상담원은 "글로벌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큰 자부심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0년째 진행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2천720개 학교, 약 11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9개국(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추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달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이 아닌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미래 라이프 스타일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교육자료 개편을 통해 수소 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기아는 EV3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V3는 충돌 상황에서도 승객 공간이 안전하게 유지되며 탑승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EV3가 충돌 안전 성능이 불리한 소형 차급임에도 견고한 차체와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로써 기아는 2022년 EV6, 2023년 EV9에 이어 이번 EV3까지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모든 전용 전기차 모델이 최고 등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유로 NCAP 측은 EV3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실증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기아는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실증사업 경험에 더해 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 지역인 공항 시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관내 업무용 차량을 모두 친환경차로 전환했으며 2026년까지 1천11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출 예정으로 자동 충전 로봇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우선 실증사업 진행을 위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발생한 광주공장 화재가 20일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완전히 진압됨에 따라, 피해 보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광주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화재 원인은 고무를 예열하는 산업용 전기오븐에서 발생한 불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공시에 명시된 3조6천285억원은 금호타이어의 별도 기준 자산 규모다. 21일 회사 측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6개 보험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한 상태며, 광주공장의 보험 가입 금액은 1조2천947억원에 달한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가 받을 수 있는 최대 보상 한도는 5,000억원이다. 참고로 지난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 보험 가입 금액은 1조7천억원, 보상 최대 한도는 3천억원이었다.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의 보상 한도는 한국타이어보다 2천억원 많지만, 피해 규모에 비춰볼 때 보상 범위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이다. 금호타이어는 화재 진압 직후 내부 논의에 착수했으며, 향후 대안 마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는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5 발명의 날' 행사를 21일 개최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원들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미래 핵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식 재산권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특허 출원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특허청창 표창은 최근 10년간 최고 등급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AVP개발전략실 차동은 책임연구원에게 수여됐다. 차동은 책임연구원은 모빌리티와 거주 공간을 연결하는 기술 등 총 15건의 우수 특허를 출원해 미래 핵심 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사내에서 출원된 발명 특허와 프로젝트 약 3천건을 엄격히 평가해 ▲실적 보상 2건 ▲우수 특허 8건 ▲우수 i-LAB 2건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실적 보상은 현대차·기아 제품에 적용된 등록 특허 중 상품성, 성능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5일 개최된 '202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에서 테크니션 팀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딜러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식 딜러사와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성자동차는 세일즈, 서비스, MBFSK(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MBMK(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 등 다양한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아 총 15개 부문에서 29개의 상을 수상했다. 세일즈 부문에서는 ▲인증중고차 EQ & TEV 전시장 부문 1위 '용답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비롯해, ▲2위 수원 인증중고차 전시장, ▲3위 수원권선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고객만족 쇼룸 2위 '성남전시장', ▲EQ & TEV 신차전시장 3위 '용산전시장', ▲세일즈 컨설턴트 챔피언 리그 3위 '삼성전시장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고령 운전자들을 위한 실습 교육인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에서 선정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교수진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물 회피와 빗길 제동 등 체험을 통한 고령 운전자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어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 교육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점검 방법과 개정된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고령 운전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기아, BMW코리아, 현대차에서 수입·판매한 14개 차종 1만6천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천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새는 현상이 발견됐고, 이는 곧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어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0i 등 11개 차종 2천213대에서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한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 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연결 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 시동 꺼짐·화재 위험에 따라 모두 지난 16일부터 시정조치 하고 있다.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천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 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빙결 문제로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 작동이 어려워져 수소 누출 가능성이 지적된 데 따라 오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