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iM(아이엠)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은 iM증권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지적된다. iM증권은 부동산 PF 해소를 위해 리스크 관리 3중체계를 마련하고, PF금융단과 PF관리팀을 신설했다. 올해 하반기까지 PF 관련 대손 충당금 이슈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도 iM증권에 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부동산 PF 관련 대손 충당금 부담으로 인해 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iM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명을 '하이투자증권'에서 iM증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iM증권은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새 슬로건으로는 'iM More, iM Fine'을 공표했다. 새 슬로건은 모든 임직원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과 질적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슬로건과 함께 야심차게 새출발을 알렸지만, iM증권은 아직
【 청년일보 】 미국 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들의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가 당분간 전면 중단된다. 아울러 증권사 현직 CEO(최고경영자) 중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14억140만원을 수령하며 업계 최고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의 계열사 물량 몰아주기 등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한 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 '블루오션 사태' 여파...미국 주식 주간거래 잠정 중단 지난 5일 블루오션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여파로 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자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 45분 이후에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 이에 따라 주문 자체가 취소 처리됐고 주간거래 주식매매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이 모두 말소 처리됨. 일부 국내 증권사는 미국 주식 정규장 이후에도 계좌의 원상 복구를 하지 못해 투자자들이 주식을 제때 거래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함. 이에 따라 현재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19개 증권사들이 서비스 제공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 이와 관련 금융투자협회는 블루오션의 시스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힘. ◆ 증권사 전·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세전)연7% 수익률이 적용되는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상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는 만 18세 이하 손님 중, 하나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에서 미성년 자녀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으며, 직전 3개월 간 거래와 잔고가 없었던 기존 미성년 손님 역시 가입 가능하다. 가입 시 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12개월 동안 (세전)연7% 우대 수익률이 적용되며, 월 한도는 이월되지 않는다. 가입하면 중간에 일부 인출은 할 수 없고,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중도해지를 하거나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CMA RP 수익률(7월 15일 기준 세전 연 3.15%)이 적용된다. 아울러 하나증권은 '하나 어린이 적립식 특판RP' 구매 손님들을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미국 소수점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판RP 매수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매수 완료일로부터 4주 이내에 해외주식 계좌로 미국 소수점 주식이 증정된다. 김무경 하나증권 투자상품실장은 "미성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주식, 펀드를 선물하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이 6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종가 기준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은 6천36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로, 순자산 6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대표 지수인 'Nifty 50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Nifty 50 지수는 인도거래소(NSE) 상장 종목 중 유동비율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종목을 담고 있는 지수로, 연초 이후 11%p 이상 상승했다. 인도 증시의 이 같은 상승세에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14일 기준 상장일(2023년 4월 14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2천93억원에 달하는 등 해당 기간 국내 인도 투자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TIGER 인도니프티50 ETF'는 인도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하는데 한계가 있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도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막대한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국가다. 또한 최근 모디
【 청년일보 】 STX엔진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6분 기준 STX엔진은 전날보다 2천960원(17.82%) 오른 1만9천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9.12% 증가한 217억6천6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6% 늘어난 1천973억6천1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8.28% 증가한 158억6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장품제조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한국화장품제조는 전날보다 1만1천700원(20.00%)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11.17%), 토니모리(8.88%), 브이티(6.60%), 한국콜마(4.60%) 등도 상승세다. 주가 상승은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에 투자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날 증시 마감 후 보유지분 공시를 통해 2분기에 울타뷰티 주식을 69만여주 매수했다고 밝혔다. 울타뷰티는 국내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뷰티 판매·유통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가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CJ는 전날보다 1만1천700원(10.02%) 오른 12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천664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5천865억원을 상회했다. CJ CGV, CJ ENM 등 주요 상장 자회사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CJ올리브영 등 비상장 자회사 실적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최관순 SK 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2분기 순이익은 1천24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오프라인 점포 증가 및 점포당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고, 온라인 매출도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해 2,6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4포인트(1.95%) 상승한 2,696.0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50.99포인트(1.93%) 오른 2,695.49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8포인트(1.46%) 상승한 788.21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0원 오른 1,365.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주식을 낮에도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들의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가 당분간 전면 중단된다.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오는 16일부터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19개 증권사들이 서비스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블루오션은 지난 5일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자 오후 2시45분(한국시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주문 자체가 취소 처리되면서 주간거래 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실과 이익 모두 말소 처리됐다 블루오션은 이튿날(6일) 휴장 후 7일 29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만 거래를 재개했다. 당초 미국 현지 야간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 측과 협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금융투자협회 중재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투협은 "블루오션 거래중단과 관련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 중"이라며 "증권사들을 대표해 지난 14일 블루오션에 성명서를 발송했으며 시스템 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강력
【 청년일보 】 한양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60억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매출액은 30% 감소한 3천98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자기자본은 5천5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2천699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연 환산 기준 10.4%로 집계됐다. 한양증권은 "기업금융(IB), 자산운용, 채권 등 3개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도 지난 6월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IB, 자산운용, 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PF까지 4개 부문의 균형 포트폴리오를 통한 고른 실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증권의 대주주인 한양학원은 KCGI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경영권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매각 계약이 성사되면 한양증권은 지난 1956년 설립 이후 68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된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1포인트(1.05%) 오른 2,649.11로 출발해 한때 2,650선까지 올랐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918억원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163억원, 1천1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6억원, 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0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8원 내린 1,360.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7.88% 내린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공개한 JYP엔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57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79.6%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JYP엔터에 대해 2분기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비해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