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가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8.6%다. 분배금 재투자를 가정한 수익률 기준으로, 해당 ETF는 매월 61원의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다.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종목명 기준)와 고배당주의 대표 주자인 은행주 ETF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고배당주 대표주자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시가총액 5천억원 이상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총 10종목이다. 최근 이들 업종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수혜주로 전망되면서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의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세법 개
【 청년일보 】 최근 급락했던 증시가 6일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 이른바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날(5일) 종가보다 16.75포인트(p), 5.06% 상승한 347.20이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 동안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90.80p, 7.9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65.16p, 5.64% 늘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9개월 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2년 만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천600원(3.64%) 오른 7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국내 증시 주가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 시점에선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한다"며 "경기 침체가 없다는 가정 하에 삼성전자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6일 상승 출발해 2,5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85포인트(4.34%) 상승한 2,547.4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3포인트(3.78%) 오른 717.4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과 같은 1,37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한국투자증권이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천8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0.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2.5% 증가한 3천422억원을 나타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3.5% 증가한 7천752억원, 순이익은 64.9% 증가한 7천10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위탁매매(BK), 투자은행(IB), 자산운용(Trading)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안정적 손익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 금융상품 잔고가 반년 만에 10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자산관리(AM)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증시 거래대금이 늘며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주식자본시장(ECM)·채권자본시장(DCM) 각 부문의 고른 실적과 함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딜이 증가하면서 투자은행(IB) 수익도 완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 증가와 이에 따른 운용 수익 역시 실적에 기여했다. 특히 자산관리 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API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 플랫폼 'KIS 디벨로퍼스(Developers)'를 활용해 1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한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거래 금액 구간에 따라 1만~50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오픈 API는 알고리즘·퀀트 등 자신만의 전략을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개된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한국투자증권 오픈 API는 웹소켓(Websocket)·REST API 방식을 적용했다. 윈도우 운영체제를 설치한 시스템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접속을 통해 인증하거나 세션 연결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HTTP5 기반의 웹과 모바일에 친화적이라 개발자가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자센터인 KIS 디벨로퍼스를 통해 국내외 주식 및 파생상품 시세 확인과 계좌 조회나 거래 주문 등 각종 트레이딩 서비스 관련 API를 비롯해 기능별 상세한 예제와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문의도 가능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고객도 쉽게 이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나무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 면제, 최강야구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주식은 100원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천원부터 원하는 금액, 원하는 주기에 고객의 투자 계획에 맞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도 주식모으기가 가능하도록 거래 가능 계좌를 확대했고 계좌별 모을 수 있는 종목을 필터링 형태로 제공해 거래 편의성 또한 개선했다. 나무증권은 주식모으기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전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나무증권 계좌를 보유한 기존·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주식 온주(1주)·소수점 상관없이 주식 모으기(적립식)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거래(매수) 시 무료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한 외화 환전 시 기존 소수점 거래에만 적용되던 환전 우대 혜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자사 중개형 ISA 고객들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개형 ISA 계좌의 절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중개형 ISA)의 잔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중개형 ISA에는 약 448만명이 넘는 고객과 14조 4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전년말 대비 고객수는 15%, 잔고는 54%가 증가된 수치로 중개형 ISA는 이제 명실상부 국내 대표 절세 계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중개형 ISA 인기의 배경에는 역시 강력한 절세 혜택이 있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로, 중개형 ISA 안에서 투자하는 상품의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하여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좌 내에서 주식투자로 발생한 손실을 채권 이자수익이나 해외투자펀드로부터 발생한 수익과 상계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잘 활용한다면 절세 효과를 더 극대화 시킬 수 있다. KB증권 중개형 ISA 투자자들의 투자 현황
【 청년일보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5일 한국형 배당성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육성하고 3분기 발표될 밸류업 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KoAct'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발표했다. 민수아 삼성액티브운용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6개 액티브 ETF를 투자자들께 선보이며 순자산도 가장 빠르게 3천360억원으로 성장해 전체 ETF 운용사 26개사 중 11위로 자리매김했다"며 "'KoAct'(코리아 액티브 ETF) 이름에 걸맞게 가장 빠르게, 가장 먼저, 가장 앞서는 투자를 실행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기존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를 한국형 '슈드'(SCHD)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슈드'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배당을 늘린 기록이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배당 성장형 ETF다. '슈드'가 배당 외에도 추가적으로 현금흐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해 투자 대상을 엄선하는 것처럼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역시 국내 기업들 중 향후 배당성향 확대 등으로 배당 규모가 늘어날 수 있으면
【 청년일보 】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계속되면서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2,400선으로 추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로 개장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워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246억원, 2천6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952억원 순매수했다. 오전 11시께에는 5분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코스피), 6%(코스닥)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한 채 1분 이상 지속될 때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선물과 현물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다. 오후에도 지수 낙폭이 커지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 역시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 발동 시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8% 넘게 폭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64포인트(8.77%) 내린 2,441.5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4포인트(2.97%) 하락한 2,596.75로 개장 후 가파르게 낙폭을 키워 2,40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천246억원, 2천69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천95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05포인트(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445억원, 1천17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천78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6원 오른 1,374.8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일 공식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5년차 연간 ROE(자기자본이익률) 10%, 10년 내 자기자본 5조원 달성' 이라는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5일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기천 대표가 직접 비전 및 중장기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남 대표는 합병 원년의 첫 번째 목표로 '종합증권사로서 성공적 출범과 사업 기초체력 확보'를 제시했다. 기존 포스증권의 리테일 펀드 판매와 우리종금의 IB업무를 지속 확장하는 한편,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주식중개영업을 개시하는 등 하반기에는 증권사 본연의 영업으로 빠르게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핵심사업(IB, S&T) 강화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그룹 시너지 영역 확대 ▲증권·종금 통합체계 구축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먼저 우리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투자증권의 기업금융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우리은행·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그룹사와 협력해 기업 생애주기별 토탈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업과 개인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 체계를 갖춘 초대형 IB'라는 비전과 함께 '디지털과 IB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