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엄주성 대표이사)은 '모자(Parents to child) 간이식' 환자 30명의 치료비 3억원을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연세의료원은 전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모자 간이식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에서 모자 간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치료 지원비로 사용한다. 간이식은 간경화, 담도폐쇄증 등 질병에 걸린 간을 다른 건강한 사람의 간으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간을 이식하는 걸 '모자 간이식'이라고 한다. 간을 주고 받은 자녀와 부모 모두 수술 후 회복까지 최소 한달 이상 필요하다. 한 가정에서 동시에 두 명의 환자가 발생하기에 건강보험 등 지원을 제외하고도 통상 2천여만원이 더 필요하다. 키움증권은 모자 간이식 수술로 갑작스레 경제적인 부담이 생긴 가정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부에 나섰다. 해당 수술을 받은 한 가정당 1천만원씩 30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이번 모자 간이식 수술비 지원은 올해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내일을 위한 키움과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키움증권은 캠페인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방산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방산 관련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글로벌 방산 탑티어 기업 TOP4인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그루먼', '제너럴다이나믹스'에 집중 투자한다. 28일 기준 해당 4종목 총 투자 비중은 국내 출시된 미국 방산 ETF 중 최대 수준인 70.5%다. 이 외에도 'L3 해리스 테크놀러지', '보잉', '헌팅턴 잉걸스' 등 글로벌 방산 기업을 편입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 방산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방산 기업은 첨단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다. 미국 국방 예산은 전 세계의 약 40% 수준이며, 미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은 전 세계 TOP100 방산업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역외 방산 판매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미국 방위산업은 초당적 수혜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26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에는 전국 각지 2천명의 다양한 고객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호응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투자 콘서트는 자녀들과 동반 참석이 가능했으며 자녀들과 함께 투자 콘텐츠를 즐기며 경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각 세션마다 투자 전문가들이 유용한 투자 전략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으며, 강연 외에도 참석자들이 전문가 및 PRIME CLUB CP(Contents Provider)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졌다. 1부에서는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이 'Again BUY KOREA'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을 소개한 데 이어, KB증권 김신 글로벌세일즈총괄담당이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KB증권 김일혁 수석연구위원과
【 청년일보 】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16명이 '2024년 춘천마라톤'에 참여해 풀코스를 완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완주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철저한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2024 한양증권 가을의 전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리고 TF Team을 가동해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222일간에 걸친 대형 프로젝트였다. 기존에 마라톤 경험이 있는 직원이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해 제로베이스부터 시작해야 했다. 이에 한양증권은 마라톤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개최하고, 선진 훈련법을 전수했다. 신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러닝 훈련을 실시하고, 도전일지를 전사 게시판을 통해 공유했다. 이러한 과정들이 이어지며 도전을 결심하는 직원들이 점차 늘어났다. 대부분이 MZ세대로 구성된 젊은 직원들이었을만큼 사내 호응도도 높았다. 마라톤이 열린 27일 당일, 80여명의 임직원들이 춘천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마라톤에 도전하는 직원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서포터즈까지 함께였다. 한 명씩 결승점에 다다를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러닝 경험이 없던 직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7억원, 1천40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86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3.70포인트(0.50%) 오른 744.1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5억원, 5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5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5원 오른 1,386.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로템이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이어 증권가가 목표 주가를 대거 상향하자 장 초반 5%에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4.25%(2천700원) 오른 6만6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5.19% 상승률로 6만6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1977년 창사 이래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이날 현대로템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하나증권(6만3천원→8만원), 상상인증권(6만3천원→7만6천원), 유진투자증권(6만5천원→7만7천원), 한국투자증권(7만9천원→8만3천원), BNK투자증권(6만5천원→8만7천원), 한화증권(6만9천원→7만5천원), 교보증권(7만1천원→8만1천원), 다올투자증권(6만7천원→7만8천원) 등이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폴란드와 루마니아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K2 전차의 추가 계약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 수주할 물량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
【 청년일보 】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SI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SI증권은 29일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승연 신임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들은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로그인 화면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SI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 몸담았던 김 대표는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끌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의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3.49포인트(0.13%) 하락한 2,608.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1.77포인트(0.24%) 하락한 738.7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0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오른 2,612.4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5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6억원, 3천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억원, 1천54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7원 내린 1,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 소속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가운데 YG PLUS 주가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0.99%(60원) 하락한 6천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YG PLUS는 개장 후 한때 장중 3.46%까지 오른 6천28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YG플러스는 모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이달 들어 121% 급등한 바 있다. YG PLUS의 상승세는 로제의 '아파트' 음원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는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4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하며 2,5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4포인트(0.25%) 상승한 2,589.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5포인트(0.47%) 상승한 730.8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8원 오른 1,390.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주식에 '빚투'(빚내서 투자)한 금액이 2년 전보다 18% 가까이 증가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8천829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말과 비교했을 때 1조3천787억원, 8.3% 늘어난 수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융자 중 상환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금액을 뜻한다. 이런 투자성향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만 50세 이상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8천660억2천900만원으로, 지난 2022년 말(9조2천256억4천400만원) 대비 약 17.7%(1조6천403억8천500만원 증가) 상승했다. 반면 만 20∼39세 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022년 2조3천772억1천700만원에서 올해 8월 말 2조1천614억4천500만원으로 약 9% 감소했다. 이와 관련 차 의원은 "증시 불안 상황에서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모두 무리한 대출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