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미국 4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가운데 하나인 메이저리그(MLB)는 120년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비례해 각종 대기록들도 쏟아져 나온다. 무엇보다 최근 MLB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LA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대기록 달성여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MLB에서 나온 각종 투수, 타자들의 대기록과 성적들을 재조명해봤다. 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MLB 경기에서 최근 11년 만에 퍼펙트게임이 나왔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투수가 9이닝 동안 단 1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무결점의 피칭 '퍼펙트게임'이 11년 만에 나와 국내외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소속 우완 투수인 도밍고 헤르만 선수다. 지난 2012년 8월16일,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펠릭스 에르난데스 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2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평상시 야구 매니아라면 '사이영상'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MLB에서 각 리그(내셔널·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는 전설적인 투
【 청년일보 】 '범죄도시 3'가 전작인 '범죄도시 2'에 이어 관객 1천만을 돌파하며 '쌍천만' 영화 타이틀을 차지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이날 오전 8시께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3'는 국내 개봉작으로는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올해 1월 24일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지 5개월여 만이다. 한국 영화로는 21번째 천만 영화다. 지난해 6월 11일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2'의 뒤를 이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한 '쌍천만' 시리즈가 됐다. '범죄도시 2'는 1천269만3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후속편인 '범죄도시 3'는 엔데믹 시대 첫 천만 한국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 3'는 복싱 액션을 한층 강화하고 관객의 웃음을 끌어내는 끊임없는 유머가 통했다는 평가다. 1천만 돌파에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피한 것도 흥행요소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마동석의 매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시리즈 '범죄도시'에선 '장첸'(윤계상 분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OMG' 스포티파이 음원 재생 4억건을 돌파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진스의 'OMG'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준 스트리밍 4억96만4천769회를 기록했다. 이 노래를 비롯해 뉴진스가 지난해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횟수는 16억건을 넘어섰다. 앞서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뉴진스가 미국의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선정한 미래 음악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25인 '퓨처 25'(Future 25)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롤링스톤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공개한 '퓨처 25' 명단에서 뉴진스를 두고 "지난해 신선한 앨범 발매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그룹"이라며 "올해 여름 새로운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나올 새 앨범에 대해 "전작과 비교해 음악 장르와 안무에서 더 다양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이번 주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89만여 명을 기록했다. 영화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4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3'는 1일 오전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범죄도시 3'가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면 마동석은 국내에서 최다 천만 영화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된다. 또 범죄도시 시리즈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 돌파 한국 영화 기록도 세우게 된다. '범죄도시 3'는 주인공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호쾌한 범죄 소탕 영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장애를 넘어 사랑과 희망을 연주합니다" 네오플은 30일 중증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게임사 최초의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지난 28일 네오플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윤명진 네오플 대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넥슨컴퍼니 주요 관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첼로연주단 '앙상블 힐(Ensemble Heal)'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던전앤파이터' OST곡인 히링제도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카르멘 서곡 등을 연주했다. 네오플은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진행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 지난 3월 중증 발달장애인 8명을 직접 고용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앙상블 힐' 연주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을 포함한 넥슨컴퍼니
【 청년일보 】 에듀넷은 30일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해왔으며 매년 흡연위해예방 교육 및 활동에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표현하고, 유아 흡연위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공모전은 흡연위해예방교육활동, 흡연위해예방그림 2부문으로 진행된다. 흡연위해예방교육활동 분야는 전국 유아교육·보육기관 등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교육활동 부문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흡연위해예방그림 분야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를,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유아들이 그림 부문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공모전 각 분야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을 포함하여 최우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 모두 70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운영을 맡게 된 신은희 에
【 청년일보 】 휘닉스 평창은 28일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내달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휘닉스 평창 그린동 콘도객실은 3가지 타입 총 67개 객실이며, 4인실부터 6인실까지 투숙인원이 넉넉한 객실들이다. 3가지 타입 객실은 더블베드 2개를 갖춘 스카이 스탠다드 패밀리(4인실), 작년 리뉴얼된 블루동 콘도객실 중 인기가 높았던 시네마룸을 확장시킨 스카이 스위트 패밀리(5인실), 벙커침대가 있어 아이들 있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카이 스위트 벙커(6인실)까지 투숙인원 및 구성원 형태에 맞춰 객실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콘도동과 호텔, 빌라동,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객실타입을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 평창은 최근 몇 년간 객실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휘닉스호텔은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객실 수준을 끌어올린 바 있고, 지난해까지 전 객실 리뉴얼을 마친 블루동 콘도에 이어 이번 그린동 객실 리뉴얼까지 휘닉스 평창은 국내 최상급의 객실을 갖춘 호텔&리조트로 발전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 오픈에 맞춰 해당 객실이용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스카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스카이 프리미엄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23-24 프로당구협회(PBA) 리그 출정식을 갖고 선전의 의지를 다졌다. 휴온스는 지난 26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3-24 시즌 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휴온스그룹의 윤성태 회장, 송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성원, 김세연, 김봉철, 전애린, 장가연 선수 등이 참석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올 시즌 김세연,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등 기존 선수들에 최성원과 세미 세이기너, 전애린, 장가연을 신규 영입하며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세계 톱 랭커인 최성원과 세이기너의 합류를 통해 전력을 보강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최성원은 한국 당구 100년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으로, 세계3쿠션선수권, 세계팀3쿠션선수권, UMB 세계 랭킹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세계 톱랭커이자 '미스터 매직'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세미 세이기너는 튀르키예 출신 당구 영웅이다. 1994년 3쿠션 월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통산 월드컵에서 7차례 우승과 7차례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또
【 청년일보 】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배우 예수정이 묵직한 연기로 '악귀'의 미스터리함에 무게를 더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BA엔터테인먼트)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예수정은 악귀에 씐 흙수저 청춘 구산영(김태리)의 친할머니이자 그녀의 아버지 구강모(진선규)의 엄마 '김석란' 역을 맡아 첫 장면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방송 오프닝은 구강모와 김석란이 살고 있는 화원재에서 시작됐다. 무언가에 쫓겨 집 '화원재'로 돌아온 구강모가 방문을 걸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그때, 방문 밖에서 "강모야, 문 좀 열어 줘. 날 자꾸 쫓아와. 무서워 죽겠어. 너 거기 있니?"라며 아들을 찾는 김석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친의 목소리를 들은 구강모는 안심하며 방문을 열던 그 순간 모친 김석란의 목소리로 자신을 속인 악귀에게 죽음을 당했고, 김석란은 눈앞에서 목을 매단 채 죽어있는 아들을 보고 가슴을 부여잡으며 절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구강모의 장례식장에서 손녀 구산영을 만난 김석란은
【 청년일보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큐피드'(CUPID)로 K팝 걸그룹 사상 최장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진입 기록을 세우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음악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6위를 기록하며 13주 연속 진입 기록을 세웠다. K팝 걸그룹 종전 최장기 진입 기록은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의 협업곡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으로 피프티 피프티에 타이틀을 넘겨주게 됐다. 피프티피프티는 '톱 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새롭게 써왔다. 앞서 8위를 기록하며 17위를 기록했던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업곡 '사우어 캔디(Sour Candy)'를 제치고 최초 10위 진입곡으로 자리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김하성이 시즌 7호 홈련을 날리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3-3 대승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1회 첫 타석에서 비거리 125m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홈경기 1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친 통산 26개 홈런 중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쏘아올린 1점짜리 좌월 아치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날 5회 1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중전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추가하면서 시즌 타점도 25점으로 올렸다. 김하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샌디에이고는 홈런 3방 등 안타 15개를 몰아치며 13-3 대승을 기록했다. 홈런을 포함한 적시타로 김하성은 16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경기부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금)투어의 기대주 방신실(19·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휴온스는 KLPGA의 방신실 선수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신실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KLPGA 대세로 자리매김한 '특급 신인'이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쳐 같은 달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방신실 선수는 좌측 카라에 휴온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휴온스는 이번 후원을 바탕으로 방신실 선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KLPGA 최고 스타인 방신실 선수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방신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온스가 운영하는 휴온스 골프단은 KLPGA 투어 정슬기, 김소이 선수 메인 후원을 필두로 김아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