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유경,최성원씨.<뉴스1>충남지역청년농업인에예산군덕산면정유경싸(31)와당진시신평면최성원씨(29)가선정됐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농협중앙회가선정·수여하는'2017올해의청년농업인'으로이들을선정했다고13일밝혔다. 정씨는예산군덕산면에서봄봄꽃농원을운영하는청년여성농업인이다.영농기반이전혀없는상황에서농업에대한순수한역정으로한국농수산대학교화훼과에입학해농업고이연을맺었다. 특히8년이라는짧은영농기간에도불구,지역을대표하는선도농업인으로귀감이되고있다는평가다. 최씬느당진시신평면소재다온딸기농원을운영하고있다.매년고소득을올리고있는청년농업인이다. 최씨는신안산대학교국제관광경영학과를졸업한뒤2013년부터딸기농사를시작해현재는해나루딸기영농조합법인과당진시딸기연구회에서활동중이다. 한편청년농업인상은농협중앙회가후계농업인을발굴하고협동조합운동을실천하는정예인력으로육성하기위해올해신설한상이다.
잡코리아가직장인761명을대상으로'연봉협상방식'에대해설문조사를한결과,5명중2명이'회사가정한연봉을동의하기위한개별면담'을꼽았다.이때문인지응답자10명중7명이연봉협상방식에'불만족'한다고밝혔다.<잡코리아제공>직장인의10명중7명은회사의연봉협상방식에불만족하는것으로나타났다. 취업포털잡코리아는6일부터8일까지직장인761명을대상으로'연봉협상방식'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해이같은결과를얻었다고밝혔다. 12일잡코리아조사결과에따르면직장인이가장많이하고있는연봉협상방식은'회사의기준에따라정한후동의를위한개별면담진행(38%)'이었다.이어△개별면담을통한인상률협상(31.4%)△전직원일괄비율적용후통보(26.8%)△개인별차등비율적용후통보(2.1%)등순이었다. 진정한의미의협상을통해연봉수준을결정하는직장인은10명중3명꼴에불과한것. 때문에직장인의68.5%는회사의연봉협상방식에불만족한것으로나왔다.만족한다는응답은31.5%에그쳤다. 협상방식에따라만족도차이를보였다.제일높은만족도를보인방식은'개별면담을통한인상률협상(48.1%)'으로조사됐다.그뒤를'회사의기준에따라정한후동의를위한개별면담진행(29.8%)'이따랐다.가장불만족하는
<뉴스1>지방공무원9급추가시험이오는16일전국에서일제히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2017년도지방공무원9급공개경쟁임용추가시험을17개시·도258개시험장에서16일실시한다고11일밝혔다. 이번시험에는17개시·도에서4395명모집에16만2692명이지원해37대1의평균경쟁률을기록했다.지난6월치러진9급공채시험경쟁률(21.4대1)보다높다. 지역별로는대구가115대1로가장높았다.전북이98.8대1,부산이96.2대1등으로높은경쟁률을보였다. 직군별로는행정직군이3226명모집에13만6844명이지원해42.4대1을기록했다.기술직군은22.1대1(선발1169명/출원2만5848명)로나타났다. 연령별로는20세~29세가9만4688명(58.2%)으로가장많았으며,30세~39세5만6159명(34.5%),40세이상1만974명(6.7%)이지원했다.19세이하도871명(0.5%)지원했다. 성별로는여성이9만3994명(57.8%)으로남성6만8698명(42.2%)보다다소많았다. 한편필기시험결과는내년2월12일부터3월16일까지각시도별누리집을통해발표된다.
제약업계가청년,R&D등양질의일자리창출기조를지속하면서'고용있는성장'을보여준것으로나타났다.<사진=pixabay>연말청년실업등고용한파가몰아치고있는가운데,제약업계의인력채용이상반기에이어하반기에도여전히활발하다. 청년고용,정규직채용에앞장서온제약기업들이일자리창출기조를지속하면서양질의고용전략을펼치고있다는분석도나오고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최근10년간한국은행과통계청,산업연구원의각종자료를분석한결과제약업계가지속적인고용창출은물론매출과자산증가율등성장지표에서두드러진성적을거뒀다고12일밝혔다. 특히의약품제조업의고용증가율이제조업을크게앞지르며'고용있는성장'을나타냈다.의약품제조업의최근10년간(2007~2016년)연평균고용증가율은제조업(1.7%)의2배에가까운3.1%로집계됐다. 의약품제조업의최근10년간(2007~2016년)평균매출액증가율(기업의외형신장세를측정하는대표적지표)은9.2%였다.이는전산업(7.0%),제조업(5.5%)보다각각2.2%p,3.7%p높은수치다. 같은기간의약품제조업의평균총자산증가율(기업에투하된총자산이얼마나증가하였는가를보여주는비율로,기업의전반적인성장성을나타내는지표)은13.1%로,전산업(8.1%)과제조업(8.2%)대비5%p가량높았다. 특히,의
<뉴스1>수원에거주하고있는청년들이사회에서성공하려면'노력·성실함'일중요하지만'재력'과'집안배경'도필요하다고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11일수원시가수원에살고있는19~39세청년800명을대상으로한'수원청년생태계조사'결과에따르면'우리사회에서성공하는데필요한중요한조건'으로노력·성실성(22%)을꼽았다. 하지만재력(21.3%),집안배경(19.3%)등청년층이가장중요한조건을꼽은노력과성실성과큰차이를보이지않았다.인맥(13.9%),학벌·학력(11.3%)등도높았다. 수원시에한하여조사된결과이지만우리사회가노력과성실성보다는배경을우선시하는사회적인인식을보여주는대목이다. 미혼청년(539명)중결혼할생각이있다고답한비율은55.5%에그쳤다.17.3%는'아직결정하지못했다'고했고,'과거에는있었지만,지금은없다'(11.5%),'생각해본적없다'(11.1%),'과거에도없었고지금도없다'(4.6%)순으로나타났다. 결혼을하지않는이유로는'경제적여유부족'이57.5%로가장많았다.'상대방에게구속되기싫어서'(43.3%),'
경기도는내년1721억원의예산을투입해6만6483개의노인일자리를제공한다고10일밝혔다.이는올해5만1019개보다1만5464개,30.3%증가한것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공공분야일자리를제공하는공익활동분야와노인들의경험과노하우를살려민간분야틈새시장을공략한시장형,기업에노인인력을파견하는인력파견으로구분해추진한다. 먼저공익활동분야에는△노노케어△장애인봉사△공공시설봉사△취약계층지원△경륜전수등사회취약계층을위한서비스제공등이있다. 5만2630명의노인이참여하며65세이상기초연금수급자가월30시간이상일할경우27만원의활동비를받는다. 60세이상노인은누구나참여가능하며임금은근로시간과능력에따라차등적으로지급한다. 이밖에도는사업실적이우수한시장형사업단을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추진하는최대3억원의사업비를지원받을수있는고령친화기업으로지정받을수있도록적극지원할계획이다.
<pixabay>서울시가추운겨울야외에서구직활동을하는일용직노동자를위해내년3월까지시내에'새벽일용노동자겨울철쉼터'8개소를운영한다고10일밝혔다. 하루1000여명이상이모이는서울최대인력시장인구로구남구로역사거리를비롯해양천구신정네거리,신월3동우체국앞,광진구자양동과중곡동,중랑구면목동,동작구이수역,금천구독산고개등이다.이가운데광진구자양동과중곡동쉼터는연중운영한다. 운영시간은매일오전3~4시부터6~9시까지이며쉼터내부에는난방기와와이파이,휴대전화충전기등이설치된다.또커피,녹차,율무차등따뜻한음료도제공해추위를피할수있도록했다.쉼터는천막형태인조성된다.화재에강한재질을사용하고소화기도비치하며내부화재감지장치등도설치해안전성을강화한다. 서울시는지난해에도혹한속에서일자리를구하는일용노동자의열악한구직환경개선을위해겨울철쉼터를설치·운영했다.2016년12월부터올해3월까지쉼터를운영한결과총12만8000여명,1일평균1290명이이용했다.사용자들의만족도는높았다.이용자설문조사결과87%가"만족한다"고답했다. 시관계자는"지속적인경기침체로일거리를찾아거리로나오는일용노동자가증가하고있어구직자밀집지역을중심으로우선쉼터를운영키로했다"며"앞으로겨울철쉼터운영을확대하는
정부가청년들의중소기업취업을유도하기위해전격지원에나섰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청년과기업그리고정부가2년간공동으로붓는적금이라고할수있다. 만15~34세의청년이중소·중견기업에취업해이제도에가입하고2년간300만원을납입하면기업이400만원,정부가900만원을지원해총1600만원의목돈을마련이가능하다. 청년들에게는적은돈으로큰혜택을주고중소기업에는장기근속을장려하는것이다. 또한대기업과중소기업의임금격차를완화해청년들의중소기업취업을유도할수있다. 특히기존에는참여자지원금이2년장기근속시1200만원(청년300만원,기업300만원,정부600만원지원)이었던것이금년추경을통해지원금액을대폭늘리면서2년장기근속시1600만원(청년300만원,기업400만원,정부900만원)이됐다. 우선지원자격은만15~34세이하의청년이어야한다.다만군필자의경우복무기간에비례해만39세까지는참여가가능할수도있어확인해야한다. 취업인턴,취업성공패키지,일학습병행훈련등정부가운영하는3가지취업지원서비스를통해정규직으로취업하거나,이러한서비스에사전참여하지않더라도워크넷을통해알선받아정규직으로취업한경우에는기본신청자격이된다. 만약취업한기업이강소기업(2017년1만6973개사)또는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선정,2017년1117개사)에해당될경우에는사전에어떤경로로참여했
<뉴스1>청년들이첫직장을구하는데소요되는시간이지난해대비1개월늘어나총12개월이걸리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첫직장근속기간은15개월로점점짧아지고있다. 10일한국고용정보원의고용동향브리프11월호에실린'청년의첫직장과잠재경제활동인구'에따르면올해5월기준청년의첫취업평균소용기간은12개월이다. 고용정보원은청년들의입장에서첫직장이생애경력경로의출발점인만큼탐색기간이길어지더라도신중하게첫직장을결정하려는경향이강해지고,기업입방에서는경력이없거나부족한청년을수요하지않으려는경향이강해진데따른것으로분석했다. 성별로는여성의경우첫직장을찾는데걸리는시간이10개월,남성은14개월로여성보다남성이첫직장을찾는데더많은시간을소요했다. 이정아고용정보원부연구위원은"여성의경우미취업기간이초장기화될확률이높아유보임금을낮추고취직을선택한결과일수있다"고설명했다. 첫직장월평균임금은남성의경우100~150만원이31.9%,150~200만원30.4%,200~300만원17.6%로조사됐다. 여성의경우100~150만원비율이42.1%로월등히높았고,150~200만원(28.9%),200~300만원(10.9%)등으로남성보다낮았다. 직장을구하는시간이길어지고있는반면,청년들의첫직장근속기간은점점짧아지는것으로나타났다. 첫직장을그만
<뉴스1>내년국가공무원공채선발기간이평균2달이상단축된다. 국가공무원공채원서접수부터최종합격자발표까지소요기간장기화에따른수험생의불편과부담,이로인한사회적비용을줄이기위한조치다. 인사혁신처는7일올해대비최대95일단축한'2018년도국가공무원공개채용시험일정'을공고했다. 인사처에따르면5급공채는내년2월7일부터9일까지원서접수를한뒤3월10일에1차시험을치른다.행정직은6월23~28일,기술직은7월3~7일각각2차시험을진행한뒤9월18~20일3차시험을치르고9월30일결과가최종발표된다. 외교관후보자의경우2019년2월7~9일원서접수,3월10일1차,6월23~28일2차,9월1일3차,9월14일최종발표순으로진행된다. 7급공채는내년7월14~17일원서접수를시작으로8월18일필기,10월19~23일면접,11월2일최종발표가이뤄지며,9급공채는2월20~23일원서접수,4월7일필기,5월26일~6월1일면접,6월15일최종발표등이다. 시험별로5급공채(기술)가95일(331일→236일)로가장많이단축된다.5급공채(행정)는296일에서236일로,7급공채는172일에서112일로각각60일씩짧아진다.9급공채도66일(182일→116일)단축된다.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의경우5급공채(행정)와같은일자에필기시험이진
새해예산안을두고여야간최대쟁점이었던공무원증원이지난5일정부원안보다2746명줄어든7475명으로결정됐다. 앞서여야는정부가제출한내년도국가직공무원증원계획(1만2221명)에서몇백명을빼느냐를놓고예산안협상내내진통을겪었다. 그결과6일새벽자유한국당의원들이본회의장을떠나자더불어민주당과국민의당이주축이돼2018년도예산안을가결했다. 이에따라내년공무원증원은최대2만4000명규모가될전망이다.국가직공무원증원과함께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비롯한재원으로충당하는지방직등애초정부안그대로1만5000명을유지하기로했기때문이다. 국가직9475명은△경찰(파출소·지구대순찰인력)△부사관△생활·안전밀접분야(근로감독관·질병검역·건설·화학·안전·세관·출입국관리)등이며,지자체재원으로신규채용하는1만5000명에는교사(국가직),사회복지직,소방직등이다. 국가직지방직을모두포함하면내년공무원증원규모는총2만4475명에달한다. 내년도공무원증원규모는2006년이후12년만에최대증원이다. 행정안전부에따르면공무원정원은참여정부때인2006년2만6187명증원한이후매년2만명이하였다. 일각에서는내년도퇴자자충원에따른신규채용규모까지포함하면실제채용은5만명이상이될것이란전
5일,130여개국내주요기업참여로진행되는연세대취업박람회전경.<연세대학교홈페이지출처>연세대학교가5일부터오는7일까지연세대학교백양누리에서'JobFestival2017연세취업박람회'를개최한다고5일밝혔다. 연세취업박람회는연세대학교학생들과타대학취업준비생들을위한서울지역의대표취업박람회다. 행사에는매년5000여명에달하는참가자가방문하고있다. 올해는2017년하반기공채시즌을맞아삼성그룹,LG그룹,현대자동차그룹,SK그룹,롯데그룹,포스코,KT,CJ등130여개국내주요기업들이참가할예정이다. 이번행사에서는국내외주요기업에종사하는인사담당자와직무전문가들이현장채용상담을진행한다.더불어롯데그룹,한국전력,제너럴밀스코리아등의인사담당자가취업특강을실시한다. 또한입사서류일대일컨설팅과다중지능창의성검사등다양한행사도진행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