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29일)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자회사로 편입할 것"이라며 "쏘스뮤직은 기존 경영진을 유임해 레이블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블 확장과 사업 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했다. 특히 걸그룹 중 팬덤을 갖춘 아티스트와 잠재력 있는 연습생을 단기간에 확보해 아티스트 스펙트럼을 넓히게 됐다. 빅히트는 "쏘스뮤직은 앞으로 빅히트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세분된 조직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 강화와 기업 운영의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플랫폼 노하우를 통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와 2009년 11월 쏘스뮤직을 설립한 소성진 대표는 2012년 데뷔했다가 해체한 걸그룹 글램을 함께 키우며 매니지먼트와 제작 분야 협업을 해왔다. 방 대표는 "빅히트와 쏘스뮤직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 전날 엠넷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듀X 방송 조작 의혹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다수에 의해 유력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그러던 중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산했다.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만들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제작진에 대한 고소·고발을 예고했다. 여기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까지 나서 엠넷을 비판하고 검찰 수사를 촉구하면서 파장이 더 커졌다. 사과한 뒤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엠넷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수사 기관에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김두환기자 cub11@naver.com
정우성[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자폐 소녀를 만난 뒤 인간성을 회복해가는 변호사의 이야기인 영화 '증인'의 주연배우 정우성이 올해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힐튼호텔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정우성이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영화 '증인'은 연기대상 외에도 감독상,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 하였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 제정된 영화상으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원들이 지난 1년간 촬영한 작품을 상대로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39회 황금촬영상 수상자 명단. ◆ 연기대상= 정우성(증인) ◆ 최우수 작품상 = (공작) ◆ 최우수 남우주연상 = 주지훈(암수살인) ◆ 최우수 여우주연상 = 김향기(증인)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윤경호(완벽한 타인) ◆ 최우수 여우조연상 = 김선영(말모이) ◆ 신인남우상 = 성유빈 (살아남은 아이) ◆ 신인여우상 = 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 아역상= 김시아(미쓰백) ◆ 연기공로상 = 이순재 ◆ 촬영감독이 뽑은 인기상 = 류준열(독전), 송하윤(완벽한 타인) ◆ 조명감독상 = 이철오(완벽한 타인) ◆ 신인감독상 = 김유성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 결혼 1년 9개월 만에 법적으로이혼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은 22일 오전 10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송중기 측은 지난달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두 사람은 세계적인 관심 속에2017년 10월 31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1년 9개월 만에 법정에서 혼인 관계가 종료됐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이병헌관 오픈[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에 배우 이병헌을 기념하는 이병헌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병헌관은 지난 20여 년간 이병헌의 작품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가 영화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한 소품과 의상, 대본 등이 전시돼있다. 개관을 기념해 지난 12일에는 이병헌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를 1천만 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를 상영하고 이후 신인 시절, 칸 영화제와 할리우드 진출 당시 이야기, 72살의 이병헌 등 그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은 이병헌관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이병헌이 선정한 자신의 대표작인 '번지 점프를 하다'(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광해, 왕이 된 남자', '내부자들'(2015)이 상영된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 43위에 오른 BTS[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유명인 43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10일(현지시간) '2019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엔터테이너 100명'(The Celebrity 100-The World's Highest- Paid Entertainers 2019) 순위에서 지난해 5천700만 달러(한화약 668억원)를 벌어들인 BTS가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함께 공동 4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보이밴드와 K팝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한편 1위는 1억8천500만 달러(약 2천167억원)를 벌어들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으며, 2위는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화장품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약 2008억 원), 3위는 미국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약 1772억 원)가 차지했다. 세계적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약 1500억원)는 4위에 올랐다. 김두환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을 허용할지를 놓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1일 오전 결정된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미국 영주권자 신분으로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씨는방송 등에 출연해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유씨를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입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강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 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으로 강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강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달 9∼10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은힙합,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를 망라한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2회째인 페스티벌 슬로건은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이다. 음악이 나이와 인종, 국적을 뛰어넘어 세상의 빛이 되기 바라는 기대가 담겼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타이거JK'가 맡는다. 축제장은 메인무대와 신예 아티스트를 위한 슈퍼루키 무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있는 서브부대 등 3개 블록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측은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했으나 올해는 무대 가까이서 축제를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정 티켓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무대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슈퍼 마니아 티켓'이 준비됐다. 이 티켓은 9일과 10일 각 1천명으로 한정되어 판매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공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인 만큼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방탄소년단이 일본 싱글 오리콘 주간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9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10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는 62만1천여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포인트는 판매량을 수치로 환산한 점수로,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싱글 발매 첫주 만에 6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는 선주문량 100만장을 기록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SBS가 최근 불거진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난주 태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는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 요청에 따라 현지 경찰에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현지 경찰이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배우들을 부를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사와 제작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들끓는 여론에 SBS는 지난 5일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한 사과문을 낸 데 이어 이날 재차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또한,출연진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혜리(본명 이혜리·25)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혜리와 프로그램 제작진이 모두 사과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8일 혜리 공식 SNS를 통해 "지난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도 이날 시청자 게시판에 공지를 올리고 "지난 방송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말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퀴즈를 맞혀 '원샷 찬스'를 받자 자신이 투자한 동생 쇼핑몰을 홍보했다.혜리의 발언 직후 쇼핑몰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오르자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