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8월 호남 분원을 확장 이전하며 신임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 호남 분원은 2010년 검체 검사 전문 수탁 기관 중 최초로 호남 지역에 설립된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으로 최대 규모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준공한 호남 분원은 총 6개 층(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8천9.92㎡(2,427평)으로 기존 검사실 대비 약 5배 규모다. 확장된 검사실에는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식 검사 장비를 대거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여 고품질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검사실 운영 ▲1일 2회 검체 수거 ▲응급 검사 시스템 등을 통해 적시에 검체를 운송하고 신속,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여 최적의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호남 분원장으로 김달식 전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새롭게 취임했다. 김달식 분원장은 1988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에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섭취 방법은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되어 있다. 맛은 달콤한 배 맛의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19년간 모닝케어의 숙취 해소 연구개발 및 조사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숙취해소제"라며 "액상과 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구조의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새롭게 썼다. 휴메딕스는 올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 15%, 262%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주력 사업인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등의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사업에서는 국내외 영업마케팅 효과 및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 관절염주사제 등의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CMO 사업은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주사제의 수주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사업은 중국 필러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도 크게 성장했다. 중동국가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휴메딕스는 향후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규 진출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영업이익은 필러 수출 및 수주 증가로 가동률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호조를 띄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좋은
【 청년일보 】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공급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ostco Membership Prescription Program, 이하 CMPP)에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 및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Low WAC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약 2천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 청년일보 】 최근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2일 다올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등은 대웅제약의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한 보고서를 내면서 나보타·펙수클루 등의 성장에 따른 최대실적 및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 달성에 주목했다. 다올투자증권는 이날 배포한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 400억원의 체력을 확보한 대웅제약이 3분기에도 나보타·펙수클루 성장에 따라 4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나보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제약사 중 의정갈등 여파가 가장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도 같은 날 보고서를 통해 "에볼루스향 톡신수출 성장과 종근당향 펙수클루 물량 출하로 인한 성장에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 상향 등 줄줄이 이어진 호실적 때문"이라며 "에볼루스향 나보타 매출 성장성을 바탕으로 이익 체력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올해 2분기 대웅제약의 호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 DB금융투자는 "ETC사업부는 포시가 등 블록버스터급 상품 부재에도 매출 2천1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시켰다"며 "고수익 ETC 제품 비중
【 청년일보 】 헬스케어 및 진단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Firstlink Healthcare Asia Limited, 이하, 퍼스트링크)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HDL: 고밀도 콜레스테롤,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혈당(Glucose), 요산(Uric Acid)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정 스트립, 그리고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으로, 향후 3년간 약 40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퍼스트링크는 홍콩의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사로, 이 회사가 속한 제이콥슨 제약 그룹은 홍콩 내 의약품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5개국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제이콥슨 제약그룹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 4천500억원 중 의약품 매출은 약 3천500억원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 제품인 Gcare Lipid의 우수성을 입
【 청년일보 】 동아참메드는 지난 8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로부터 하이엔드급 의료용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용 진료대는 동아참메드의 주력 상품군이다. 2022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중에 있으며, 이비인후과 카테고리 매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10년만에 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DCU-8000'과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대대적으로 개선한 디지털화 모델로,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모든 면에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직관적인 LED 표시와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의료진이 기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윙 키보드 트레이와 낙하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병원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기하학적 요소와 고대비 컬러가 적용됐다. '크림 화이트+스카이블루' 조합은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을, '메탈릭 다크그레이+미디움 그레이' 조합은 천연 대리석의 중후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었다. 진료대가 단순한 의료 기기를 넘어 병원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GC1130A'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서(CTN, Clinical Trial Notification)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과 지난달 국내 IND 승인을 받은데 이어 이번 일본 PMDA승인으로 'GC1130A'의 다국가 임상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점진적인 손상이 유발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심각한 뇌손상이 주요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가 15세 전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크다.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하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방식(ICV, Intrac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약 250억1천100만달러(한화 약 32조5천14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의약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물질 특허는 오는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인 CT-P51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 표적항암제 위주에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부분 등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고, 면역항암제는 몸속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없애는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수능까지 100일이 채 남지않은 수험생을 위해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응원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입시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구독자 150만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에너씨슬 퍼펙트샷' 한정 프로모션인 '수능 D-10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미미누는 교육 및 입시 주제 콘텐츠로 소셜미디어와 방송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대웅제약은 미미미누와 협업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잘파세대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대웅제약은 오는 15일까지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씨슬 퍼펙트샷' 수능 D-100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험생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미미누의 추천 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와 '에너씨슬 집중샷'을 최대 7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자신과 동생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모친 송영숙 회장, 누이 임주현 부회장 등 가족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한 5인으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실제 지원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밖에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 게시물 가운데 의료용으로 쓰이는 마이크로니들(미세 바늘)을 내세워 광고한 82건이 부당광고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한미 임종윤 "대주주 5인 지분 투표로 의사결정하자"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지난 7일 송영숙 회장 등 다른 대주주에게 제안한 '경영공동체 결성 선언' 초안을 공개. 초안에 따르면, 대주주 경영공동체는 회사의 자본구조 변경, 합병, 인수 및 매각, 고위 경영진 임명·해임 등 중대한 업무 집행에 대해 통일된 의결권 행사가 목표. 아울러 공동체 내부 의사결정은 주주총회와 동일한 지분율 비례 투표방식을 따르며, 디지털 방식 등을 통해 안건 상정 후 5일 내에 결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스피아민트 향으로 텁텁한 입안에 쿨링감을 더해 상쾌함을 선사하는 가그린 신제품,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을 새롭게 출시했다. 9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불소를 함유해 충치 예방과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이 적어 구강청결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스피아민트 향 용기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무색페트를 사용했으며 라벨 스티커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용기 앞면에는 '가그린'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가그린은 지난해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에도 젊은 세대에서 두터운 팬층을 지닌 카카오프렌즈 니니즈(NINIZ) '죠르디'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그린 스피아민트 향은 휴대가 용이한 100ml 사이즈와 온 가족이 함께 사용가능한 750ml 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제품은 동아제약 온라인 공식 몰 디몰(:D mall), 네이버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피아민트 향은 피치민트, 유자민트에 이어 세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