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가 ESG 경영 고도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공사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본사에서 ‘제3기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미래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제3기 ESG경영위원회는 위원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송석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조항문 에너지기후전략연구원 원장 △이근엽 법무법인 필 변호사 △홍상범 한울회계법인 상무이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과로 나뉘어 공공, 연구, 학계, 산업계, 법률,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참여진을 꾸려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ESG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위원후보군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지배구조 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자문 기능 확대에 나섰다. 서울시 에너지 공기업인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 산업 특성과 연계한 ESG 실천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위원회에서는 공사의 기존 ESG 경영 체계와 올해 주요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26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번 신규 클래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에 출시하는 여성 대검 클래스다. 키 아트 이미지 공개 이후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검은사막 모험가에게 ▲발크스의 조언(+300)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7일) ▲[이벤트] 신성한 용맹의 축복 등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클래스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알림을 신청한 모험가에게 ▲오네트의 정령수(30일)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레이드 입장권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내달 2일부터 4주간 ▲W의 가호 ▲블랙펄 1천개 상자 ▲공허의 수정 상자 등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모험가에게 신규 클래스를 활용해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도 클래스 출시 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 클래스 별 최고 모험가를 가리는 대회 '마스터 클래스'의 최강자가 가려졌다. 마스터 클래스 탄생을 기념해
【 청년일보 】 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인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 중구 이웃돕기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세민에스보람장례식장은 지난 25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연말 외식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및 김경곤 보람카네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이유로 외식을 선택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가족 외식 이용권 형태로 쓰일 예정이다. 연말에 가족이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보람상조는 장례식장이 지역 생활과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는 점에 주목해 직영장례식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은 지역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동래봉생병원에 공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보태고, 대동병원에 시설 개선 및 의료 서비스 향상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며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
【 청년일보 】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이 이날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입찰 참여 기업은 투자확약서와 구체적인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AI 기반 유통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2곳이다. 두 회사는 예비실사를 마치고 이날 최종 입찰 여부를 결정한다. 추가로 예비실사에 참여한 기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예비실사를 진행하지 않은 기업도 공개입찰 참여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 절차는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한다. 입찰 서류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서울회생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입찰에서 적정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인 다음 달 말까지 추가 인수 의향 기업을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 앞서 제출기한은 법원 승인 하에 다섯 차례 연장됐으며 최종 기한은 다음 달 29일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연관 기사: [단독] '홈플러스 인수 의향' 하렉스인포텍, 영업이익률 "-1천%"…"실현 가능성 미지수" [단독] '홈플러스 인수' 하렉스인포텍 대표 "3조 투자 확정 아냐…부동산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 확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U+희망도서관 구축을 위한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 열 번째로 개관하는 'U+희망도서관'은 점자프린터·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도서관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등을 판매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17년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 U+희망도서관을 열고 시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도서관 개관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지난 10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한 상생 협력관이 참여 숙박업체의 온라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상생 협력관 운영은 지난 9월 체결된 놀유니버스·강원특별자치도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숙박업체가 참여했으며,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생 협력관 운영 기간 동안 각 업체에 100만원 상당의 'NOL' 광고 상품을 지원했다. 그 결과 상생 협력관 참여 업체 중 기존 'NOL' 제휴점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협력관 내에서 숙박업체 정보와 강원 지역의 관광지·먹거리 콘텐츠를 연계해 배치한 전략이 이용자 유입과 예약 전환을 함께 높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놀유니버스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 구축을 목표로, 이번 상생 협력관 참여 업체에 'NOL' 광고 상품 50% 이상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상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6주년 BLAZING FATE : 발라카스(블레이징 페이트 : 발라카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엔씨(NC)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와 콘텐츠 등을 개선하는 '인터루드 리메이크V'를 선보였다. 모든 이용자는 ▲캐릭터 사망 시 손실 경험치 복구 비용 최대 100 다이아로 조정 ▲아레나 던전, 균열 등 모든 사냥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가 대폭 증가한 '사냥터 경험치 리밸런싱' ▲유료 장신구 강화 주문서 통합 등 인벤토리 개선 ▲월드 거래소 판매 등록 최대 개수 50개로 증가 ▲월드 단위 안전 던전에서 진행되는 '월드 보스 개편' 등과 함께 리니지2M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NC)는 오리진∙리저브 월드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오리진 월드에는 ▲전투 승리 시 전용 사냥터를 이용하고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연합 균열 : 작열의 요람' ▲'소울 브레이커', '레이피어', '창' 등 클래스(Class, 직업) 3종에 신규 4차 신화 스킬 적용 ▲최초의 유일 등급 아가시온 '기르타스' 등을 선보였다. 리저브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 라인업 제품인 '아임리얼 100 고농축'이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4월 실온 과채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00'을 론칭하고, 일반 과채주스와 고농축 과채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정식 론칭에 앞서 먼저 고농축 제품 토마토, 블루베리 2종을 먼저 출시해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시 8개월 만에는 45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풀무원은 지난 9월 푸룬, 타트체리, 배도라지 등 3종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그 결과, 출시한 지 약 10개월 만인 이달 초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했다. 풀무원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의 성공 요인으로 과채즙과 정제수로만 구현한 맛의 완성도와 실온 보관의 편의성,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꼽았다. '아임리얼'이 그간 쌓아온 착즙 음료 제조 노하우와 높은 소비자 충성도가 시장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품 특성에 맞춰 대형 유통 채널을 주요 판매처로 확보한 전략도 주효했다. '아임리얼 100 고농축'은 코스트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과 부산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하루 한 벌당 2천500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부산김해공항의 경우 5일 경과 시 하루 한 벌당 4천원의 보관료가 청구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추가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 있다. 마일리지 사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마일리지 사용-부가서비스 탭에 접속해 바우처를 발급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인천발 탑승 고객은 탑승수속 후 인천국제공항(T2) 3층 1번 게이트 옆 '택배·보관·포장' 구역 내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1번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코리아 인디게임 쇼케이스(Korea Indiegame Showcase, KIS)'를 경기도 성남시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내 인디게임의 성과를 소개하고, 창작 초기 기획 단계부터 개발, 테스트, 유통, 홍보에 이르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35종의 작품을 현장에서 공개한다. ◆ 인디게임 개발 기업·예비창업 등 35종 공개, 인디게임 창작 기반 확대 성과 올해 쇼케이스에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 개발한 25종, 예비창업자가 개발한 10종 등 총 35종의 인디게임이 참여한다. '기업' 부문은 ▲후추게임스튜디오 '우산금지 2' ▲리자드 스무디 '셰이프 오브 드림즈' ▲(주)모들스튜디오 '이름을 찾는 사람들' ▲주식회사 사달러 '너티'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스튜디오 비비비 '모노웨이브' 등 25개 기업이 작품을 선보인다. '예비창업' 부문은 ▲1HP STUDIO '이나리' ▲다이빙 스튜디오 '그날의 신문' ▲블랙치즈 '도스믹' ▲스튜디오 브라키오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사업영역 보호제도 상생노력 우수 유공'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특히 사업영역 보호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자리다. 하림은 그동안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융 지원과 업계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은 '상생펀드'로 NH농협은행 및 KEB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총 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약 20억원 상당의 대출을 지원하며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줬다. 현재도 1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지원이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및 관련 업계와의 동행도 눈에 띈다. 하림은 지난 2023년 계란 도매업계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2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월부터 10월까지 인공지능(AI) 가전의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 규모는 약 26억 달러로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해 2029년에는 약 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성장률의 배경에는 스마트 홈에 대한 중남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이 낮은 영향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2025년 기준 중남미 내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약 11%로 한국 63%, 미국 18%, 유럽 16%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