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야생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해,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방음벽, 건축물, 농수로 등 인공 구조물에 충돌해 부상 및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을 통해 투명한 방음벽으로 인한 멸종위기종 야생조류의 죽음을 막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후 충돌저감효과는 9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및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티커를 설치한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들은 매년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송도 갯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KASBP 2024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축사, 글로벌 리크루트, 한인과학자 시상 등을 진행하며 한인과학자와의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는 신약 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 교류, 회원간 유대강화를 목표로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미국 전역에 총 9개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KASBP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참여해 제약·바이오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신약 개발 분야 최신 주제들을 토론하는 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된다. 이번 가을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Neuroscience in the Age of AI: Innovations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Neurological Disorder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및 신경 연구 분야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공신력 높은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직전 평가 대비 3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배구조 ▲인적자원 개발 ▲제품 안전 및 품질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GC녹십자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전 사업장 환경 영향 실사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환경경영 수준을 높였음을 인정받았으며, 사회(Social) 부문에서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전략을 가지고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음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 및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 이상으로 늘렸고, 산업 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배당 절차 개선 관
【 청년일보 】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2분기에 이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업계에 띠르면, 씨젠은 지난 8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은 1천88억원, 영업이익 53억원, 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해보면 매출은 1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은 8.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이익은 지속 흑자를 기록했다. 씨젠은은 이 같은 실적 호전은 비코로나 제품 매출이 1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매출은 90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진단시약 가운데 비코로나 제품 매출은 총 시약매출의 85%인 769억원에 달했고 추출시약 매출은 96억원,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코로나 제품 매출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시약매출 외 진단장비 등 상품 매출은 184억원에 달했다. 비코로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에서 오는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총 결과를 자신하며 그룹 경영권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밖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등을 '공부 잘하는 약', '수험생 영양제' 등 광고하고 불법 유통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그룹 경영권 절대 뺏기지 않을 것" 지난 7일 한미사이언스가 개최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에서 임 대표는 "그룹 경영권을 절대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아울러 임 대표는 "오는 2026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지주사와 핵심계열사 이사회도 장악함으로써 그룹 경영전반을 지배해, 사업 안정화 및 한미약품그룹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냄. 이날 기자회견에서
【 청년일보 】 휴온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천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41.9%, -38.4% 증감했다고 8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의약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한 6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주사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순환기, 대사성, 항생제 등 국내 전문의약품 전반이 매출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웰빙사업은 매출액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다. 최근 수익성 중심으로 비용을 관리하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감소했지만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수탁(CMO)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2공장 점안제 라인 신규 가동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지만 3분기에는 가동률이 다소 주춤하며 점안제 수탁 매출이 줄었다. 현재 1공장에서 생산하는 주요 점안제 품목의 제조원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8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으로 8천8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매출로, 3 분기 누적 매출은 2조4천936억원을 달성해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2조1천764억원)을 뛰어넘었다.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셀트리온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처방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를 비롯한 후속 제품들이 3천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5%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매출원가 개선 및 합병 상각비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86.5%가 오른 2천77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23.6%를 나타냈다. 글로벌 전역에서 입찰 수주 및 처방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특히 유럽, 중남미 지역에서 후속 제품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올해 가이던스인 3조5천억원 매출은 무난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높은 원가의 재고 소진 및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으로 매출원가율 개선이 가속화돼 내년에는 2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이익률도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동아에스티 R&D 역량과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바젤투자청이 국내 제약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어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이 동아에스티 항암, 염증, 신경학 등 R&D 분야 주요 임상 자산을 소개했으며,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스위스,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 및 사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는 EMR 업계 최초로 AI 컨텍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AICC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상담을 지원하는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반복적인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유비케어는 AI 컨텍센터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의사랑 사용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AICC의 핵심기능인 음성정보에서 문자정보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을 통해 상담 중 발생된 이슈 키워드를 기반으로 문의사항 처리를 위한 지식과 정보가 상담원에 자동 매칭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보다 신속한 문제 해결과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챗봇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을 제공해 서비스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올해 말부터 AI 서
【 청년일보 】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무릎관절증 등 만성질환을 하나 이상 진단받고 10개 이상의 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올해 6월 기준으로 136만1천754에 달했다. 60대 이상 노인들이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이들의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다제약물 복용자의 비율도 2.63%에 이르며,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이 비율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들은 약물 대사 및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다양한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공주대 보건행정학과 공동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180일 이상 10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한 노인의 입원율은 비복용 노인에 비해 1.85배, 응급실 방문 위험은 1.92배, 사망 위험은 2.5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약물 복용이 합병증과 무관하게 노인의 입원, 응급실 방문, 사망 위험을 상당히 높일 수 있는 만큼 환자와 의사 모두 다
【 청년일보 】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총 결과를 자신하며 그룹 경영권을 뺏기지 않고 현행체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오는 2026년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지주사와 핵심계열사 이사회도 장악함으로써 그룹 경영전반을 지배해, 사업 안정화 및 한미약품그룹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미사이언스는 새로운 전략 방향의 키워드로 '비유기적 성장 (Inorganic Growth)'과 '다각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한미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그룹이익을 1조원대로 키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및 한미약품의 이사회와 관련, 2025-2026년 정기주주총회를 거치며 임 대표의 경영권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최될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은 불가능하며, 설령 이사진이 5:5 동수로 재편돼도 임 대표 체제는 오는 2027년까지 계속된다. 더불어 내달 19일 한미약품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여가혜택 및 활동을 적극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운영실적 지표를 토대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동국제약은 ▲가족사랑의 날 ▲장기근속 포상휴가 ▲자율적 식대포인트 지급 ▲사내복지몰 운영 ▲취미 활동지원 ▲전자도서관 운영 ▲상시 캐주얼 데이 ▲특식제공 ▲자유로운 연차 사용 등 다양한 여가활동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2024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여가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해 임직원의 행복도를 고려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여가 및 복지 제도를 적극 도입해 실행해 직원들의 '여가 있는 삶'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