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구강용해 필름 제형의 숙취해소제 '이지스마트'를 출시했다. 31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지스마트는 식약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원료인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을 함유한 숙취해소제다. 아이스플랜트 복합농축액은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체적용시험 결과 뛰어난 숙취효과를 입증했다. 숙취설문지표 총 9개 문항(▲숙취로 인한 불쾌감 ▲갈증 ▲피로 ▲두통 ▲현기증·기절 ▲식욕부진 ▲위장장애 ▲구역질 ▲심장떨림) 모두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특히, 음주 전후 1매씩 섭취 시(원료로써 700㎎ 섭취 기준), 섭취 15분 이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10.4%, 30분 후 15.1% 감소했고,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15분 후 7.7%, 30분 후 21.4% 감소하며 빠른 숙취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또한, 알코올 대사 효소인 ADH(알코올 탈수소효소)는 약 1.75배, ALDH(아세트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는 약 4.09배 더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제품은 구강 용해 필름 제형으로 출시되어 물 없이도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달콤한 샤인머스켓 맛과 페퍼민트 향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ew Drug Submission, NDS)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적응증으로 스테키마 판매가 가능해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달러(한화 26조5천200억원) 에 달한다. 이중 캐나다 시장 규모는 약 6억6천300만달러(한화 8천619억원) 수준이지만, 미국까지 포함한 전체 북미 시장 규모는 약 163억7천500만달러(한화 21조2천875억원)로 글로벌 시장의 80%가 넘는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국내에서 스테키마의 허가를 획득하고, 이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바 있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5천283억원으로 잠점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32.1% 감소했고,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271.2% 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실적 배경에 대해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등에 따라 올해 2분기 연구개발 비용(534억원)이 전년 동기(382억원) 대비 39.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2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3천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소염진통제·영양제 등 비처방 의약품 매출은 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으나, 당뇨병·고혈압 치료제 등 처방 의약품이 2천867억원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생활건강사업은 752억원, 해외사업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32.9% 성장했으나, 라이선스 수익은 59.8% 감소한 5억원에 그쳤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천91억원과 영업이익 266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우선,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천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이 987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 역시 매출액 377억원을 올리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매출 305억원을, 의약품 도매 부문(온라인팜)에서는 매출 2천653억원을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022년 한미그룹 계열사 한미헬스케어와 성공적으로 합병한 후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비즈니스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의료기기, 식품, 건강기능식품,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부문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HMP몰 중심의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300여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 음료 및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국내외 주요 품목의 매출 호조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다시한번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천781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 순이익 47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0.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3%, 150.6%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8%에 해당하는 523억원을 투자했다.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7천818억원, 영업이익은 44.8% 늘은 1천348억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도 61.0% 증가한 1천102억원을 기록해,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한미약품 측은 "개량·복합신약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순이익 또한 급증한 게 이번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탄탄한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작구 관내 동작고, 성남고, 숭의여고 3개 학교가 참여했다. 지난달부터 학교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26일에는 본사 15층에서 학생 총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세웅 중앙연구소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가 미래 K-제약바이오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교육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사회적 가치를 중시한 유일한 박사에 대한 진로특강 및 신약개발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의 토탈 홈케어 브랜드 해피홈에서 프리미엄 퍼퓸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를 신규 런칭했다. 30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해피홈은 지난해 5월 런칭한 캡슐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의 성과에 힘입어 해당 제품의 향과 세탁에 대한 기술력을 담아 이번 액상형 세탁세제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를 런칭했다.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는 강력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의 듀얼 테크놀로지에 이어 빨래 후에도 풍성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탁세제다.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는 덴마크사 9중 효소를 담아 다양한 일상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99% 탈취력으로 실내건조에도 사용가능한 세탁세제다. 특히, 길어지는 대한민국의 하절기에 세탁 시 가장 신경쓰이는 황변 얼룩과 땀냄새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 옷뿐만 아니라 운동복, 니트류 등 다양한 의류에도 세탁이 가능한 중성세탁세제다. '해피홈 파워겔 프레쉬부스터'의 종류에는 대표 향인 베이비파우더향, 라벤더향으로 개개인의 빨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에 이어서 해피홈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편리함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이 지배구조와 경영 체계를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함께 한 대주주 연합 3인(이하 대주주연합)은 29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이날 대주주 연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임시 주주총회를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의 주요 의안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변경 ▲신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선임 등 두 가지다. 대주주 연합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시장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모델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경영 시스템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 한편, 임시 주주총회는 이번 청구 시점으로부터 약 두 달 뒤에 개최될 예정이다. 명확한 개최 일자는 이른 시일 내 한미사이언스 공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7~8월은 고온 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손상이 많은 시기다. 기미, 잡티 같은 피부노화 뿐만 아니라 과도한 피지분비로 여드름이 생기거나,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탈모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특히, 물놀이나 트래킹 같은 야외활동 시 피부에 상처를 입기 쉽고, 상처가 아문 직후 수분 손실과 콜라겐의 과도한 증식으로 흉터가 남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동국제약은 29일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고, 증상을 관리하기 위한 제품들을 제안했다. ◆ 여름철 악화되는 여드름 진정 위한 '센스팟' 여름철 더운 날씨로 신체 활성도가 높아지면 땀샘과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여드름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생기는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동국제약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고,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 치료를 돕는 제품이다.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는 이부프로펜피코놀 30㎎과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 10㎎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의 신규 라인업인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29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의사랑 하프 키오스크'는 공간 제약이 있는 소규모 병의원에서 컴팩트한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이다. 크기는 가로 38㎝, 두께 30㎝, 세로 87㎝로 추가 공간 확보 필요없이 접수실 안내 데스크나 하부장 위에 설치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병의원 공간활용도가 뛰어날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의료기관 본인확인 의무화제도와 장애인차별금지법(장차법) 시행령 요구기능을 탑재해 환자의 편의성과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QR코드 간편인증을 통해 키오스크로 환자 신원확인은 물론 자동 접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체 기능이 원활치 못한 장애인을 위해 ▲저시력자·청각 장애인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일괄 접수·수납, 제증명 서류 출력과 비용 결제 시스템 등 본연의 키오스크 기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임상 2상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아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3월 개최한 1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 회의에 이어, 이달 26일 개최한 2차 회의에서도 임상 지속을 권고 받았다. 이번 2차 IDMC 회의에서는 임상시험을 완료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51명을 포함한 총 59명의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 데이터를 심층 검토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IDMC는 내년 초 예정된 3차 회의에서 베르시포로신 임상 2상의 안전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임상 2상은 내년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폐 기능이 상실되는 난치병으로,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 질환이다. 기존 치료제는 섬유화 진행의 속도를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들은 출산 지원금을 확대하고, 난임 부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종근당이 탈모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843'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에서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의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개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 제약·바이오업계도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도 적극 동참 중. HK이노엔은 지난 5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첫째와 둘째 출산 시 1천만원, 셋째 출산 시 2천만원을 지급.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