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가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즌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휴온스는 수능 수험생 응원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능을 치르는 11월은 일교차로 인해 수험생들의 활력과 소화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시험 당일 컨디션이 중요한 수험생들에게는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 후 다가올 추위에도 대비해 건강 관리를 지속해야 한다. 이에 휴온스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혈행 건강 및 눈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 플러스', 하나의 제품으로 기억력, 인지력,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70만 이상 역가 수치로 설계된 '살사라진 카무트® 브랜드 밀 효소', 활력을 위한 비타민 제품들을 함께 준비했다. 최대 7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온스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그동안 열심히 시험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 추운 날씨에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하고 행사 기간도 넉넉히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능 수험생 응원 건기식 프로모션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이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개발된 만큼 항체 모달리티 기반 근육 보전 치료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World ADC 2024(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월드 ADC는 전 세계에서 1천200여명 이상의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ADC 콘퍼런스로, 올해는 나흘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오후,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CT-P70은 비소세포폐암(NSCLC)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되면 종양의 성장을 유발하는 'cMET '를 표적으로 삼는다. CT-P70은 시험관 및 생체 내 cMET 발현 폐암·위암에서 종양 억제에 효과를 보였으며, 독성 시험에서도 충분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MMAE 페이로드(Payload, 세포독성항암제) 기반의 경쟁 ADC 약품과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CT-P71은 방광암을 비롯한 고형암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5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및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내 사업 확장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에이아이트릭스는 AITRICS-VC(바이탈케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에이아이트릭스의 AITRICS-VC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입원 환자의 활력 징후와 혈액 검사 데이터 등을 분석해 패혈증, 심정지 등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는 AITRICS-VC를 개발했다. AITRICS-VC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 청년일보 】 휴온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휴온스는 143억원을 투자해 팬젠 주식 264만7천37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는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의 주식을 취득한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이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을 총 398만3천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R&D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인 '팬젠 CHO-TECH', 그리고 제품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팬젠은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과 지난 6월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임상 시료 생산 및 제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압박용 밴드 센시안 3종(릴렉스 플러스, 워크 플러스, 나이트케어 플러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센시안은 동국제약의 하지 정맥순환에 대한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인 체형 맞춤 압박용 밴드로, 부위별로 단계별 압력을 가해 혈액 순환을 돕고 다리 붓기와 라인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동국제약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발매 5년 만에 제품별로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된 3가지 제품 모두 보풀 없이 탄탄한 라이크라 원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와 '센시안 워크 플러스'는 더 얇아진 두께로 착용감을 한층 높여 한여름 야외활동을 포함해 사계절 내내 착용이 가능하고, 항균 소취 및 자외선 차단 99.9%를 입증받았다. '센시안 나이트케어 플러스'는 인체 무해 테스트를 완료한 하트 실리콘 패드를 추가해 발뒤꿈치까지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센시안 릴렉스 플러스'는 종아리를 집중 압박해 혈액 순환 및 다리 붓기 관리에 도움을 주는 종아리 Y자 압박밴드로, 다양한 데일리룩에도 부담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센시안 워크 플러스'는 발바닥부터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와디즈에서 프리오더로 만나볼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루메디-M은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은 물론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약 20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과 휴대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와디즈 프리오더에서 최대 30%할인 혜택과 함께 휴대용 보관케이스, 리플렛, 선물용 쇼핑백 등 스페셜 패키지로 선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와디즈 프리오더를 통해 솔루메디-M을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구성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일상 생활 중 편두통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을 만나보길 바란
【 청년일보 】 GC녹십자웰빙은 국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규격인 'ISO 50001' 인증과규범준수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먼저, GC녹십자웰빙은 국내 사업장(음성 혁신공장)에 대해 'ISO 50001'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음성 혁신공장은 완제의약품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영양주사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앰플, 바이알 주사제 CMO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 발전기, 자연 냉각 설비 설치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GC녹십자웰빙은 'ISO37301'도 획득했다. ISO37301은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 제도로 규범준수 시스템구축 여부 및 관련 준법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회사는 기존에 취득한 ISO 14001(환경경영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군, DA-1241 100㎎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김형헌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대
【 청년일보 】 세계적 당뇨병 치료 권위자 멜라니 데이비스 교수가 엔블로의 경증 신기능환자 대상 우월한 혈당강하 효과에 주목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 Metabolism 2024, 이하 ICDM)의 특별 과학 세션(Special Scientific Session)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세션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오승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이창범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외로 구성된 세 명의 연자, 영국 레스터대학(University of Leicester, UK) 멜라니 데이비스(Melanie Davies, 이하 데이비스) 교수와 산파싯팁라송 지역 병원(Sanpasitthiprasong Regional Hospital, Thailand) 파리냐 참난(Parinya Chamnan, 이하 참난) 교수 그리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데이비스 교수는 세션을 통해 2형
【 청년일보 】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4일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대표단의 성명 발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너 독재 경영의 폐해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이번 성명 발표에 참여한 계열사 대표 중, 올해 3월 당시 경영진을 지지했던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한때 부광약품 대표로 내정되기도 했던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의 이름이 성명서에 날인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독단적인 오너 경영의 폐해가 무엇인지를 더욱 여실히 느끼게 됐다"면서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부사장과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다가오는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이사진 후보로 지명된 인사라는 점에서, 이해당사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독단적인 오너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계열사 대표님들의 갈등과 고민, 고뇌도 함께 읽을 수 있었기에 한미약품이 추구하고자 하는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는 더욱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한미사이언스의 외부세력 개입 중단 선언에 대해서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단이 한미약품의 독립경영 방침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이사,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 사업 부문 부사장 등 한미약품을 제외한 주요 계열사 대표는 한미그룹 사내망에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대주주 일가의 상속세 문제에 외부 세력이 개입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미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 가족은 모든 다툼을 중단하고 화합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부 주주와 외부 세력의 경영 간섭을 거부한다"며 독립경영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전문경영인 박재현 대표이사 중심의 독립경영을 선언하며 인사팀과 법무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현재 지주사 경영권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주장하며 이사회 재편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누이 임주현 부회장,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