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비씨카드가 자금세탁방지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열어 비씨카드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금융위는 "비씨카드는 의심거래 모니터링 및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자금세탁 위험평가 관리체계 도입, 고객 확인 정보의 통합 관리 플랫폼 개발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무총리 표창은 키움증권과 KB생명보험에 돌아갔다. 카카오뱅크, IBK저축은행, 소흘농업협동조합, 양양속초산림조합 등 4곳과 금융감독원 직원 등 개인 26명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3개 금융사 관계자만 참석했고, 금융위원장 표창은 개별로 전달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국가보훈처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26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에 앞장선 6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3명에게 국민훈장, 2명에게 국민포장, 10명에게 대통령 표창, 11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전인식(78)씨는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그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이사로 활동하며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사재로 장학금을 지원했다. 애국지사 김창도(1898∼1967) 선생의 외아들로 흥사단 충북지부를 창설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 김원진(82)씨와 광주 4·19혁명 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한 이병열(77)씨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수상자 중 최고령은 김영은(87)씨다. 6·25전쟁에서 다친 상이군경이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주택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등의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