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업 성장기 첫 해를 맞아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5년 창립 후 5년간의 준비기를 거쳐 2021년 본격적인 성장기의 첫 해에 진입했다. 이를 기념해 진행된 IR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는 자체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량 강화, 후보물질 도입 원천 확대, 미국 보스턴 소재 디스커버리 센터 본격 가동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하며 사업 체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임직원 모두가 더욱 더 큰 책임감과 성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성장기의 원년이 되는 올 한 해, 다양한 과제들의 개발 성과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원천 도입에 대한 소식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2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브릿지바이오는 연간 한 개 이상의 신규 개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
【 청년일보 】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캐나다 펩타이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의약품 기업 ‘48 Hour Discovery’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바셀은 이 계약을 통해 염증해소에 관여하는 G단백질결합수용체(GPCR) FPR2를 표적하는 차세대 버전의 고리형(cyclic) 펩타이드 리간드를 개발하고 48HD 분자 발굴 플랫폼을 이용해 다른 GPCR을 대상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옵션을 확보한다. 48HD의 ‘유전자 암호화 고리형 펩타이드 라이브러리’(genetically-encoded cyclic peptide library)는 노바셀의 ‘화학적 생산 선형(linear)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플랫폼 (PS-SPCL)을 보완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노바셀은 48HD의 플랫폼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보다 특이적이고 안정적인 FPR2-표적 리간드 발굴 및 최적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경구 투여제로 개발도 가능하게 된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물질 발굴을 진행 중인 48HD는 노바셀이 지정하는 치료표적에 대한 강력하고 특이적인 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독점적인 분자 발굴 플랫폼(48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