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교통사고' 사망자 5년간 199名…사고 100건당 사망자, 전체 사고 평균 대비 1.6배
【 청년일보 】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2일 '겨울철 블랙 아이스(빙판/서리) 교통사고 특성과 대책'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 (2014.1월~2018.12월)동안 경찰에 신고된 겨울철 빙판길 사고와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저기온이 0℃ 이하이면서 일교차가 9℃를 초과하는 일수가 1일 증가할 때마다 하루 평균 약 59건의 사고가 증가하였다. 치사율도 전체 교통사고 평균보다 1.6배 높게 나타났다. 먼저, 경찰에 신고된 도로결빙/서리로 발생한 교통사고건수 및 사망자수는 최근 5년간 각각 6548건(연평균 1310건) 및 199명(연평균 40명)이며, 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는 3.0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평균 1.9명 보다 1.6배 높아 큰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사고건수는 2014년 1,826건, 2015년 859건, 2018년 1,358건으 로 해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 (2014.1월~2018.12월)동안 경찰에 신고된 겨울철 빙판길 사고와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저기온이 0℃ 이하이면서 일교차가 9℃를 초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