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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막뉴스][김양규기자의 보험x파일]신임사장 인사말도 ‘재탕’한 DGB생명...홈페이지 관리 ‘엉망’外

 

【 청년일보 】

 

[김양규기자의 보험x파일]신임사장 인사말도 ‘재탕’한 DGB생명...홈페이지 관리 ‘엉망’

 

DGB생명이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관리, 운영하고 있어 빈축.

 

동 시간대에 모바일 버전에는 대표이사가 여전히 전임 사장으로 소개되고 있는 반면 홈페이지 버전에는 최근 새로 선임된 신임 대표이사로 소개되는 등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심지어 신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전임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버젓이 재탕해 올리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

 

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성한 전 교보생명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전임 사장인 민기식 대표이사가 KB금융지주에 인수된 푸르덴셜생명의 신임 대표로 내정되면서 후임 대표이사로 선정.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1일부터 대표이사로서 공식적인 업무에 착수.

 

이에 따라 DGB생명은 자사 홈페이지내 소개된 대표이사를 기존 민기식 대표에서 김성한 신임 대표이사로 교체, 변경.

 

그러나 동일한 시간대 홈페이지 버전에 소개된 대표이사는 김성한 신임 사장으로 변경돼 있는 반면 모바일 버전에는 여전히 전임 대표이사인 민기식 사장으로 소개돼 있어 사이트 관리가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

 

심지어 DGB생명은 홈페이지내 소개된 김성한 신임 대표의 인사말을 전임 사장인 민기식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그대로 재탕해 게시하는 등 빈축마저 사고 있음.

 

21대 첫 정기국회 100일 장정 돌입…오늘 개회식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국회 개회식을 개최.


정기국회는 100일간 이어진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되어 있고 14∼17일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함.

 

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개회식을 가진 후 정례 회동에서 윤리특위 등 앞서 합의했던 5개 특위 구성과 인선 등을 논의한다. 정기국회 회기 결정건과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 요구의 건 등 안건 등을 우선 처리할 예정. 

 

민주당 이낙연 대표 취임을 계기로 ‘각 주 원내대표의 원구성 재논의 방안’이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은 국정감사를 실시.

 

국감을 마친 10월 26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한다. 여야는 이후 11월과 12월 두 달간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6차례 열 예정.

 

"누적 2만명↑" 코로나19 신규확진 235명·지역발생 222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환자가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 20일 이후 225일 만에 2만명을 넘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증가해 누적 2만182명이라고 밝힘.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2명이고, 해외유입은 13명.

 

지역 발생 확진자들의 분포를 보면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수도권이 175명.

 

수도권 외에는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강원·전남 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에서 나옴.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가 1천56명으로 증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의 경우도 399명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옴.

 

국토부, ‘한국판 뉴딜’ 사업 등에 내년 예산안 57조원 투입

 

정부가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늘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방점을 두고 57조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


이를 통해 그린 리모델링 등 ‘한국판 뉴딜’ 사업과 사고·재해에 취약한 노후 SOC 정비 사업,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안전망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힘.


국토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56조7249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50조1317억원보다 6조5932억원(13.2%) 증가.


예산은 올해 20조4963억원에서 23조1348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6000억원(12.9%) 증가했고, 주택도시기금과 자동차사고피해지원기금 등 기금은 33조5901억원으로 올해 29조6354억원보다 4조원(13.3%)가량 증가.


구체적으로 보면 국토부는 한국판 뉴딜사업 예산을 올해 1조2000억원에서 내년 2조4000억원(기금 4000억원 포함)으로 2배 증액한다. 한국판 뉴딜사업은 정부가 지난달 14일 확정·발표한 정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마련한 국가 프로젝트.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5821억원을 투입, 국공립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1085동과 공공임대주택 8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건축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섬.

 

'희망패키지' 청년 구직·주거·자산 지원 "20.7조 전격 투입"

 

정부는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에 높은 청년 실업률과 주거비, 학자금 부담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생활안정, 교육·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의 지원을 위한 총 20조7천억원의 '희망패키지'를 구성.

 

정부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구직부터 취업, 창업까지 전(全) 단계를 지원하는 데 3조9천억원을 쓰기로 함.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당 연 900만원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9만명에 지원하고 5만명에게 6개월간 180만원을 줘 청년디지털일자리를 만듬.

 

청년 10만명 대상으로 6개월간 50만원 지급하는 구직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 13만명에게는 취업성공패키지로 단계별로 맞춤형 상담·훈련·취업알선을 해줌.

 

디지털융합가상캠퍼스를 만들어 2만명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연 협력으로 실전형 전문인재 6만3천명도 키운다. 민간주도 창업(TIPS) 400팀과 전통문화분야 창업 100팀을 지원해 창업도 촉진.

 

주거와 금융, 자산형성 등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12조3천억원을 투입.

 

주거는 청년공공임대주택 5만호 공급, 20대 미혼청년 3만1천가구 주거급여 분리지급, 버팀목 전·월세대출 2조8천억원, 공실 오피스·상가 주거용도 전환 융자 400호 등으로 지원.

 

저신용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천200만원의 햇살론 유스 총 1천330억원을 공급하고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은 2조4천500억원 공급.

 

2년간 1천200만원의 자산형성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1조4천억원으로 새로 10만명에 혜택을 줌.

 

삼성전자,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 최다 수상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오름.

 

한 기업이 12개 제품을 수상한 것은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을 처음 시행한 2008년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총 10회 수상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상'도 받음.

 

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전국 26개의 소비자·환경 단체와 약 600여 명의 소비자 평가단이 함께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투표를 진행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갤럭시 S20 시리즈 ▲갤럭시 북 플렉스 ▲49형 더 세리프 ▲그랑데 세탁기 AI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총 12개 제품.

 

푸르덴셜생명, KB금융 편입 출범식…KB금융, 총자산 1위'우뚝'

 

푸르덴셜생명은 1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KB금융그룹 자회사로의 편입을 기념하는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힘.

 

이날 출범식은 대면방식과 비대면방식의 혼합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는 선우석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보험 부문 부문장, 이창권 KB금융지주 CSO 부사장, 허정수 KB생명 대표이사 사장,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 김정대 푸르덴셜생명 선임사외이사, 7명만으로 구성. 그외의 푸르덴셜생명 및 계열사 임직원은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

 

출범식에서는 전 계열사 임직원과 KB금융그룹 대표 모델인 김연아와 이승기가 영상 편지를 전달해 KB금융그룹의 가족이 되는 푸르덴셜생명을 응원.


이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민기식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게 KB금융그룹 배지를 달아주며 보험업계 마켓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국내 최대 영업망을 보유한 KB금융과 생명보험 업계 최고 영업력을 보유한 푸르덴셜생명이 합쳐져 다양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날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출범식 슬로건으로 정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새로운 출발을 알림.

 

"흥망의 기로 고객이 최우선"...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신뢰강조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이 신한그룹 창립 19주년을 맞아 투자자 신뢰 회복을 강조.

 

조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19주년 기념식 유튜브 방송에서 "투자상품 사태를 통해 오랜 정성으로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순간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며 "고객이 있어야 신한이 존재하고

신한의 미래 또한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새기자"고 강조.

 

또한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조직과 개인의 평가 체계까지 디지털을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 나가야 한다"며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각오로 신한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독려.

 

조 회장은 현재 신한그룹이 지난 성공을 토대로 도약하거나 변화 속에서 쇠락하는 흥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태라고 언급하며 위기위식을 가질 것을 주문.

 

삼성 변호인단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검찰, 이재용 부회장 기소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018년 12월 수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9개월 만.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재판에 넘기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검찰은 이 부회장과 함께 삼성그룹·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소속 전현직 임원 10명을 재판. 

 

검찰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최소 비용으로 삼성그룹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이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제일모직에 유리한 시점에 삼성물산 흡수합병을 일방적으로 결정.

 

이를 위해 각종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불리한 중요 정보는 은폐했으며 주주 매수, 불법 로비, 시세 조종 등 다양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직적으로 자행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

 

삼성 변호인단은 즉각 입장을 내놨다. 변호인단은 "사건 공소사실인 자본시장법 위반, 회계분식, 업무상 배임죄는 증거와 법리에 기반하지 않은 수사팀의 일방적 주장일 뿐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

 

삼성물산 합병에 대해 변호인단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뿐 아니라 투기펀드인 엘리엇 등이 제기한 여러 건의 관련 사건에서의 법원 판결 등을 통해 ▲정부 규제 준수 ▲불안한 경영권 안정 ▲사업상 시너지 효과 달성 등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인 경영 활동으로, 수사팀이 주장하는 공소 사실은 범죄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안이라고 일축.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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