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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폴크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삼성SDI 주가 약세…최대 실적 달성 빅히트, 강세 外

 

【 청년일보 】 폴크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선언을 한 여파로 삼성SDI 주가가 하락했다.

 

최대실적을 발표한 빅히트는 강세를 나타냈다.

 

◆ 폴크스바겐 전기차 자체 생산…삼성SDI, 약세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자체 생산 계획 발표로 삼성SDI가 약세를 나타냈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전기차 배터리를 폴크스바겐의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며 배터리 자체 생산을 선언했다. 2023년부터 통합형 셀이라고 부르는 각형 전고체 배터리를 사용해 2030년에 80%로 비율을 늘리겠다는 것.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자체 생산 계획이 테슬라 임원 출신 피터 칼슨이 설립한 노스볼트에 좌우될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된다. 노스볼트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유럽 생산 물량 중 최소 3분의 1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주목할 만한 후발주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기술 수준이 검증된 바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 SDI는 폴크스바겐에 각형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SDI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6.03%(4만1000원) 하락한 63만9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 사료가격 인상 기대…우성사료, 상한가

 

우성사료가 사료가격 인상 기대의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곡물가 급등에 이어 해상운임 비용이 상승하면서 사료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우성사료는 충청남도 대전에 본사가 있는 기업으로, 고품질 사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위해 ISO9001 및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축산 선진국과 기술제휴 및 자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우성사료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우성사료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30.00%(1050원) 상승한 45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 "테크랩스 코스닥 상장 추진"…메타랩스, 상한가

 

메타랩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테크랩스는 이날 IBK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크랩스는 국내 데이팅앱 아만다(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를 운영 중이다.

 

메타랩스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29.90%(305원) 상승한 1325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기대"…한국맥널티, 상한가

 

한국맥널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맥널티 상한가의 요인으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대한 기대감이 꼽히고 있다. 전날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입찰에서 롯데와 이마트·SKT·MBK파트너스 등이 참전한 것이 알려졌다. 한국맥널티는 이베이코리아의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맥널티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30.00%(2160원) 상승한 93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 최대 실적 달성…빅히트, 강세

 

빅히트가 최대 실적 달성의 영향으로 강세로 장을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빅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963억원, 영업이익 1424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빅히트는 17일, 전 거래일보다 5.48%(1만2000원) 상승한 23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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