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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 대유플러스, 상한가...'재활용 배터리 머니 무브' 파워로직스, 급등 外

 

【 청년일보 】 대유플러스가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상한가로 마감했고, 건설업 싸이클 기대에 금호건설이 급등했다. 

 

시멘트 단가 인상 기대에 쌍용C&E가 강세를 나타냈고, 재활용 배터리 종목에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쌍용C&E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 전기차 관련주 주목...대유플러스, 상한가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대유플러스가 상한가를 기록.

 

대유플러스는 지난 4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EV'와 충전기 판매 및 충전 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음. 전기차 관련주는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 

 

대유플러스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9.67%(365원) 상승한 1595원에 거래를 종료.

 

◆ 건설업 싸이클 기대...금호건설, 급등

 

건설업 싸이클 기대에 금호건설이 급등. 

 

최근 건설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중.

 

금호건설은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10.16%(1300원) 상승한 1만4100원에 장을 마침. 

 

◆ 美 FDA, 아두카누맙 승인...삼성바이오로직스, 강세

 

아두카누맙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세를 나타냄.

 

지난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날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이 약을 승인.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최초의 신약으로, 지난 2003년 승인된 알츠하이머 관련 신약은 불안감이나 불면증 등 증세를 완화하는 데 그쳤음.

 

아두카누맙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뇌 속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의 독성 덩어리(플라그)를 제거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항체 치료제. 바이오젠과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1.54%(1만3000원) 상승한 85만5000원에 거래를 마침. 

 

◆  현대·기아 전기차 스티어링 휠 양산...대유에이피, 강세

 

대유에이피가 현기차 전기차 스티어링 휠 양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냄.

 

대유에이피는 지난 3월부터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의 스티어링 휠을 양산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음. 여기에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기아 EV6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도 선정되면서 원활한 납품을 위해 공장 풀가동에 들어갔음.

 

대유에이피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24%(180원) 상승한 8230원에 장을 종료.

 

◆ 시멘트 단가 인상 기대...쌍용C&E, 강세

 

시멘트 단가 인상 기대에 쌍용C&E가 강세를 보임.

 

전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쌍용C&E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시멘트 단가 인상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시멘트는 현재 수급대란이 나타나고 있는 대표적인 건자재. 착공은 늘어난 반면 출하가 충족하지 못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쇼티지가 발생.


쌍용C&E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조5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성장, 영업이익은 2641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음.  실적 추정에 가정된 출하량 성장률은 3%, 톤당 단가 가정은 6만5000원.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착공은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수급 불균형은 몇 년간 눌려있던 시멘트 단가 인상 가능성을 더욱 커지게 할 것”이라고 전망.

 

쌍용C&E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13%(170원) 상승한 8170원에 장을 마침.

 

◆ VM202 임상결과 국제 학술지서 인정...헬릭스미스, 급등

 

국제 학술지에서  VM202 임상결과가 인정받으면서 헬릭스미스가 급등.

 

헬릭스미스는 VM202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선정한 '2021년 1분기 주목할 만한 임상결과'에 선정됐다고 밝힘.

 

헬릭스미스가 지난 1월 국제 의학 학술지 클리니컬 앤드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엔젠시스의 DPN 연구 결과가 선정됐음.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통증 유전자치료 임상 3상.

 

헬릭스미스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2.70%(6900원) 상승한 3만7300원에 거래를 종료. 

 

◆ 재활용 배터리 머니 무브...파워로직스, 급등

 

재활용 배터리 종목에 자금이 몰리면서 파워로직스가 급등.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선언한 미국과 중국이 앞다퉈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 차원에서 '글로벌 공급망 점검'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R&D) 등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

 

오는 11일 마무리될 예정인 이 보고서에는 전기차 등 주요 산업 부문 공급망의 대외 의존도 분석은 물론 미국 내 재활용 배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R&D와 공장 건설 지원, 연방정부의 직접 투자 방안 등이 담길 전망.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폐배터리가 쌓일 수 밖에 없고 폐배터리 활용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음.

 

파워로직스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16.55%(1370원) 상승한 9650원에 장을 종료.

 

◆ 122억 상당 수주 계약인데...일승, 하락

 

122억원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일승이 하락함.

 

앞서 일승은 가스엔텍과 122억2천만원 규모의 LNG REGASTAINER MOUDU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 이는 일승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2022년 2월15일까지.

 

일승은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2.20%(85원) 하락한 3780원에 거래를 마침.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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