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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사생활 논란에 눈물' 조동연 "송구·죄송"...세무사 합격자 3분의1이 세무공무원 논란 外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사생활 논란에 사과했다. 

 

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의 약 3분의 1이 세무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일부가 시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생활 논란에 눈물...조동연 "송구·죄송"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제 개인적 사생활로 인해 많은 분이 불편함과 분노도 느꼈을 텐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사과. 

 

그는 자신에게 지켜야 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죽을만큼 버티고 일했고 공부했다고 강조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여.

 

이어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알고(있고) 저 역시 현 가정에서 두 아이, 특히 제 둘째 아이, 누구보다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 

 

◆세무사 합격자 3분의1이 세무공무원...집단 소송 움직임

 

올해 세무사 시험 최종 합격자의 약 3분의 1이 세무공무원. 불합격한 수험생 가운데 일부는 세무공무원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기 위해 시험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집단 소송 움직임.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합격자 가운데 세무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2020년 평균(3%대)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는 세무공무원들이 면제받은 과목 중 하나인 '세법학 1부'의 과락률이 82.13%에 달했기 때문. 세무공무원들은 20년 이상 재직하면 세무사 2차 시험 4개 과목 중 세법학을 면제. 

 

한 수험생은 연합뉴스에 "과락률 82.13%는 매우 극단적인 수치"라며 "국세청 눈치를 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세무공무원 합격자를 늘리기 위해 일반 수험생을 최대한 떨어뜨린 게 분명하다"고 주장.

 

공단 관계자는 "출제영역별로 위촉한 외부 전문가가 기준에 근거해 시험 문제를 내고 있다"며 "인위적으로 특정 집단에 유리하도록 합격률을 조정할 수 없는 구조"라고 반박. 

 

◆손담비,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감독과 열애

 

가수 겸 배우 손담비(38)가 이규혁(43) iHQ 스피드 스케이팅팀  감독과 열애 중. 이규혁은 1991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 

 

손담비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씨가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공개.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 드라마 '드림',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현재는 iHQ 예능 '언니가 쏜다' MC.

 

 

◆'통장 잔고증명 위조'...검찰, 尹 장모 징역 1년 구형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의 장모 최모(75)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

 

검찰은 2일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44)씨에게는 징역 6월을 구형.

앞서 최씨는 2013년 4∼10월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안모(59)씨와 공모해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 

 

◆부산 주택가서 길고양이 학대 정황...가죽 벗겨지고 머리 골절

 

부산에서 길고양이 20여마리가 학대당한 채로 발견돼 동물단체가 수사를 요구하고 나서.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는 부산 사상구 한 주택가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20여 마리의 고양이가 학대당해 죽은 채 발견돼 경찰에 신고.

 

발견된 고양이 중에는 등 부위의 가죽이 사각형 모양으로 벗겨진 채 죽어있거나 머리가 골절돼 죽은 고양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 단체 관계자는 "경찰 부검 결과 한 고양이는 머리가 골절돼 죽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상처의 양상이 로드킬을 당하거나 어딘가에 부딪힌 것과 달라 흉기에 당했을 확률이 크다고 본다"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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