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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상대한 롯데쇼핑 2분기...슈퍼·하이마트는 아픈 손가락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유통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다만 일부 영역은 리오프닝 등 사회적 국면 전환에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 맞춤 경쟁력 마련에 나서야 된다는 시사점이 이번 2분기 우수 성적표가 남긴 과제라는 풀이가 나온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경제 트렌드의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 자체를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인사 카드 활용과 구조조정, 사업 재정비 노력이 합쳐진 위에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는 리오프닝 효과가 찾아와, 노력을 통해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롯데쇼핑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줄어든 7조6천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06.3% 급증한 1천431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14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기준 매출은 3조 901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영업이익은 888.2% 폭증한 74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55억원(흑자전환)을 거뒀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엔데믹 영향으로 백화점과 컬처웍스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1분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롯데쇼핑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그간 지속됐던 실적 부진의 고리를 끊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백화점 상반기 매출은 1조5천6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천97억원으로 27.3% 신장했다. 

마트는 기존점 리뉴얼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상반기 마트 매출은 2조9천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상승했고 영어이익은 9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슈퍼는 점포 효율화 및 내식 수요 감소 영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했다. 슈퍼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8.6% 감소한 6815억원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39억원)됐다.

이커머스 역시 거버넌스 영향 지속 및 엔데믹 여파로 다소 부진했다. 이커머스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7.4% 줄어든 521억원이다. 내막을 따져보면 적자 폭이 더 확대된 부분이 아쉽다. 9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화사업부인 컬처웍스는 백화점과 함께 리오프닝 덕에 큰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컬처웍스의 상반기 매출은 131.7% 급증한 1천940억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크게 축소됐다. 특히, 2분기만으로 보면 매출 1천214억원(+180.6%), 영업이익 105억원(흑자전환)이라는 깜짝 실적을 냈다.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하이마트는 리오프닝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 감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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