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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시험연구원, ‘기후재난위기 대응 특화과정’ 개설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기후재난위기 대응 특화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대형 재난의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및 피해 저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침수, 산불, 폭염 등 지역사회 기반시설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는 기후재난의 특성상, 과학적 이해와 실무 중심의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안전관리자, 연구자, 시·군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관련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후변화 이해 및 위기대응 대피계획 수립 ▲기후변화와 보험전략 ▲산사태·산불 메커니즘 이해 ▲침수피해 대응 실무 ▲드론 활용 현장 진단 및 위험도평가 ▲기후변화와 전기차 화재 등 총 6개 과목, 18시간(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이상기후 원인분석, 지역 기반 위험관리 전략, 전기화재 예방, 드론 기반 자연재해 징후파악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사례분석을 진행한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의 안전관리 실무자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재시험연구원은 앞으로도 위험관리와 안전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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