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2.7℃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1.6℃
  • 구름많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희망 정년' 66.3세...중고령자 3명 中 2명 "정년연장 찬성"

2024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제10차 조사
65세 이상 16%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경험"

 

【 청년일보 】 1일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의 제10차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50세 이상 중고령자 3명 가운데 2명은 정년 연장을 찬성하고 ▲정년 연장을 원하는 이들의 희망하는 정년은 66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부터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는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소비 ▲자산 ▲노후 준비 상태 ▲은퇴계획 ▲경제활동 참여 상태 ▲공적 연금제도 수급 실태 등을 알아보는 조사다. 2년에 한 번 본조사를 실시하고, 본조사 사이에 부가조사를 진행한다.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부가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과 그 배우자 8천3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정년연장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66.0%,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4.0%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66.2%, 여성은 65.9%가 정년을 높이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혀 남성의 찬성 비율이 소폭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54세는 64.8%, 55∼59세는 64.0%, 60∼64세는 65.7%가 정년 연장에 찬성해 평균보다 찬성률이 낮았던 데 비해 65∼69세는 69.9%, 70∼74세는 70.4%, 75∼79세는 68.4%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서 보면 취업자(64.8%)에 비해 비취업자(67.7%)가 정년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최종학력별로 살펴보면 무학의 경우 61.4%로 찬성 비율이 다소 낮았지만, 초졸(66.1%)과 중졸(65.4%), 고졸(66.4%), 대졸 이상(66.3%)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으로 정년 연장을 원한다고 답했다.

 

거주지역별로는 광역시(67.9%)나 도 단위 지역(64.1%)에 비해 서울(69.1%) 거주자들이 정년 연장에 더 많이 찬성했다.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한 이들이 희망하는 정년 연령은 평균 66.3세로 국민연금·기초연금 수급 개시 연령(1969년 이후 출생자 기준 65세)보다 높았다.

 

특히 70∼74세 응답자의 경우 희망 정년이 66.9세로 조사 대상 나이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런가 하면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6%는 사업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은 모른다는 응답이 52.0%에 달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신청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15.5%였다. 남성은 11.5%, 여성은 18.8%로 여성의 신청 경험 비율이 더 높았다.

 

이후에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 경험이 있는 고령자는 75.5%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에 비해, 신청 경험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12.9%만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