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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워크스루'장비 9개국 300대이상 수출

태국, 러시아 등 9개국에 300대 이상 수출

 

【 청년일보 】 지난달 'K-워크스루' 브랜드화 등 한국형 워크스루(도보이동형) 장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작된 이후 이 장비 수출이 늘고 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는 태국, 러시아 등 9개국에 300대 이상 수출됐다.

 

장비 개발회사인 고려기연은 일본,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42대, 31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공동 개발자인 양지병원은 해외 각지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장비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노하우를 6개국 9개 기관에 전수했다.

 

이외에도 고려기연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네덜란드에 각각 200대, 50대, 30대, 5대 등 모두 285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개발도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장비 지원을 추진 중이다.

 

특허청에 출원된 워크스루 기술 관련 특허는 모두 26건이다.

 

보라매병원 등의 즉시 제품화가 가능한 워크스루 기술은 'K-워크스루' 브랜드에 함께 참여하도록 해 세계 시장에 홍보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장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K-워크스루' 브랜드에 참여하는 생산기업의 선정 절차·허가기준 등 품질관리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최근 K-방역 모델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워크스루 등 K-방역 기자재가 세계에 진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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