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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사전 투표율...오후 1시 기준 4.44%

與 정쟁보다 민생...野 정권 심판 독려

 

【 청년일보 】 전국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첫날인 2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4.4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천216만1천624명의 선거인 중 54만569명이 투표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39만2천153명이 투표, 4.65%를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에는 12만4천951명이 참여, 투표율이 4.26%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5.98%였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에선 4.61%, 5.8%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민심 이반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거듭 고개를 숙이면서도, 정쟁보다는 민생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여파로 추격하는 입장이 된 민주당은 조직력을 앞세워 핵심 지지층을 최대한 사전투표장으로 불러 모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통념과 달리 이번만큼은 더 많은 유권자가 투표할수록 여당에 불리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일찍이 '심판'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에 등 돌린 민심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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