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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KPC,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 MOU

생명존중사업 및 위기사건 사후대응 위한 심리 서비스 지원
‘내일이룸학교’·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위기대응 체계 구축

 

【 청년일보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KPC한국생산성본부와 지난 15일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지원 △위기사건 사후대응을 위한 심리지원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자문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자원 활용 등이다.

 

이 중 위기사건 사후대응은 조직 내에서 충격적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 및 개인의 기능 정상화를 돕기 위한 위기개입 시스템이다.

 

재단은 KPC가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내일이룸학교’ 13개소 및 관할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10개소 대상 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KPC 생명존중 문화조성 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칫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예방 체계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산성본부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적정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운동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도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설립된 국가 자살예방정책 수행기관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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