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정부가 대토령 선거 게시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실시를 강조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김포 지역 공약을 공개하며 '김포 2∼3억 원' 발언 논란의 진화를 재차 시도했다.
아울러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른바 '김포 20평 2억~3억원대' 발언 논란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해 이목이 집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 "대선 여론조작·금품수수 강력 단속"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개시일인 15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실시를 강조.
박 장관 등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의 불법적 선거 개입 등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그는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선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처벌하겠다"며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언급.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람은 354명. 이 중 329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 경찰청 집계에서는 같은 날 기준으로 470명이 적발,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381건으로 최다.
◆'김포 2∼3억' 논란에...이재명, 김포 발전 공약 직접 소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김포 2∼3억 원' 발언 논란의 진화를 재차 시도하며 김포 지역 공약을 공개.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SNS에 '이재명의 페이지' 계정에서 "짧은 토론회에서 미처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김포 발전을 위한 공약을 소개한다"면서 지하철 5호선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장 추진 등의 공약을 소개.
그는 공약에는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 연결 추진, 일산대교 무료화 차질없이 추진, 김포-일산 연결 향산대교 신설 적극 검토 등을 제시. 이 공약은 이른바 '인공지능(AI) 이재명'이 동영상으로 해당 정책을 소개.
◆"김포 2억~3억원 아파트 여기요"...최민희 사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른바 '김포 20평 2억~3억원대' 발언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 등이 반발하는 가운데 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이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특보단장인 최 전 의원은 지난 11일 2차 대선후보 다자토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상정 발언 즉시 팩트체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3억2천만원에 매물이 올라온 김포 지역 아파트 매물을 캡처해 게시. 그는 "여기요, 여기! 2, 3억짜리 아파트 있네요!!?"라고 기재.
이와 관련, 인천·김포 주민들로 구성된 김포검단시민연대 카페에는 '50만 시민을 조롱한 최민희 전 의원을 즉각 봉고파직, 위리안치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는 등 해당 지역의 위주로 비판이 나와.
최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관련 사실에 대해 "본의 아니게 김포 시민들의 기분을 상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과.
◆"민주당 정권 5년에"...윤석열 "망가진 대한민국"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은 민주당 정권 5년으로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단단히) 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
윤 후보는 이날 대구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진 거점 유세에서 "여러분이 지켜온 대한민국이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에 의해 계속 망가지고 약탈당해야 되겠나"라며 이같이 언급.
그는 "대구시민들이 보시기에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이 어땠나"라며 "국민의 권력이 자기들 것인 양 남용하고 이권을 탈취하고 마음껏 다 가져가고 해 먹었다. 온갖 부정부패를 통해 국민을 약탈하고 혈세를 낭비했다"고 비판.
또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에도 실패하고, 백신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해드리지 못했다"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직격.
◆경부선 상행 유세...이재명 "홍준표·박정희 정책이라도 쓰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과 대구, 대전에서 잇달아 유세에 나서 "좋은 정책이라면 연원을 따지지 않고 홍준표 정책이라도, 박정희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다"고 언급.
이 후보는 오전 부산 부전역 앞, 낮에는 대구 동성로, 오후에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각각 연설에 나서 "앞으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겠다"고 강조.
그는 "내 편이면 어떻고 네 편이면 어떠냐. 전라도 출신이면 어떻고 경상도 출신이면 어떠냐. 왼쪽이면 어떻고 오른쪽이면 어떻냐.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떻냐"며 "국민에 도움이 되는 것이면 뭐든지 하겠다"고 언급.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