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머스트스팩5호가 또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스팩주 이상 급등의 선두에 서는 양상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21일 오전 장 시작 직후 전 거래일보다 29.88%(2020원) 올라 8780원까지 상승했다.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하면 3거래일 연속 상한가(3연상)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삼성머스트스팩5호의 청약은 90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종료됐다. 지난해 상장했던 스팩 19개의 평균 공모 청약 경쟁률이 3.14대 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수준이다. 한편 최근 증권가에서는 스팩주 이상 급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유진스팩6호는 지난 18일 전 거래일보다 29.88%(940원) 상승한 4075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하나머스트7호스팩(29.91%)과 하이제6호스팩(29.91%)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에 위버스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하이브 음반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542만장으로 BTS와 세븐틴이 각각 180만장, TXT가 90만장, 엔하이픈이 70만장으로 아티스트별 고른 기여도를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BTS 국내 컴백이 없는 분기임을 감안할 때 6월 발매된 일본 베스트앨범 성적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초동 판매량 75~80만장이 예상되며, 이는 작년 7월 일본 정규4집의 초동기록 57만장을 크게 상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네이버와 합작사 형태로 전환되는 위버스는 연내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할 예정이다"라며 "위버스 편입이 확실시되는 YG까지 가세하면 소속 아티스트 합산 음판점유율은 4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온라인 콘서트의 경우 BTS만으로도 모객수의 65%, 매출액의 71% 시장점유율(1H21 기준)을 확보하고 있어 K-POP 온라인 공연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는 더욱 부각될
【 청년일보 】 가상화폐(코인) 거래소마다 잡(雜)코인 정리가 한창인 가운데 유력 거래소 원화 시장에서 일주일 안에 최소한 10개 코인이 또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무분별한 코인 상장 탓이다. 앞서 일정 자격을 갖춘 거래소도 한달 안에 전체 60% 이상의 코인을 상장폐지했다. 2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중 거래대금 규모 1위인 업비트는 지난 18일 코인 24종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이 가운데 원화 마켓(시장)에 상장한 코인이 10개로, 이들 코인은 업비트에서 오는 28일 12시에 거래 지원이 종료된다. 이후 업비트 원화 마켓에 남는 코인은 102개로, 불과 열흘 전(18일)과 비교하면 코인 13%가 증발하는 것이다. 거래 지원 종료가 결정된 나머지 14개 코인은 비트코인(BTC) 마켓(총 161개 상장)에 상장된 코인들이다. 비트코인 마켓 코인들도 10% 가까이 사라지는 것이다. 업비트 내에서 한꺼번에 24개 코인의 상장 폐지가 결정된 것은 역대 최대 규모다. 업비트에서는 '코인 투자 광풍'이 본격화되기 전인 작년 10월 30일에 코인 17개의 상장 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국내 거래소 가운데 두 번째로 거래 대금이 많은 빗썸은 지
【 청년일보 】 증권업계가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토스증권 이후 NH투자증권을 비롯해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이 간편투자앱·HTS를 출시하거나 기존 거래 프로그램 간소화에 나서는 등 증권업계내 전반적인 움직임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MTS 출시를 통해 증권가 편의성 증대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31일 기준 토스증권의 신규 증권거래개설계좌 수는 300만좌로 집계됐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지난해 말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의 30%에 달하는 계좌수를 보유했다. 토스증권은 기존 증권사들과 달리 앱 다운로드 없이 토스에서 주식 탭을 누르면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관심종목으로 설정한 종목의 주가 등략률 그래프, 뉴스, 공시, 실적, 주요 사업 등을 쉽게 볼 수 있게 조치해 가독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MTS 신한 알파를 개편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신한 알파에는 기본 폰트보다 120% 확대된 큰 글씨 모드와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간편 주문화면인 이지모드가 모두 탑재됐다. 여러 종목을 한번에 매수 매도가능하게 하는 알파카트 기능도 도
【 청년일보 】 올해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국내 주식시장의 규모가 크게 커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 기업가치가 수십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초대어급' 공모주들이 줄줄이 출격하면서 시가총액 3천조원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 2천285조, 코스닥시장 423조 등 2천709조에 달한다. 두 시장을 합친 규모는 지난해 말에 비해 344조(14.5%)가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시총은 지난해 말 기준 1천980조에서 305조(15.4%)가 늘어 사상 첫 2천3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385조에서 38조(9.8%)가 늘었다. 이 처럼 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무엇보다 코스피가 지난해 말 2873.47에서 3267.93으로 13.7%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968.42에서 1015.88로 4.9% 오른데 따른 영향이 컸다. 여기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IET 등 시총 10조원 이상 종목들이 주식 시장에 입성한 것도 시장 규모를 키우는데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가 상승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하반기 '초대어급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⑭ "지역 청년의 연대와 공조"...어근선 협동조합은평청년정책연구소 대표의 "청년 함성" ⑮ "예술활동 참여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안티카가 말하는 모두의 자유 ⑯ "연극으로 사회 문제를 지적"...극단 스페이스몽키의 예술세계 【 청년일보 】 미소 냉전이 우주개발 경쟁으로 옮겨붙었던 1950년대에 소련은 스푸트니크2호에 떠돌이개 라이카를 태웠다. 이에 대응해 미국이 선택한 것은 인간과 유사한 영장류였다. 1948~1951년 앨버트 1~6이라는 이름의 붉은털원숭이 6마리가 미국 최초의 우주 비행을 했다. 인간보다 먼저 우주에 도착한 이 6마리의 원숭이는 일명 스페이스몽키로 불린다. 이 부분에 착안해 가보지 않은 곳을 가보자는 의미로 정성경 스페이스 몽키 대표는 극단명을 지었다. 스페이스와 몽키라는 이질적인 단어의 조합에는, 상관없어 보이는 소재와 주제, 장르들을 결
【 청년일보 】 내년 적용 최저임금의 인상 요인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등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20일 밝혔다. 경총은 법에 명시된 4대 최저임금 결정 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와 법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임금 결정 기준인 지불 능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진단했다. 경총에 따르면 작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 180만원(209시간 기준)은 최저임금 정책 대상이 되는 저임금 비혼 단신근로자의 생계비를 이미 넘어섰으며 전체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생계비 중위수 대비 100%(185만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유사근로자 임금 측면에서도 작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임금총액 중위값 대비 65.9%, 시간당 통상임금 중위값 대비 64.6% 수준으로, 최저임금 적정수준의 상한선(중위임금 대비 60%)을 초과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6위로, 주요 7개국(G7) 평균(48.6%)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경총은 전했다. 또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53.9%로 높은 반면, 같은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재옥씨 별세, 이종원(미국 거주), 석원(세승사 회장), 기원(오무전기 전무), 득원(DS한남 전무) 모친상, 김동희(상지여중 교감) 빙모상, 19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 033-760-4674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선일보 출신 대변인 내정하면서 디지틀조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형 인공태양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일진파워가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엠이 NCT 앨범 출하 호조와 공연 재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고,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이 LG화학이 강세를 보였다. ◆ 윤석열,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대변인' 내정…디지틀조선, 상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선일보 출신 언론인을 대변인으로 지정하면서 디지틀조선이 상한가를 기록.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로 디지틀조선이 정치 테마주로 편입. 윤 전 총장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이상록 전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을 대변인으로 내정. 디지틀조선은 지난 14일, 전 거래일보다 29.79%(1205원) 상승한 5250원에 장을 마침. ◆ ‘한국형 인공태양 프로젝트’ 적극 지원...일진파워, 강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형 인공태양 프로젝트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영향으로 일진파워가 강세를 나타냄. 일진파워는 또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이전받은
【 청년일보 】 국내 증권가에 한 베테랑 이코노미스트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기우"라고 전망한 내용이 적잖은 이목을 끄는 한편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이 피해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옵티머스 가교운용사가 8개월만에 출범을 하는 한편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의 중복청약 탑승 결과가 엇갈렸다. 글로벌 아이돌 BTS 소속사 하이브가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했고, 바이오기업들이 자사주 매입과 무상증자를 대거 단행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인플레이션 우려는 기우"...베테랑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은 최근 자본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백신 접종이 늘어가고 코로나19로 멈췄던 세계 경제가 점차 정상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짐. 주식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주식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 상승을 자극하기 때문. 금리가 오를수록 주식보다 채권이나 예금으로 돈이 몰리고, 주식의 미래 기대 수익률도 낮아짐. 중앙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고 주식 시장을 떠받쳤던 유동성도 줄어듬. 이래저래 주식 시장에 나쁜 영향만 늘어남. 과연 지금의 인플레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의 발언에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533.37포인트(1.58%) 하락한 33290.0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1포인트(1.31%) 떨어진 416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97포인트(0.92%) 밀린 1403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들어 3.45%가량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주간 하락률은 지난해 10월 마지막 주 기록한 6.47% 하락 이후 최대다. S&P500지수는 한 주 동안 1.91%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0.12% 떨어지는 데 그쳤다. 그만큼 업종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증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2022년 말에 첫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로 통하는 불러드 총재가 단번에 매파(통화
【 청년일보 】 일부 유럽국가에서 자가진단키트 판매 허가를 받은 수젠텍이 강세를 나타냈고, 보라티알이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됨과 동시에 메가커피 인수에 나서면서 급등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가 따상상을 기록했고, 진원생명과학이 mRNA 국책연구를 수행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 유럽서 자가진단키트 판매 허가...수젠텍, 강세 일부 유럽국가에서 자가진단키트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수젠텍이 강세를 나타냄. 지난 18일 수젠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testing)'에 대해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 주요 유럽국가에서 제품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힘. 수젠텍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54%(1950원) 상승한 2만450원에 거래를 마침. ◆ 이재명 테마주·메가커피 인수...보라티알, 급등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됨과 동시에 메가커피 인수에 나서면서 보라티알이 급등.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4%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