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연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이연제약은 25일 오후 3시 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88%(8650원) 상승한 3만7600원에 거래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 합동 브리핑에서 mR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국내 기업과 물량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기업들 간의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업이 보유한 각각의 기술들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완제 생산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장중 급등했다. 코스피 상장사 남양유업은 25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92%(5만원) 상승한 4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남양유업 급등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은 지난 17일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저감 효과가 있다는 논란에 책임을 지고 퇴임했다. 이어 지송죽 이사와 홍진석 이사 2명도 등기이사에서 사임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전연숙씨 별세, 신경희(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장)씨 모친상, 채남기(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부이사장)씨 장모상 = 25일, 시흥장례원, 발인 27일. ☎ 031-434-4114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8.63포인트(0.27%) 오른 3152.93에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날보다 11.35포인트(0.36%) 오른 3155.65을 기록했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4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1억원, 기관은 2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99%), 나스닥 지수(1.41%)가 일제히 상승했다. 주말 동안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나타나며 테슬라(4.40%), 엔비디아(4.14%), 알파벳(2.92%), 마이크로소프트(2.29%) 등 대형 기술주가 올랐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발언하는 등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도 1.6%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지난 사흘간 약세를 보인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은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 국
【 청년일보 】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7000만원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2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1비트코인은 4천723만5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1.01% 올랐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새벽 3천800만원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4천700만원대까지 회복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개당 4천698만7000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진다.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다른 주요 코인들 가격도 반등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4.98% 오른 321만7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개당 320만8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8.08% 오른 444.1원에 거래됐다. 업비트(443원)와 코인원(442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보였다. 북미 지역 비트코인 채굴협의회 결성과 일론 머스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비트코인 가격이 급반등한 배경으로 거론된다.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한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
【 청년일보 】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와 대한항공 등의 유상증자 이후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2천504억원으로 전달보다 96%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24조9천113억원으로 3월보다 2.0% 늘었다. 주식 발행은 총 7건, 2천504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IPO와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등 코스피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시행됐던 3월보다 9건, 5조7천972억원(95.9%) 줄었다. 4월 IPO(기업공개)는 4건이었으며, 모두 코스닥에 상장했다. 규모는 3월보다 91.5% 감소한 1천13억원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는 3월(5건)보다 96.9% 감소한 1천491억원(3건)으로 집계됐다. 4월 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34.2% 증가한 24조6천609억원이다. 2020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 발행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규모가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8조8천680억원(74건)으로 전달(37건)보다 143.5% 늘었다. 채무상환을 위한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크게 오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장보다 186.14포인트(0.54%) 오른 34393.9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19포인트(0.99%) 상승한 4197.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18포인트(1.41%) 뛴 13661.1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과 기술주 움직임, 물가 상승 우려 등을 주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20% 가까이 반등하며 3만9000 달러대까지 올라섰다. 주말 동안 3만1000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코인데스크 2021 콘퍼런스에서 민간의 디지털 화폐는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며 널리 사용되는 안정적인 민간 화폐가 있다면 이는 결제 시스템을 해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가상화폐가 성장하려면 규제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미국 당국의 규제 우려가 부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나 이날 가격이 반등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이 한국과 미국이 미사일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덕양산업이 미국에 배터리 모듈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개지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외에도 넷플릭스가 메타버스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업종인 선익시스템의 주가가 4%이상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 韓美 미사일지침 종료 합의...LIG넥스원, 강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사일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하면서 LIG넥스원이 강세를 나타냄.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미사일지침을 종료하기로 합의. LIG넥스원은 지난 24일, 전 거래일보다 9.75%(3850원) 상승한 4만3350원에 거래를 마침. ◆ 배터리 모듈 공장 美에 설립...덕양산업, 강세 미국에 배터리 모듈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덕양산업이 강세를 나타냄. 덕양산업은 총 1000만달러(약 113억원)를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에 연면적 2만1367㎡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모듈을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에 납품할 예정이라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한미정상회담이 코스피 상승 추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반도체·차·바이오주가 수혜주로 떠올랐다. 35년 경력 증권 전문가가 초강세장이 끝물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고, 증시 거래대금은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증시에 주목할 요인으로 환율이 꼽혔으며, 증권가에서 코스피가 37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대신證 "한미정상회담, 코스피 상승추세 강화에 힘" 대신증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양국의 경제동맹 강화로 보면서 코스피의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 특히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등 종목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 상승 추세 강화에 힘이 될 것으로 봤음.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한미 경제동맹을 강화하는 발판이 마련되면서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제약·바이오 등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힘. 이 연구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도체·자동차·2차 전지 등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서 사흘째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2포인트(0.38%) 내린 3144.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1포인트(0.02%) 내린 3155.91로 시작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천349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1천766억원, 기관은 50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주말 사이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가 항공우주 관련 종목 등에 영향을 미쳤으나, 그 외 뚜렷한 상승 동력은 부재한 모습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45%)·네이버(-1.25%)·삼성전자(-0.50%)·현대차(0.22%) 등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5.29%)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원전 협력 소식 등에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주말 사이 비트코인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유입됐다"며 "한미 정상회담의 가시적인 성과에 제약·바이오, 항공우주 관련주들이 차별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 분위기를 되돌리기에는 심리적·수급적 부담이 아직
【 청년일보 】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선익시스템은 24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9.97%(5050원)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지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의 메타버스 진출이 선익시스템 상한가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는 최근 구독형 게임 서비스 진출을 모색하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애플 아케이드와 같은 형태로 게임 부문을 시작해 향후 메타버스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선익시스템은 OLED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일반투자자들에게 투자 원금 전액을 반환한다. 다만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권고했던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감원 분조위 권고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사회는 일반투자자들에게 원금을 전액 배상하도록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분조위가 권고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5일 금감원 분조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이유로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분조위에서 내린 '계약취소'라는 방법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일반투자자들은 보호해야 할 것 아니냐는 분조위의 결정 취지를 존중하기 위해 지금까지 그 방법을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취소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향후) 소송에서 확실히 하기 위해서"라며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을 상대로 구상금을 청구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학계 등 자문 결과 (이를 받아들이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