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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뚜렷...4월 국내 주식 발행 규모 96% 감소

IPO 4건 모두 코스닥 상장...3월 比 91.5% 감소
유상증자, 96.9% 감소한 1천491억원으로 집계

 

【 청년일보 】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와 대한항공 등의 유상증자 이후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2천504억원으로 전달보다 96%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4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총 24조9천113억원으로 3월보다 2.0% 늘었다.

 

주식 발행은 총 7건, 2천504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IPO와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등 코스피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시행됐던 3월보다 9건, 5조7천972억원(95.9%) 줄었다.

 

4월 IPO(기업공개)는 4건이었으며, 모두 코스닥에 상장했다. 규모는 3월보다 91.5% 감소한 1천13억원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는 3월(5건)보다 96.9% 감소한 1천491억원(3건)으로 집계됐다.

 

4월 회사채 발행액은 전달보다 34.2% 증가한 24조6천609억원이다. 2020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 발행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규모가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8조8천680억원(74건)으로 전달(37건)보다 143.5% 늘었다. 채무상환을 위한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이어지고 있고, 4월 들어 운영자금 비중은 줄고 차환 자금도 확대됐다.

 

신용등급 AA 이상 채권발행은 전달보다 290.8% 증가해 우량물 비중도 79.7%로 늘었다.

 

금융채 발행은 14조2천615억원(201건)으로 전달보다 9.2% 늘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5천314억원(83건)으로 8.3% 줄었다.

 

4월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31조3천10억원으로, 전달 대비 13.7% 증가했다. CP는 전달보다 17.4% 많은 31조7천400억원, 단기사채는 12.6% 많은 99조5천610억원 각각 발행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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