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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시세 차익 기대에 '20만명 구름 인파'...영등포자이 무순위 청약 흥행

59㎡ 2가구 모집에 20만명 이상 접수...3년 전 분양가 적용이 핵심
17일 전용 84㎡ 1가구 추가 모집 예정...래미안 엘라비네 특공도 흥행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공급된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의 무순위 청약에 2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이른바 '줍줍' 열풍을 입증했다.

 

일반분양 이후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로 나온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청약은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100%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용면적 59㎡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0만964명이 신청서를 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공급 물량인 59㎡A형 1가구에 13만938명이 접수했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온 59㎡B형 1가구에는 7만26명이 몰렸다.

 

이번 청약은 계약 해지 및 주택법 위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재공급된 물량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제한됐으며, 59㎡B형의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 요건을 추가로 갖춰야 했다.

 

폭발적인 인기의 배경으로는 파격적인 분양가가 꼽힌다.

 

이번 공급분에는 2023년 최초 분양 당시의 가격이 그대로 적용되어 59㎡A형은 8억5천820만원, 59㎡B형은 8억5천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말 해당 면적의 입주권이 15억2천만원에 거래된 사례와 비교하면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흥행 열기는 17일 진행되는 전용면적 84㎡B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가구의 분양가는 11억7천770만원이나, 작년 말 동일 면적 입주권 매매가가 20억3천만원을 기록해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에게 거주 의무는 부과되지 않지만,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3년 3월 14일 기점으로 3년의 전매 제한과 10년의 재당첨 제한 규정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입주는 올해 6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 특별공급 청약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35가구 모집에 4천98명이 지원해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방화뉴타운에서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한 이 단지는 강서구 내 첫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5천178만원 수준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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