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공급한 임대 아파트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이 총 1천226세대 임대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입주를 희망하는 대기 수요만 100여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단지의 계약은 일찌감치 마무리됐으며, 현재까지도 태백 영업소로 잔여 세대를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역 내 희소성과 주거 안정성이 단지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랜 기간 신규 공급이 없던 태백시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가 들어서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1·2단지 지하 2층, 지상 12~28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천226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태백역과 태백 터미널을 비롯해 31번 국도(영월 방면), 35번 국도(봉화 방면), 38번 국도(삼척 방면) 등이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근처에는 황지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라고 부영그룹은 전했다. 또한 피트니스시설, GX룸,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석가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조직 혁신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핵심 성장 동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시대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지원(경영일반), 안전품질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원자력과 전기 등을 포함한 뉴에너지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해 미래 전략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병행한다. 모집 영역은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영업), 지원, 안전품질 등이며 북미,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등 현대건설의 해외 주요 사업 진출국 국적자와 한국어 능통자를 우대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3월 24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4월 인적성 검사, 5월 1차 면접, 6월 2차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원자와의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독자 개발한 스마트 품질관리 솔루션을 통해 건설 현장의 고집적인 서류 작업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다. 올해부터 모든 신규 현장에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수작업 위주의 품질 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완전히 재편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고안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올해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Q-BOX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2024년 개발 완료 이후 지난해 국내 6개 현장에서 실증을 마쳤으며, 현재 24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Q-BOX의 전면 도입으로 현장 업무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실시된 실증 시험 결과, 수작업 기반의 문서 작업 시간이 90% 이상 단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기술에는 대우건설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들이 집약됐다.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은 현장마다 제각각인 시험성적서 양식을 별도의 수정 없이 데이터베이스에 업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모아주택 및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10개소에서 실시했던 시범 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는 대상지를 3배 이상 늘려 사업 추진의 병목 현상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마포구 성산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2일까지 15개 자치구, 31개 모아타운 내 총 128개 사업 구역을 대상으로 현장 공정촉진회의를 집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존 11년가량 소요되던 사업 기간을 9년으로 약 2년 단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 공정촉진회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의 핵심 과제다. 시가 직접 자치구를 방문해 공정 지연 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회의에는 시와 자치구 관계자, 조합장 등 주민대표를 비롯해 법률, 회계, 감정평가, 도시,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별 쟁점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주요 자문 내용은 단계별 일정 점검과 인허가 병행 절차 발굴 등 공정 촉진 방안을 포함한다. 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은 오늘날의 청년에게 사치가 됐다. 청년이 마주한 일자리(Work)의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삶(Life)의 기본 조건인 주거 공간(House)은 만질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이 어른거린다. 과거의 청년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워라밸을 추구했다면, 이제 청년은 생존을 고민한다. 취업 관문 앞에서 ‘쉬었음’을 강요당한 청년들, 급여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와 대출 이자로 쏟아부으며 독립을 미루는 이들에게 결혼과 출산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수익성과 리스크를 계산해야 하는 복잡한 셈법의 프로젝트로 변모했다. 이에 청년일보는 일(Work)과 삶(Life), 그리고 집(House)이 맞물린 교착 상태를 ‘워라하밸(Work·Life·House·Balance)’이라는 확장된 틀로 기록한다. 이를 통해 통계의 숫자 뒤에 숨어있던 청년들의 ‘조건부 포기’와 ‘강요된 선택’을 조명한다. 구직 현장에서 내뱉는 한숨부터 경력 단절의 공포, 그리고 부동산 계약서 앞에서 표류하는 미래 설계까지, 파편화된 청년 담론을 하나로 엮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둔 직장인 김인환(34) 씨는 최근 신혼집 자금 조달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회사가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금을 10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운영·지원 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입학금 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4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입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영그룹은 기업이 양육 부담을 공동체적 관점에서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입학 초기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경감받게 된다. 다자녀 입학금 등 부영그룹이 운영·지원 중인 단지 내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으로,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 등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내에 전문가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원
【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서 2천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2천70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1천27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요 청약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과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상방공원호반써밋 1단지' 등이 있다.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은 영화동 93-6번지 일대(수원111-3구역)를 재개발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와 84㎡ 타입 27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이 양호하고,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스타필드, 이마트 트레이더스, 장안구청, 수원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 등 전국 4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서울 구석구석: 공간에 새겨진 도시 변화의 서사> 시리즈는 서울의 역동적인 변화를 공간의 재구성이라는 프리즘으로 분석한다.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삶,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시의 전략이 교차하는 지점을 찾아, 그 현장의 모습과 변화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도시의 물리적 변화가 개인의 일상, 경제, 문화, 심지어 정치적 지형까지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봄으로써,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의 다층적인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 20번째 장소로, 올림픽의 상징적 공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와 하이엔드 주거가 공존하는 수직 도시로 탈바꿈 중인 송파구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송파(松坡). 소나무 언덕이라는 이름은 과거 송파나루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말해준다. 1980년대 강남 개발과 함께 서울의 주요 주거지로 부상한 송파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확립했다. 올림픽 공원과 잠실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인프라는 송파구를 서울 동남권의 핵심 축으로 안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2026년 현재 송파구는 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잠실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재구조화
【 청년일보 】 서울시와 성동구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의 시공사 선정 절차에 대해 최종 입찰 무효 판정을 내렸다. 시공사들의 개별 홍보 활동 등 지침 위반 사항과 조합의 행정 절차 미비가 확인됨에 따라 사업은 다시 원점에서 재입찰 과정을 밟게 됐다. 6일 정비업계와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지침상 금지된 조합원 대상 개별 홍보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성동구에 통보했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 기준은 시공사 측의 개별적 홍보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입찰 참여 자격을 무효로 간주한다. 이와 함께 조합 운영 과정에서의 절차적 결함도 드러났다. 시는 조합이 대의원회 의결 절차를 누락한 채 2차 입찰 공고를 낸 점과 공공 지원자에게 필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을 위반 사항으로 꼽았다. 시 관계자는 시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사안은 입찰 무효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며, 점검 결과를 구청에 전달해 규정에 따른 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지도 및 감독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무효 통보를 받은 각 건설사는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아쉬움을 나타내며 향후 재입찰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서울시와 함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가치를 담은 정원을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6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장 내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숲 중앙 잔디광장 인근에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반영한 써밋 사일런스(SUMMIT Silence) 정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써밋 사일런스는 브랜드 슬로건인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를 공간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내면의 고요함에 집중할 수 있는 정원을 지향하며, 방문객이 머물 수 있는 플로팅 라운지를 배치해 서울숲의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우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조경 기술력을 이번 정원에 집약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