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롭고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일부터 4일까지 그린밸리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퍼팅 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5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호텔티롤 세미나룸에서 '어린이 쿠키 클래스'가 열린다. 아몬드, 오트밀 가루가 첨가된 건강식 쿠키 반죽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고 장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 참여해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이 펼쳐진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인생네컷,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와 용산구는 5%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울 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86만1천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각 토지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반영해 산정한 것으로, 토지 단위면적(㎡)당 적정 가격을 뜻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02% 상승했다. 이는 2023년 상승률인 1.33%에 이어 2년 연속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상승 원인으로는 올해 상향 조정된 표준지공시지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공시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평균 상승률을 웃돈 지역은 ▲강남구(5.47%) ▲용산구(5.21%) ▲성동구(4.82%) ▲서초구(4.81%) ▲송파구(4.05%) 등 5곳이다. 반면, 상승률이 낮은 자치구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필지 중 98.8%에 해당하는 85만1천37필지의 지가가 상승했으며, 0.6%(5천273필지)는 하락했다. 공시지가가 변동 없는 필지는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5년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사업,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 대한 경력 및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업계 전반에서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이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약 18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지원자 수가 경력 지원자 수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억 출산장려금 제도'를 비롯한 부영그룹의 활발한 ESG 경영과 가족친화적 복지제도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 으로 인식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출생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제도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국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 청년일보 】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14억6천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내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4억5천9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상승한 수치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6억5천292만원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의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8억8천74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서울 평균의 약 197%에 달하는 수준이다. 뒤를 이어 ▲강남구(서울 평균 대비 173%) ▲송파구(134%) ▲용산구(128%) ▲종로구(124%) ▲성동구(111%) ▲마포구(110%) ▲광진구(103%) 순으로 평균 매매가가 높게 나타났다. 전세 시장에서도 강남구가 평균 9억9천590만원으로 가장 높은 전세보증금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대비 153% 수준이다. 이어 ▲서초구(142%) ▲종로구(132%) ▲송파구(119%) ▲마포·성동구(114%) ▲용산구(109%) ▲광진·중구(105%) ▲동작구(103%)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은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6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확보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신념 하에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나섰다. 창신대 인수 이후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 산업 연계 학과 구조 개편 ▲부영트랙(실습학기제, 인턴십 제도) ▲학생들을 위한 입시 지원 전형 마련 ▲최신식 실험 실습실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부영트랙의 경우,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로서,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71명의 학생들이 부영트랙에 참여해 18명이 수시 채용을 거쳐 그룹 계열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2025년 경영방침으로 발표한 ‘의식전환(New Spirit)’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프로답게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일하는 시간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에 맞춰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상 발생한 문제나 실패에 대해서도 관용과 배려하는 혁신 문화를 조성해 업무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롯데건설은 사내 인트라넷에 관련 내용을 담은 웹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 부서와 전 현장에 포스터를 개시해 업무를 수행할 때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도록 하고 있다. 또 단순한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기업문화 전반에 걸친 혁신을 목표로, 프로답게 두려움 없이 디테일하고 철저히 업무를 수행하는 문화를 구축하도록 했다. 총 4개의 포스터에는 평소 박현철 부회장이 강조하는 경영방침을 담았다. 상사의 일방적 지시는 조직의 창의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지시문화와 관행을 탈피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계층의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가 반영돼 있다. 포스터 주요 내용으로 ▲프로답게 일하는 방식 3가지 ▲프로답게 일하는 법 7가지 ▲실패와 문제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광진구 광나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광나루현대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6일 열린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76길 일대에 지하 6층부터 지상 29층 규모의 총 3개동, 4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천708억원 규모다. 광나루현대 리모델링은 단지 남쪽으로 한강을 접하고 북측에는 아차산을 품은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강점이다. 또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 5분 이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강변북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시르 한강’을 제안했다. 빛난다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 ‘Lucir(루시르)’와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인 입지를 강조하기 위한 ‘한강’을 더해 한강에서 가장 빛나는 랜드마크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단지 외관은 한강의 빛과 물결을 두른 듯한 느낌의 입면 패턴을 적용하고 수직·수평의 정교한 비례로 이뤄진 입체감에 유니크한 경관조명을 더했다. 또한 삼성물
【 청년일보 】 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는 29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은 내달 31일 종료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 운영해 왔으며, 내달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계도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올 6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대차계약의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95.8% 수준에 이르렀으며, 신고제의 기반이 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의 고도화, 모바일 신고기능 도입 등을 완료해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또한, 다른 과태료 부과 제도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비중이 64.6%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높은 전셋값과 금리 부담,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전세의 월세로의 전환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 계약 총 23만3천958건 가운데 월세 계약은 6만2천899건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이는 대법원에 확정일자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기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40%대 수준이던 월세 비중은 역전세난과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53%, 56%대로 높아졌고, 지난해는 평균 60.3%까지 치솟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2분기 59.1%에서 3분기에 60.3%, 4분기에 61.2%로 증가세를 보인 뒤 올해 1분기에 65%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비중이 급증했다. 서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것은 2∼3년 전 심각했던 역전세난이 진정된 후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되며 최근 1년 이상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 청년일보 】 지난 15일 입찰이 마감된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뛰어든 가운데, 수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임원진과 함께 재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면서 이번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측은 정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을 "말뿐이 아닌 실행력을 담보한 신뢰 경영의 상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용산이라는 핵심 입지에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절실한 만큼, 이번 수주전에서 물러설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입찰 참여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설계 역량과 다수의 도시개발 시공 경험을 앞세워 '미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대규모 도시계획의 중심축인 용산의 입지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세우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협업 통한 분양 수입금 극대화…조합원 추가 수익 연계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7만1천901㎡ 부지에서 진행되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6층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