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가 100선을 회복하며 전국적인 분양 시장 위축 심리가 큰 폭으로 완화됐다.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매수 심리 회복과 서울 인근 지역으로의 수요 이동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압박과 미분양 적체 우려가 여전해 시장의 완전한 회복세 진입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9.1포인트 상승한 80.0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주산연은 치솟는 전셋값 상승세가 주택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이달 아파트 분양 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기대감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81.1에서 85.6으로 4.5포인트 올랐으며, 비수도권은 56.6에서 78.8로 22.2포인트 급등했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전망이 우세함을 뜻하며, 낮을수록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전국 평균은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월 97.1에서 100.0으로 상승하며 기준선에 도달
【 청년일보 】 직원들을 상대로 한 파격적인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부영그룹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 특히 이중근 회장의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이란 출산 장려금을 앞세운 파격적인 행보로 기업 이미지 등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사 지원 규모에도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부영그룹 등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신입사원 및 경력 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건축을 비롯 토목, 안전관리 분야 등 건설 부문에 종사할 직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 경력직원의 경우 건축·토목(관련 경력 5년 이상)과 안전(관련 경력 3년 이상) 분야이며, 신입 사원은 안전 분야에 한해 모집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전문 인재 영입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의 결단으로 시행된 복지 제도에 힘입어 채용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전산인력 채용부문 경쟁률이 무려 180대 1를 기록하기도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이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및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방의회 정책 시스템 공유를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심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울란바타르시 지방의회 관계자와 지역 행정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내방 대표단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의료, 산업, 안전 분야 관계자 등이 포함된 대표단은 시의회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서울의 지방행정 사례를 살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서울과 몽골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정책 교류와 국제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다문화·국제교류·스마트도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여러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몽골과도 문화·관광·청년교류·생활정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 정책과 시민 안전,
【 청년일보 】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 주택 매매 시 매수자의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비거주 1주택자를 포함한 세입자 있는 주택 전체로 전격 확대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가 실거주 유예가 일부 다주택자 매도 주택에만 적용돼 발생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임대 주택 매도 편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관련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일인 5월 12일 기준 임대 중인 주택이라면 모두 실거주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다. 유예 혜택을 받으려면 올해 12월 31일까지 관할 관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허가 이후 4개월 내에 주택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쳐야 한다. 매수자 요건은 발표일부터 계속해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한 자로 한정한다. 갈아타기 목적의 유예를 방지하고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거주 유예 기간은 발표일 현재 체결된 임대차 계약상의 최초 종료일까지이며, 늦어도 2028년 5월 11일까지는 실거주를 위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1천253호를 이달 수도권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제한 없이 무주택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데다 저출생 가구에 대한 가점 혜택을 강화해 청약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든든전세주택은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에서 전세로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이나 자산 규모와 관계없이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거주 기간은 최대 8년까지 보장된다. 지난해 서울 지역 평균 경쟁률이 315대 1, 경기 지역이 16.6대 1을 기록하는 등 임대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생아 및 유자녀 가구에 가점을 우선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신생아 가구에는 2점을 부여하고, 유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1점에서 최대 3점까지 배점을 차등 인정한다. 예비 신혼부부 가구 역시 가점 대상에 포함되어 가구 특성에 맞는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수도권에 공급되는 물량은 총 1천253호다. 지역별로는
【 청년일보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비거주 및 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강화 여부와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이 우선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구 부총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따른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점검 체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거주 및 고가 주택의 보유세 강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다양한 분야의 국민 의견을 듣고 있다"라고 답했다. 세제 개편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라며 원론적인 답변을 유지했다. 상속세제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개편 방향에 대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라며 "모든 세제에 대해 다양한 국민 의견을 듣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9일자로 종료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서는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시장 우려 불식을 위해 8일부터 매주 부동산 장관회의 개최해서 시장상황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 점검·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토지보
‘재계부’는 ‘재건축·재개발 가계부’의 줄임말입니다. 2026년 서울 부동산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주요 이슈, 그리고 알짜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수주 쟁탈전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합니다. 복잡한 셈법과 판세가 얽힌 수주전의 이면을 가계부를 적듯 꼼꼼하게 기록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 청년일보 】 5월 셋째 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와 대규모 입찰 마감이 잇따르며 수주 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일 전망이다. 이번 주는 서울 서초와 강동의 시공사 낙점 소식과 함께 경기 광명, 용인 등 주요 단지의 입찰 결과에 업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압구정5구역에서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의 사업 제안이 공개됨에 따라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오는 16일 서초구와 강동구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린다. 서초구 신반포20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은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SK에코플랜트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14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같은 날 강동구 천호A1-1구역 공공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사회안전약자를 대상으로 배부 중인 휴대용 비상벨 '안심헬프미'가 누적 11만개를 돌파한 가운데, 최근 강력범죄 우려로 하루 신청 건수가 5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비상벨 버튼 하나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와 경찰 출동까지 이어지는 통합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일상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년 도입된 안심헬프미의 누적 배부 수량은 지난 7일 기준 약 11만개로 집계됐다. 평상시 하루 평균 152건이었던 신청량은 최근 강력범죄 발생 직후인 지난 7일 하루 동안 5천718건으로 급등했다. 안심헬프미는 키링 형태의 비상벨로 '서울안심이' 앱과 연동해 작동한다.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100db의 경고음이 울림과 동시에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보호자와 자치구 CCTV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신고 접수 시 관제요원이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상황에 따라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갖췄다. 버튼을 4회 짧게 누를 경우 소리 없이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시가 발표한 실제 대응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4월 귀가 중 미행을 느낀 30대 여성이 비상벨을 눌러 관제센터의 안내를 받아 대피했으
【 청년일보 】 정부가 비현실적인 대가족 부양을 내세워 청약가점 만점을 받은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 전수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주요 규제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 내역 등 공적 자료를 활용해 위장전입 여부를 정밀 검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말 결과 발표와 함께 성인 자녀의 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청약 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5년 7월 이후 분양을 진행한 서울 등 규제지역 43개 단지, 2만5천세대를 포함한다. 주요 조사 사항은 위장전입, 위장결혼 및 이혼, 통장 매매, 문서 위조 등 청약 자격과 조건을 조작한 부정 청약 의심 사례 전반이다. 특히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을 합산한 가점제에서 만점인 84점을 받은 당첨자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검증 과정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과 자격득실확인서, 전·월세 내역 등 다각적인 공적 자료가 활용된다. 성인 자녀의 경우 직장 소재지를 확인해 실거주지를 특정하고, 부모는 최근 3년간 병원 및 약국 이용 기록을 통해 실제 거주 여부를 파악한다. 부양가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악구와 협력해 주거급여 주택조사와 주거상향 지원을 연계한 새로운 주거복지 통합 모델을 시행한다. 단순한 실태 점검에서 벗어나 전문가가 직접 고시원 거주자를 방문해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 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통합 주거복지 연계사업’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주거급여 주택조사 체계에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절차를 결합해 조사 기능과 역할을 확대한 것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공공임대주택 이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LH는 관악구와 협력해 지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관악구 소재 고시원에 거주 중인 주거급여 수급자 약 1천400명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조사를 완료했다. 조사는 주거복지 전문가 등 외부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단기 현장 집중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원이 수급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와 임대료 변동 사항을 확인하는 동시에 실제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주거 상향을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했다.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주거상향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LH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