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임직원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동영상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 영상에는 최신 불공정거래 규제 위반사례를 반영한 상장법인 임직원의 주의해야 하는 미공개 정보 이용, 단기 매매차익 반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2016년부터 상장법인을 직접 방문해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작년 7월 쌍방향 화상 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동영상 교육의 목적은 교대·야간 근무 등으로 실시간 화상 교육 참석이 어려운 상장법인 임직원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3147.72로 시작해 하락하다가 강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0.11%) 오른 3150.84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1천25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45억원, 기관은 5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4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하며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일정 부분 씻어내는 모습이었다. 공매도 대상인 코스피200 지수와 코스닥150 지수는 각각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0.2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7%)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37%)는 하락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에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이날 반등을 시도했으나, 경제 지표 호조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오는 7일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 및 차익 실현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항균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DGB 행복드림데이’에 참여하고자 DGB사회공헌재단 모금회를 통해 준비한 후원금 500만원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의 씩씩한 극복을 기원하며 항균용품 세트 구매 용도로 전달했다. 항균용품 세트는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핸드워시 등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카카오 캐릭터 손선풍기를 어린이날 선물로 추가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금으로 마련한 항균용품 175세트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산하 서울·대구·부산·광주지역 센터를 통해 소아암 등 희귀 난치성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에게 전량 배부될 예정이다. 김경규 대표는 “한창 즐거울 나이에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의 쾌유를 빌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큰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 행복드림데이’는 DGB사회공헌재단 소속 동
【 청년일보 】 텔레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텔레칩스는 6일 오전 9시 31분 전 거래일보다 29.94%(47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칩스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다. 최근 독자 개발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MCU는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일본 르네사스 등 전 세계적으로도 10곳 미만의 기업이 과점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편중된 연구·개발(R&D) 투자 지원 정책이 국내 기업의 R&D 투자 증가세 둔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000∼2019년 민간 기업 R&D 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을 5년 단위로 비교한 결과 2000년대 초반(2000∼2004년)에는 연평균 14.9%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R&D 투자 증가율은 연평균 7.5%로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으며, 2010∼2014년(12.2%)에 비해서도 낮았다. 한경연은 최근 민간 R&D 투자 증가세 둔화를 유발한 요인으로 대기업의 R&D 투자 부진을 지목했다. 민간 기업 R&D 투자액 중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6.7%(2019년 기준)에 이르지만, 대기업 R&D 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2010∼2014년 14.1%에서 2015∼2019년 7.3%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한경연은 민간 R&D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로 주요 국가에 비해 대기업 R&D 투자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
【 청년일보 】 DB금융투자가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수주목표 증대와 함께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라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것이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월 4일 장마감 이후 올해 1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1조5746억원(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 직전 분기 대비 5.4% 감소)에 영업이익률 -32.2%를 공시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단에 일회성 손실로 강재가 인상 1190억원, 신규수주 공사손실충당금 1230억원, 드릴쉽 평가손실 1980억원과 고정비 부담에 따른 경상손실 668억원 등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수정 전망공시를 통해 매출액은 7.1조원에서 6.9조원으로, 신규수주는 78억불에서 91억불로 변경 했다"며 "누적적자 지속으로 부분자본잠식 발생과 RG 발급 차질 등 위험요소의 선제 대응을 위해 무상감자 실시와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5:1 액면가 감액 형태의 감자는 발행주식수 변동 없이 자본구조 개선 및 배당가능이익 증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약 1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재원은 차입금 상환, 스마트 야드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2분기에 BTS 등이 출동하며 저스틴 비버의 대규모 미국투어가 6~8월 총 45회차 진행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3억원(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 영업이익 217억원(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으로 당사 전망치(매출액 1627억원, 영업이익 334억원) 대비 매출은 10% 상회했지만 이익은 35%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외형 성장률은 앨범매출의 부진(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에도 MD·콘텐츠 대호조(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로 전사 29% 성장을 달성함으로써 K-POP 음반시장이 1분기 성장 정체였던 점을 감안시 시장성장을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기존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플랫폼 통합 작업이 진행 중으로 하반기 통합 위버스가 태동할 것"이라며 "1분기 위버스 MAU는 490만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성은 다소 정체된 모습이나, 통합 위버스 출범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 지위를 다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의 근거로는 "2분기 BTS 디지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97.31포인트(0.29%) 오른 34230.3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포인트(0.07%) 오른 4167.5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1.08포인트(0.37%) 떨어진 13582.42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기술주의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리 관련 발언에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강한 반등세로 출발했다. 옐런 장관은 전날 한 인터뷰에서 "우리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이전 발언은 금리 인상을 "예견하거나 권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옐런 장관의 해명에 개장 초 오름세를 보이던 기술주들은 경제 지표 호조에 오름폭을 축소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7일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복임씨 별세, 최성필(보필 대표이사)·성운(SK증권 구조화본부장)·현숙·현미(동아방과후학교지원센터 대표)씨 모친상 = 5일 오전 1시 30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8시. ☎ 051-893-4444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부터 불 붙은 주식 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1~3월)에도 증권업계가 호실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증권사들이 올 1분기 실적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를 받는 위탁매매 부문이 주식 열풍을 타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B증권이 지난달 22일 시작한 증권사 1분기 실적 발표는 이달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우선 KB증권은 지난달 22일 증권사 호실적의 신호탄을 쐈다. 직전 분기보다 111.73% 급증한 28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당기순이익도 150.82% 치솟아 2225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신한금융투자도 이어 지난달 23일 전년 동기 3.5배 불어난 1천6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도 같은날 전년 동기보다 192.50% 치솟은 13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해 증권사 호실적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지난달 29일에는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어닝 서프라이즈 행렬에 합류했다.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728.1% 불어난 25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현대차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67.4% 증가한 412억원의 당기순이익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9.80포인트(0.06%) 상승한 34133.03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0포인트(0.67%) 내린 4164.6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1.61포인트(1.88%) 급락한 13633.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주시했다. 옐런 재무장관이 이날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 나스닥지수는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다우지수는 경기민감주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옐런 재무장관은 '더 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가 다소 인상되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옐런은 "추가적인 지출이 경제 규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을지 모르지만, 이는 '약간의 매우 완만한' 금리 인상을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주와 같
【 청년일보 】 남양유업 홍원식 회상이 사의를 표명한 여파로 남양유업이 급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신세계푸드가 급등했다. ◆ 홍원식 회장 사의 표명....남양유업, 급등 홍원식 회장의 사퇴발표에 남양유업이 급등. 앞서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사태로 논란을 야기. 지난달 13일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는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통해 발효유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소·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었음. 홍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당사의 불가리스와 관련된 논란으로 실망하고 분노했을 모든 국민들과 현장에서 더욱 상처받고 어려운 날들을 보내고 계신 직원, 대리점주 및 낙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퇴진의사를 밝힘. 남양유업은 지난 4일, 전 거래일보다 9.52%(3만1500원) 상승한 36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 ◆ 오세훈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 발언 수혜...신세계푸드, 강세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세계푸드가 강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후 서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