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⑦ "조금 더 복원력 있는 사회를 위해"...구형승 trash, human 대표의 정크아트 ⑧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꾼다" 이유정 SOPLE 대표의 이야기 ⑨ "법조계, 성폭력 피해자에 더 세심한 배려해야"...사회혁신단체 쉐도우 핀즈 【 청년일보 】 사법시험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로스쿨이 차지했다. 법조계 입문을 위해 쏟아야 하는 분투(奮鬪)의 가치는 여전하다. 기약없는 장기간의 공부가 정상적인 몸 상태와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사실상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합격에 대한 기약이 없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다 자신과의 싸움인 셈이다. 이런 높은 진입장벽을 거친 이들이 이룬 법조계를 대상으로, 사회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더 세심한 배
【 청년일보 】 버크셔해서웨이가 1분기 흑자전환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지난 1일(현지시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1분기 117억 달러(약 13조1천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는 497억 달러(약 55조5천억 원)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투자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70억2천만 달러(약 7조8천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 매출은 646억 달러(약 72조2천억 원)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37억 달러를 상회했다. 보험, 철도, 유틸리티(수도·전기·가스),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체를 보유한 버크셔해서웨이는 특히 보험업에서 지난 분기 우수한 실적을 냈다. 보험 부문 영업이익은 7억6천400만 달러(약 8천500억 원)로 전년 동기의 2배가 넘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분기 동안 66억 달러(약 7조4천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이었던 작년 4분기 90억 달러보다는 다소 줄어든 규모다. 3월 말 기준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이 담긴 주식은
【 청년일보 】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철강업계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철강 수요가 살아나면서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반등한데다 하반기 전망도 밝아졌다.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중국산 제품의 수출 시 가격경쟁력이 낮아지는 등 외부 호재까지 겹쳤다. ◆ 철강사 1분기 깜짝 실적...포스코, 10년만에 최대 실적 달성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빅2'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모두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포스코는 1조5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전망치 평균 1조3천907억원도 훨씬 뛰어넘었다. 현대제철은 3천3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분기 기준으로 3년 만에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 평균인 1천788억원을 70%나 상회했다. 세아베스틸도 1분기 영업이익이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5%나 증가했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동국제강도 호실적이 예상된다. 증권가의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많은 약 750억원이다. 철강업계가 부진을 딛고 'V자' 반등
【 청년일보 】 SKIET가 역대급 청약 열풍을 일으키면서 지난주 증권가를 뒤덮는 한편 업계 1위 시가 총액도 넘기는 등 공모주들이 고평가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매도 부분 재개를 앞두고 대차잔고가 50조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증 종목에 이목이 집중됐고, 한국거래소가 쿠팡으로 인해 유발된 유망기업 미국 증시 상장 추진에 비상장사 사로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이 내린 옵티머스 펀드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 결정 시한을 연기했고,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된 징계가 지연되는 것에 이목이 쏠리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SK IET 기관 수요예측 신기록..."1883대 1, 공모가 10만5000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희망 공모가격 상단이 10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증권시장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SKIET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을 생산하는 소재 솔루션 기업. SKIET는 지난달 22~23일
【 청년일보 】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SM Life Design 주가가 널뛰었다. 관계사의 우울증 전자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영향으로 네오팩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SM Life Design, 널뛰기..."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SM Life Design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임. SM Life Design이 높은 변동성을 보인 것은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의 영향.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은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한 최초의 한국 배우로 등극했음. 지난 2018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FNC애드컬쳐를 인수해 SM LIFE DESIGN으로 상호를 변경했음. 앞서 FNC애드컬쳐는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판시네마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음. 코스닥 상장사 SM Life Design은 지난달 26일 장중 한때 436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전환. SM Life Design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11%(775원) 하락한 3280원에 거래를 종료. ◆ "관계사 우울증 전자약, 식약처 시판허가"...네오펙트, 상한가 관계사 우울증 전자약이 식품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도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고점 부담 등의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185.51포인트(0.54%) 하락한 33874.8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30포인트(0.72%) 떨어진 4181.1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86포인트(0.85%) 밀린 13962.68로 장을 마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도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기업들의 실적과 물가 지표 등을 주목했다. 기업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오히려 주가가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S&P500지수는 이날 약세에도 이달 5.25%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4월 한달 간 2.7%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5.4% 올랐다. 이날은 인도와 브라질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소식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둔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중국의 4월
【 청년일보 】 조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STX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상승 마감했다. ◆ STX중공업, 상한가...조선업황 개선 기대 고조 조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STX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일본 선사와 6600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을 포함해 총 수주잔량 8척을 확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STX조선해양의 지분을 0.5% 보유. STX중공업은 지난 30일, 전 거래일보다 29.94%(1940원) 상승한 8420원에 장을 마감. ◆ "올해 최대 실적 기대"...하나금융지주, 상승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되면서 하나금융지주가 상승.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7% 늘어난 834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증권가 전망치 평균(7147억원)을 상회. 또한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이에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0일, 전 거래일보다 1.90%(850원) 상승한 4만5650원에
【 청년일보 】 ◆ LG상사, 1Q 영업이익 1천133억원…작년 동기 대비 127.1%↑ 코스피 상장사 LG상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1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 매출은 3조6천85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4% 증가. 순이익은 978억원으로 63.8% 줄었음. ◆ 효성, 1Q 영업이익 1천억원…작년 동기 대비 1천788%↑ 코스피 상장사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 매출은 6천86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 순이익은 91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음. ◆ SKC, 1Q 영업이익 818억원…작년 동기 대비 175%↑ 코스피 상장사 SKC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 매출은 7천84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6% 증가. 순이익은 612억원으로 28.9% 줄었음. ◆ 만도, 1Q 영업이익 719억원…작년 동기 대비 288%↑ 코스피 상장사 만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 청년일보 】 14개월만에 공매도가 부분 재개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규정을 위반하면 엄정 조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증권선물위원회가 불공정거래를 대거 적발했다. 한국거래소가 쿠팡으로 인해 촉발된 미국 증시 상장 추진 움직임에 의결권 공동약정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실상의 총력전을 선포했고, 증권가가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음에도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우리사조조합 배정에서 실권 물량이 발생하면서 일반 물량이 641만주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뜬소문에 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좌지우지되면서 배경에 대해 시선이 쏠리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공매도 부분 재개 임박...거래소, 엄정 조치 경고 한국거래소가 다음달 3일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규정위반 사례가 확인되는 경우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지난 29일 국내외 증권사, 선물사 등의 준법감시인으로 구성된 준법감시협의회 집행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힘. 시감위는 "최근 구축한 불법공매도 적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 및 적발을 강화해 나갈 예정임에 따라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회원사 자
【 청년일보 】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를 하루 앞둔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21포인트(0.83%) 내린 3147.86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3135.59) 이후 14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176.43에서 출발해 등락하다가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579억원, 2천1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7천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한때 3,179.43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오전에 발표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오는 5월 3일 공매도 부분 재개를 하루 앞두고 경계 심리가 이어지는 점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아시아 국가 증시가 4월 이후 주가 상승에 대한 단기 피로가 누적된 가운데 미국 발 증세 부담,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 청년일보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우리사주조합의 실권 물량이 일반 물량으로 추가 배정됐다. SKIET 공모의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30일 "SKIET 및 주관사단은 공모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개인투자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의 실권 물량을 일반물량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배정되는 주수는 106만9500주로 공모가(10만5000원) 기준 1천123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일반 청약에 배정되는 최종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 수의 30%인 641만7000주(6천738억원)다. SKIET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일반 청약에 배정되는 물량은 534만7500∼641만7000주로 우리사주조합 청약 결과에 따라 유동적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일반 청약에 배정될 수 있는 최대 주수가 배정된 셈이다. SKIET의 공모 흥행이 성공하면서 일반 청약 물량의 최소 주수 기준(534만7500주)으로 SK증권을 제외하면 균등 배정 물량보다 청약 건수가 많아 1주도 받지 못하는 투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종적으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239.06대 1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80조5천366억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지난달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한 달 전보다 0.47%포인트 하락한 25.7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과 증권사 24곳이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일임형 ISA 상품 200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를 모은 결과다. 세계증시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수익률이 2월 말(26.22%)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는 계좌로, 2016년 3월 도입됐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46.81%, 고위험 36.3%, 중위험 22.62%, 저위험 12.81%, 초저위험 7.44%를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2.72%로 1위로 집계됐고, MP 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97.9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