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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지난주 특징주 브리핑...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SM Life Design '널뛰기' 外

 

【 청년일보 】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SM Life Design 주가가 널뛰었다. 

 

관계사의 우울증 전자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영향으로 네오팩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SM Life Design, 널뛰기..."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SM Life Design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임. 

 

SM Life Design이 높은 변동성을 보인 것은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의 영향. 이번 수상으로 윤여정은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한 최초의 한국 배우로 등극했음. 

 

지난 2018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FNC애드컬쳐를 인수해 SM LIFE DESIGN으로 상호를 변경했음. 앞서 FNC애드컬쳐는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판시네마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음. 코스닥 상장사 SM Life Design은 지난달 26일 장중 한때 436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전환.

 

SM Life Design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11%(775원) 하락한 3280원에 거래를 종료.

 

◆ "관계사 우울증 전자약, 식약처 시판허가"...네오펙트, 상한가

 

관계사 우울증 전자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영향으로 네오펙트가 상한가를 기록.

 

네오펙트의 관계사 와이브레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울증 치료 전자약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음. 전자처방을 통해 오남용을 차단하고, 재택에서 손쉽게 자가 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꼽힘. 이에 투자자들이 네오펙트에 몰린 것으로 풀이. 

 

네오펙트는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보다 29.90%(1045원) 상승한 4540원에 장을 마감.

 

◆ 상하이發 컨베이너선 운임 사상 최고...HMM, 강세

 

상하이발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HMM이 강세. 

 

지난달 23일 발표된 SCFI는 2979.76을 기록. 이에 투자자들이 HMM에 주목한 것으로 보임. HMM은 유조선 3척의 운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광탄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당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

 

HMM은 지난달 26일, 전 거래일보다 9.71%(3200원) 상승한 3만6150원에 거래를 종료.

 

◆ 화물 대란 조짐...KCTC, 상한가

 

화물 대란 조짐 우려에 KCTC가 상한가를 기록. KCTC는 수출입 물류전문기업으로 컨테이너터미널, 항만하역, 운송, 보관, 소화물 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이같은 상승세는 미주와 유럽 항로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화물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

 

KCTC는 지난달 29일, 전 거래일보다 30.00%(2070원) 상승한 8970원에 장을 마감.

 

◆ STX중공업, 상한가...조선업황 개선 기대 고조

 

조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STX중공업이 상한가를 기록.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일본 선사와 6600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을 포함해 총 수주잔량 8척을 확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STX조선해양의 지분을 0.5% 보유.

 

STX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전 거래일보다 29.94%(1940원) 상승한 8420원에 장을 마감.

 

◆ "코로나19 진단용 신속검사키트 美 FDA 승인"...수젠텍, 상한가

 

코로나19 진단용 신속검사키트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수젠텍이 상한가를 기록. 

 

상한가의 배경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검사키트가 CLIA 면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소식이 꼽힘.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현장 검사용 CLIA면제 항체진단 긴급사용승인 제품은 5개에 불과. FDA의 임상 요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 수젠텍은 세계에서 6번째로 승인을 받았음. 국내기업으로는 최초.

 

수젠텍은 지난달 26일, 전 거래일보다 29.95%(6650원) 상승한 2만8850원에 거래를 종료.

 

◆ "스푸트니크 V 생산 기대"...휴온스글로벌, 상한가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휴온스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만들어 러시아 국부펀드 RDIF와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음. 오는 8월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예정.

 

휴온스글로벌은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보다 29.91%(1만4850원) 상승한 6만4500원에 거래를 종료.

 

◆ 스푸트니크 V 완제 위탁생산...종근당바이오, 상한가

 

스푸트니크 V 위탁 생산 기대감에 종근당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

 

종근당바이오와 보령바이오파마는 한국코러스가 추진중인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에서 완제생산(DP)을 맡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11월 지엘라파는 러시아 국부펀드와 스푸트니크V 백신을 한국에서 생산하는데 합의.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종근당바이오 등 국내 7개 기관 및 기업과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종근당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전 거래일보다 29.87%(1만7800원) 상승한 7만7400원에 거래를 종료.

 

◆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기록...LG화학, 강세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LG화학이 강세를 나타냄. LG화학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584% 증가한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39% 상회.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어느새 LG화학은 연간 영업이익 체력 5조원에 육박하는 회사로 환골탈태 했으며 화학, 양극재, 전지 모든 부문에서 매출·수익성 측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또 "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희석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상장 이후 대규모로 조달된 자금이 재투자되었을 때 더 가팔라질 LG화학과 에너지솔루션의 성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라고 조언.

 

LG화학은 지난달 29일, 전 거래일보다 6.85%(6만1000원) 상승한 95만1000원에 장을 마감.

 

◆ 핫스탬핑 특허 전쟁 격화 수혜...명신산업, 강세

 

핫스탬핑 특허 전쟁이 격화되면서 명신산업이 강세를 나타냄. 

 

지난달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핫스탬핑 관련 지식재산 5대 강국(IP5)의 특허 출원이 2010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까지 20% 가까이 증가.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체 부품을 경량해 테슬라의 협력업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명신산업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0.10%(2950원) 상승한 3만2150원에 장을 종료.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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