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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SK하이닉스, 일본 낸드 생산 차질 영향에 '강세'…한화솔루션,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에 급락 外

 

【 청년일보 】 11일 특징주로는 SK하이닉스가 일본 낸드플래시 생산 차질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한화솔루션 주가는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여파로인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밖에 카카오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상승세를 보였다.

 

◆ SK하이닉스, 일본 낸드 생산 차질 영향에 '강세'

 

SK하이닉스가 일본 낸드플래시 생산 차질 소식에 강세를 보임.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는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13만2천원에 마감.

 

업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디지털은 원재료 오염 때문에 양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본 낸드플래시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발표.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은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2·3위 업체로, 공급 차질을 빚는 물량은 최소 6.5엑사바이트(EB). 1분기 공급량 추정치 48.9엑사바이트의 13% 수준.

 

업계에서는 이들 업체의 생산 차질이 공급부족을 야기해 낸드 플래시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 미국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 기업으로 풀이.

 

◆ 한화솔루션,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에 급락

 

한화솔루션 주가는 여천NCC 공장 폭발사고 여파로인해 큰 폭으로 감소.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대비 6.82% 내린 3만2천800원에 거래 종료. DL 주가는 2.85% 내린 5만8천원에 마감.

 

이날 오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작업자 4명 사망, 4명 부상.

 

여천NCC는 한화솔루션(옛 한화케미칼)과 DL케미칼(옛 대림산업 화학부문)이 절반씩 출자해 설립한 석유화학기업임.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중.

 

◆ 카카오, 주주 환원 정책에 5% 상승

 

카카오가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상승세를 보였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4% 오른 9만1천700원에 거래를 마침.

 

종가 기준 9만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4일(9만원) 이후 처음.

 

카카오는 향후 3년간 별도재무제표 기준 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재원으로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발표.

 

잉여현금흐름의 15∼30% 중 5%를 현금배당에, 10∼25%를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쓸 예정.

 

카카오는 3년간 최소한의 기본 배당금을 유지하면서 회사 성장에 따른 추가 배당도 시행, 올해에는 주주총회를 거쳐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는 계획.

 

 

◆ CJ ENM, 실적 기대치 하회에 '하락세'

 

CJ ENM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 하락세를 보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5.14% 내린 12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침.

 

CJ ENM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3% 줄었다고 발표.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천950억원과 189억원.

 

◆ 크래프톤, 4분기 어닝쇼크에 급락

 

크래프톤이 작년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에 급락세를 보였음.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12.79% 내린 25만9천원에 마감.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천396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 순이익은 5천199억원으로 6.5% 감소.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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