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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특징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사업 가속화에 '강세'…덴티움, 작년 4분기 호실적·올해 호전망에 '급등' 外

 

【 청년일보 】 3일 특징주로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사가 전기차 사업을 가속한다는 소식에 포드와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덴티움이 작년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전망도 밝게 점쳐지면서 급등했다.


이밖에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하락세 전환했다.


◆ SK이노베이션, 전기차 사업 가속화에 '강세'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사가 전기차 사업을 가속한다는 소식에 포드와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41% 오른 21만2천500원에 거래 마감.


포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전기차 회사로의 변신을 가속하기 위해 전기차 사업 부문과 내연기관차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발표. 포드는 2026년까지 연 200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


◆ 덴티움, 작년 4분기 호실적·올해 호전망에 '급등'


덴티움이 작년 4분기 호실적에 이러 올해도 이어갈 전망으로 급등.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덴티움은 전 거래일 대비 20.42% 상승한 7만4천900원에 마감.


덴티움의 주각가 상승하고 있는 데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


덴티움은 지난 2일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직전해 분기 대비 각각 33.6%, 57.6% 늘어난 951억원,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 비씨엔씨,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상회…하락세 마감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상회,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부터 하락세 전환.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비씨엔씨는 시초가(2만6천원) 대비 13.08% 떨어진 2만2천600원에 거래 종료.


비씨엔씨는 공모가(1만3천원)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해 개장 직후 29.62% 뛴 3만3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세 전환.


이날 종가는 공모가보다는 73.84% 높은 수준.

 

 

◆ 노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은 공모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 마감.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을은 공모가(1만원)를 소폭 밑도는 9천67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보다 4.76%, 공모가보다 7.9% 낮은 9천210원에 마감.


2015년 설립된 노을은 내장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원천 기술 등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플랫폼 'miLab'(Micro-Intelligent Laboratory·마이랩)을 개발.


◆ 바이넥스, 올해 고성장 기대감에 '상승세'


의약품 제조업체 바이넥스가 올해 고성장이 기대됨에따라 강세를 보였음.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넥스 주가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10% 증가한 1만5천350원에 거래 종료.


바이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98억원, 59억원으로 집계.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43.6% 증가한 수준. 영업이익은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던 것보다 23.5% 상회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올해 바이넥스의 연결 매출액은 18.4% 늘어난 1591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71.5%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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