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신규채용 <채권본부> ▲ 이의진 이사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공공기관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 건수가 최근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 정권 후반으로 갈수록 공공기관 비위에 대한 관리 감독이 느슨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38개 공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의 징계처분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18년 1913건이던 징계처분 건수가 지난해 1603건으로 16.2% 줄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1404건이던 징계 건수는 2018년 적폐청산 등 사정 분위기로 1900건을 넘기며 급증한 뒤 2019년 1818건, 2020년 1613건으로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이 가운데 공기업은 2018년 771건이던 징계 건수가 2020년 537건으로 줄었고 준정부기관은 451건에서 422건으로 감소했다. 기타공공기관은 691건에서 644건으로 줄었다. 징계처분 건수 대비 고발 건수 비중은 전체 공기업·공공기관을 통틀어 2018년 4.3%에서 지난해 2.5%로 감소했다. 이중 공기업은 2018년 2.9%에서 지난해 0.9%, 준정부기관은 6.7%에서 4.0%로 각각 줄었다. 기타공공기관의 징계 건수 대비 고발 건수도 4.3%에서 2.8%로 감소했다. 최근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우려에도 소비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으나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올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68.13포인트(0.20%) 하락한 33677.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0포인트(0.33%) 오른 4141.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6.10포인트(1.05%) 오른 13996.1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소비자물가 지표, 국채 금리 움직임, 코로나19 백신 소식 등을 주시했다. 개장 초 미국 보건당국이 J&J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일부 타격을 입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
【 청년일보 】 카카오엔터가 미국 웹툰 업체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키다리스튜디오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에 진입한 5개사에 포함되며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카카오엔터 美 웹툰업체 인수 수혜...디앤씨미디어, 상한가 카카오엔터가 미국 웹툰 플랫폼업체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알려지면서 디앤씨미디어가 상한가를 기록. 지난 12일 카카오엔터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짐. 디앤씨미디어 2대 주주는 지난해 말 23.13%(283만9761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의 핵심 콘텐츠 제공사. 대형 플랫폼과 웹소설·웹툰 작가 중간에서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이에 투자자들이 디앤씨미디어의 수혜를 예상한 것으로 보임.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13일 전 거래일보다 29.90%(1만2200원) 상승한 5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사 투자...이트론, 상한가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사에 투자한 영향으로 이트론이 상한가를 기록. 이트론은 지난해 12월 17일 이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1분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9포인트(1.07%) 오른 3169.0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포인트(0.08%) 오른 3138.21에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으나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4천464억원을, 기관은 8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나 환율 변수보다는 실적과 펀더멘털 변수가 외국인 매매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LG화학(6.24%)·삼성SDI(5.34%)·SK이노베이션(3.94%) 등 2차전지 주도 종목이 크게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6.01% 올랐다. POSCO(-0.76%)·신한지주(-0.40%)·현대모비스(-0.3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4.60%)·화학(2.44%)·의약품(1.62%)이 상승했고, 증권(-1.95%)·건설업(-1.13%)·철강·금속(-0.61%)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2포인트(0.97%) 오른 1
【 청년일보 】 K 배터리주의 호재에 부품·소재주 전망이 제기됐고, 금융노조가 노조 추천 이사 선임이 무산되면서 여당을 성토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에서 첫 여성 총괄과장이 된 김연준 씨가 바뀐 조직문화에 대해 전했고, 코스닥이 20년 7개월만에 천스닥으로 올라서면서 증권가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올해 주총 전자투표를 이용한 발행사가 전년보다 28% 증가한 843개사로 집계됐고, 금융감독원이 해외 펀드 등록 조직을 개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K 배터리 호재…부품·소재도 웃을까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극적인 합의를 이뤄내면서 연초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던 ‘K-배터리’ 관련주가 반등 모멘텀을 찾을지 주목. 업계는 그간 소송 리스크에 관련 소재·부품 업체의 투자도 보류되는 등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양사의 합의로 투자심리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폭스바겐, 포드 등 주요 고객사들이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받게 됐다”고 전했고, 소송 이슈로 현지 영업도 중단됐었던 것으로 알려진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사업 불확실성이 제거돼 조지아주 1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2공장 건설에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말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BanKIS 개인연금∙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면 순증금액에 따라 IRP는 최대 3만원, 개인연금은 최대 2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다른 금융사의 연금을 뱅키스 계좌로 2000만원 이상 이전하면 상품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입금할 경우 입금 금액의 5배를 순증금액으로 인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개인연금 및 IRP를 처음 가입한 고객이 월 10만원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각각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계좌 개설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키프티콘 3만원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주식매매 및 비과세 투자가 가능한 ISA를 개설한 경우에도 추가로 추첨권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 뱅키스 금융상품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발행사가 전년 보다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까지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사의 전자투표 시스템 'K-VOTE'를 이용한 발행사가 843개사로 작년(659개사)보다 27.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주총 운영이 어려워진 점, 상법 개정에 따라 전자투표 이용사의 경우 감사(위원) 선임 요건이 완화되는 점 등을 이용 증가의 배경으로 꼽았다. 2017년 섀도 보팅(주총에 불참한 주주의 의결권을 예탁원이 대신 행사하는 제도)이 폐지된 이후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사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에서는 작년(245개사)보다 35.1% 늘어난 331개사가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했다. 지난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에 이어 올해에는 LG그룹, 롯데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주요 대기업에서 전자투표 시스템을 활용했다. 코스닥 시장(392개사→460개사), 코넥스 시장(4개사→8개사)에서도 작년보다 이용사가 늘었다. 의결권을 행사한 주식 수는 22억4천주로 작년(18억1000주) 대비 23.7% 증가했다. 행사율은 4.67%
【 청년일보 】 채권 업계 관련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1%의 전문가들은 이달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채권 업계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한은이 기준금리를 현 0.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3일 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0명 가운데 71명은 이달 중 시장 금리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23명,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응답은 6명이었다. 금투협은 "주요국의 금리 상승 기조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국고채 수급 부담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코로나19 백신 보급 어려움으로 인한 경기회복 속도 불확실성으로 4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보합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세계 경제 회복세와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과 투자 개선으로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소폭 악화한 것으로 조사
【 청년일보 】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금융혁신법)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혁신금융사업자가 규제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 골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개정안은 혁신금융사업자가 규제개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소관 부처가 법령을 정비하기로 하면 특례기간을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혁신금융사업자는 특례기간이 끝나기 3개월 전까지 규제 개선을 금융위와 관련 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하면 된다. 개정안은 금융위 등 규제 소관 부처는 혁신금융위원회 심사를 거쳐 규제개선 필요성을 검토, 필요할 경우 정비에 착수하도록 절차를 구체화했다. 법령 정비를 결정한 경우 혁신금융서비스 특례기간은 법령정비가 완료돼 시행될 때까지 만료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사업자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 금융위는 법 개정으로 혁신금융사업자들이 기간 만료에 대한 불안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금융혁신법은 오는 20일 공포되며, 3개월 후인 7월 21일부터 시행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62포인트(0.08%) 오른 3138.21에 시작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6포인트(0.60%) 오른 3154.4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8억원, 75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804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0.02%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36% 내렸다. 경기 지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 보급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은 점은 투자자들에게 경계감을 유지하게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방송에 출연해 "회복이 완전해질 때까지 연준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해 완화적 통화정책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기업 실적 발표 시즌과 미·중의 실물지표, 미국의 물가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이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다른 건설장비 종목보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높은 배당 수익률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업종은 수주 및 선가상승 모멘텀으로 건설장비 업종은 업종 재편 기대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며 "일부 투자자들이 해당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며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상장자회사 지분가치는 연초 대비 약 7천억(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연초 수준에서 정체 중이다. 한 연구원은 "높은 배당 수익률도 긍정적이다"며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급등과 해당 업체 인수 형태(컨소시엄) 감안 시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불할 경영권 프리미엄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그룹이 발표한 미래 성장 전략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