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호석유화학 주가가 장중 급등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9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0.88%(2만6000원) 상승한 26만5000원에 거래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28만500원까지 상승했다. 금호석유화학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꼽힌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호석유화학의) 고무·수지·페놀유도체·에너지 등 전 사업부문의 이익 급증이 기대된다"며 "금호석유화학의 이익 급증이 기대되면서 올해 연간 실적이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가 "과거의 1년 동안 (IBK투자증권이) 정성적, 정량적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언론과 실시한 서면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자기자본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용등급 상향 및 내부 전문성 강화 등 조직역량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시장에서 존중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신설한 8개 증권사 중 최초로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중형증권사로서의 도약을 의미한다. 서 대표는 올해 핵심전략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혁신경영 추진 ▲금융그룹 간 시너지를 제시했다. 서 대표는 "자기자본 활용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그룹사간 협업과 영업채널 효율화로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의 IBK투자증권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IPO컨설팅, 신기술금융투자 등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가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29일 국내주식을 거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주식 거래 감사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시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다. 키움증권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으로, 주식거래 감사 이벤트는 거래 금액에 따라 응모권을 증정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경품으로는 밀레 식기세척기, 파우제 안마의자, LG 프라엘 메디헤어, 삼성 비스포크 큐브에어 등이 있으며, 주식 거래가 없어도 이벤트 신청만 해도 1회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키움증권 모바일웹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현재 주식거래 감사 이벤트 외에도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으로 현금 4만원을 제공하는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29일 KB증권 MTS ‘M-able(마블)’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시작은 이날부터다. KB증권은 쿠폰 구매 및 선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투자기회 확대 및 투자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금융투자상품쿠폰은 11번가와 이베이(G마켓·옥션·G9)를 통해 ▲2만원권 국내주식쿠폰으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1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쿠폰은 실제 금융투자상품을 매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상품 카테고리가 지정되어 있으며, 초기에는 국내주식쿠폰으로 판매를 시작해 펀드나 채권 등의 자산관리 상품으로도 카테고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5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한 쿠폰 권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쿠폰 관련 상세 문의는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쿠폰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하듯이 KB증권 ‘M-able’ 앱에서도 쿠폰을 사용해 주식을 매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2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를 민생금융범죄에 대한 집중대응기간으로 규정하면서 주식 리딩방에서의 1대 1 상담행위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지난 28일 '불법·불공정 민생금융범죄 대응방안'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단속·감독 강화 방침을 밝혔다. 리딩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회원을 모집한 뒤 일정 대가를 받고 매수·매도할 종목과 시점을 알려주는 유사투자자문업자(불특정다수 대수 금융투자상품 투자 조언)를 말한다. 금융당국은 1대 1 상담뿐 아니라 카피 트레이딩(투자자가 특정 트레이더를 선택하게 하고 해당 트레이더의 거래내용대로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집행하는 프로그램)도 투자일임업에 해당하므로 형사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했다. 금융당국은 리딩방의 불법 투자 조언에 대해 암행 점검을 확대하고 위법 사항은 신속히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리딩방에 대한 형사처벌 입증이 쉽지 않은 만큼 과징금 부과 대상을 확대해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형사처벌만 가능한 시세조종,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부정거래 등에 과징금을 도입해 리딩방 관련 부당이득을 신속히 환수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
【 청년일보 】 지난달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일반회사채가 많이 발행됐고 금융채 발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실적은 19조2천820억원으로 전월보다 42.2% 증가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4.1% 늘어난 규모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회사채(6조7천900억원)가 전월보다 50.2% 늘어났다. 지난 1월에도 전월보다 발행 규모가 330.9% 늘었는데 두 달째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채무상환 목적(47%)이 가장 많았고 이어 운영자금(28.5%), 시설자금(24.4%) 순이었다. 운영자금 목적의 비중은 1월 8%에 불과했는데 20.6%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회사채는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를 위주로 발행되고 있으나 2월 들어 운영자금 비중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달 사회적 책임 투자 등을 목적으로 1조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 이는 일반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달 발행된 일반회사채 중 A등급 이하 채권 비중은 30.5%로 나타났다. 비우량물 공모발행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3.20포인트(0.43%) 오른 3054.21에서 출발했으나 곧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36%) 내린 3029.9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826억원, 1천61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3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66%), 나스닥 지수(1.24%)가 일제히 올랐다. 특히 S&P 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종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 백신 접종 속도에 속도가 붙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는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부터 쏟아진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네이버(-1.96%)·현대차(-1.16%)·SK하이닉스(-0.74%)·LG화학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가 제일기획에 대해 업황 턴어라운드가 이제 막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광고 산업 업황은 소비 경기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2020년 코 로나19 사태 초기부터 6개월 가까이 글로벌 광고대행사들의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와 경기 개선에 대한 확신이 가파른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상 최대 실적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04억원(+30.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저 효과로 전사 매출 총이익 20% 이상 증가를 기대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들어 국내 ETF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레버리지·인버스형 상품 대신에 유망 산업에 투자하는 섹터형 상품들에 개인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26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 상품은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순매수액이 5천933억원이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4천821억원), 'KODEX 2차전지산업'(3천246억원)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들 3개 상품에 대한 순매수액만 새해 들어 1조4천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6위·1천371억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7위·1천9억원), 'TIGER KRX BBIG K-뉴딜'(8위·1천6억원)도 각각 개인 순매수 10위권 안에 드는 등 글로벌 기술주와 신성장 테마형 ETF에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다. 개인 투자자들의 이런 투자 행태는 단타 매매 위주로 ETF를 활용하던 과거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개인 투자자들의 ETF 및 상장지수증권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② "콘텐츠에 정답은 없다"…프로젝트오지 이연지·오미나 대표 "열정 로테이션" ③ "온고지신, 정성이 담긴 빛의 세계"...이진영 피움 대표의 전통공예 이야기 ④ "감동을 부르는 소통"...김우혁 MINIMIX 대표의 '책임 애프터서비스' 【 청년일보 】 과거 직장인들의 출근 복장은 정장 일변도였다. 나름의 정해진 공식도 존재했다. 넥타이를 착용해 항상 긴장감을 유지해야 했고, 정장에는 구두를 신어야 하며 겨울에는 어떤 색의 외투를 입어야 하는지도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조직 내 창의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들이 투영되면서 최근 직장인들의 출퇴근 복장은 다양해졌다. 청바지, 정장, 빈티지 등 다양한 패션들이 오피스를 수놓고 있다. ◆ '랩퍼들 사이의 멋' 그릴즈...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청년청 오늘의 이야기는 개성 넘치는 치아 악세서리를 제작하고
【 청년일보 】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개 금융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일반 국민을 상대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판매한다. 우선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뉴딜 분야 기업이 발행하는 지분, 메자닌 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2천억원 규모로 조성돼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10개 자(子)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정책자금이 후순위로 함께 출자해 투자자의 손실을 방어해 주는 구조다.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정돼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판매사는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KDB산업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은행 7곳과 IBK투자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유안타증권·하나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한국포스증권 등 8개 증권사다. 비대면 가입은 한국포스증권에서 할 수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은 대회활동비를 접대비 대체 용어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과 지난 9~23일 중소기업 527개를 대상으로 접대비 용어에 대한 의견조사를 한 결과 응답기업의 56.5%는 접대비 대체 용어로 대외활동비를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외협력비(23.1%), 거래활동비(16.5%), 거래증진비(3.6%) 등이 뒤를 이었다. 접대비 용어에 대한 이미지는 부정적 33.2%, 긍정적 7.2%였고 중립적 59.6%였다.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이유로는 접대라는 용어는 현시대에 부적절하거나 기업 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발한다는 것이 많았다. 접대비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접대비 인정 범위 확대(47.2%)와 접대비 한도 확대(15.2%) 등을 꼽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