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인터넷 포털 다음을 인수하기 위해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식교환 거래에 나선다. 다음 운영사인 에이엑스지(AXZ)의 모회사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5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뒤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에 대응해 신규 서비스 출시 등 사업 모델 고도화와 새 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거대 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AXZ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양사는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필요성과 시너지 창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업스테이지는 MOU 체결을 계기로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솔라를 다음 서비스에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적 결합으로 업스테이지가 참여 중인 '독자 AI
【 청년일보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만나 조선업 분야의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가 전날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 뉴델리의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Global Energy Leader Roundtable)'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은 '인도 에너지 위크 2026(India Energy Week 2026)'의 일환으로, 모디 총리를 비롯한 인도 관계부처 장관 및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CEO 등 총 30여 명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회장은 조선업 육성을 위한 모디 총리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HD현대가 추진 중인 인도와의 협력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기선 회장은 "HD현대는 인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29일 노사(한화오션 및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상생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선진화된 노사관계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노사는 공정한 운영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화오션지회는 상생협력의 차원에서 노동부 등 각종 기관에 제기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합의를 노사 간 대화와 협력 기반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관련 법령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 회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9일 여수공장에서 '리더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남정운 대표, 안인수 생산안전총괄 등 안전보건환경 경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서울 본사와 울산, 대전 등 주요 사업장의 임원들도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업 안전에 특화된 컨설팅 기업에서 석유화학 산업의 실제 사고 사례와 최신 정책 및 동향을 소개하고, 안전 리더십 진단과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했다. 한화솔루션은 리더 중심으로 기존 사고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를 철저하게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케미칼 부문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남정운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안전보건 경영위원회를 운영한다. 또한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스마트 방재 플랫폼', 관리감독자 안전 리더십 코칭 제도와 저연차 직원 멘토링 제도, 현장 필수 안전 수칙인 '세이프티 골든 룰(Safety Golden Rules)' 준수 켐페인 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남정운 한화술루션 대표는 "중대재해는 철저히 근절되어야 하며, 조직의 리더가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 체계를 강화를 위해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Boeing)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한다. 2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최근 마일스 브라운(Myles Brown) 보잉 글로벌 안전 관리국(Global Safety & Regulatory Affairs) 총괄과 앤드류 굿살(Andrew Goodsall) 보잉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이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티웨이항공의 운항본부 및 안전보안 부서와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티웨이항공은 보잉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중 필드 서비스 지원(FSR, Field Service Representatives), 운항 안전 자문(FOR, Flight Operations Representatives), 보잉 글로벌 서비스 훈련 지원(Boeing Global Services Training) 등 프로그램에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정비 분야에서는 보잉 FSR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정비 품질 표준을 강화하고 있다. 운항 분야에서는 FOR 프로그램을 통해 보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잉으로부터 맞춤형 자
【 청년일보 】 에어부산이 올해 하계 일본·홍콩·태국 등 부정기 4개 노선 운항에 나선다. 29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하계 시즌에 맞춰 부산발 시즈오카·다카마쓰, 인천발 홍콩·치앙마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부정기편 운항과 관련해 에어부산은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 확대와 인천발 신규 노선 개설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발 시즈오카 노선은 오는 3월 30일부터, 다카마쓰는 31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발 홍콩 노선은 3월 29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치앙마이는 4월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 구매 및 상세 일정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소도시 노선 발굴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발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 부정기편 운항으로 부산발 일본 소도시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발 홍콩과 치앙마이 노선 부정기 운항을 통해 수도권 지역 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하계 시즌 부정기편 운항은 고객 수요와 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
【 청년일보 】 한국 증시가 코스피 5천선, 코스닥 1천선을 넘나드는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한 가운데 매일유업의 주가는 횡보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수익성 하락과 종속회사의 적자 누적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주가는 28일 종가 기준 3만5천400원으로, 52주 최고가 4만2천350원과 비교해 16.41% 감소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53배로 동일업종 14.00배와 비교해 39.5%에 불과하다. 특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3배에 머물러 있다. 매일유업의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 가치의 43% 수준이라는 의미다. 다만 매일유업이 자본관리지표로 삼는 부채비율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71.87%로 2024년 말 78.4%보다 6.53%p 낮아졌다. 회사가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해도 시장의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주가 횡보의 배경으로 회사의 수익성 악화를 지목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약 1조3천8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3천506억원과 비교해 2.8%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연구실 가운데 자동차접합실험실, 수소실험실 2곳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기업부설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연구실의 안전활동 수준과 관리 체계,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은 이번 신규 인증 취득에 대해 "연구원들이 직접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해 개선해 나가는 자발적 안전 개선 활동과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등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자동차접합실험실은 차량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화를 위한 자동차용 강재의 용접 성능 평가와 접합 기술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수소실험실은 고로에 수소를 주입해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제철 기술의 실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현대제철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은 내식성평가실험실, 1천200톤 열간압연모사실험장, CFRP연구동, 래피드실험실 등 기존 4곳에서 총 6곳으로 확대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연구
【 청년일보 】 기아가 28일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하고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3천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천425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1천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4천7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대수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32.2% 감소했다. 매출은 3.5% 증가하며 역대 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기아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미국 관세 영향과 북미, 유럽 시장 인센티브 등 경쟁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가이던스 차원에서 기아는 2026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6.8% 늘어난 335만대로 설정했다. 연간 매출은 122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0조2천억원, 연간 영업이익율은 8.3%로 내다봤다. 기아는 "미국 관세 적용과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에
【 청년일보 】 에어서울이 다음 달 4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탑승 기간이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이다. 특별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다낭·나트랑·괌 노선은 타 노선보다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여행자 보험, 숙박, 액티비티, 공항철도 등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보다 발 빠르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운임으로 따뜻한 봄 여행의 설렘을 미리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광역시가 올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부산청년의 지역경제 활동과 출산 등 부산 정착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EV드림'을 시행한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부산 지역 청년의 경제적 활동 지원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출산 가정 전기차 추가 지원 등으로 9천700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보급 확대 시책인 '부산청년 EV드림'을 시행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5천23대로 구체적으로 승용차 4천126대, 화물차 846대, 버스 38대, 어린이통학차 13대다. 차량 1대당 최대 구매보조금은 승용차 754만원, 화물차 1천365만원, 승합차 9천100만원, 어린이통학차 1대당 최대 1억5천만원이다. 단, 구매 차량의 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부산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청년 EV드림'을 시행한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생애 첫차 구매 청년, 출산청년,
【 청년일보 】 HD현대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했다. 2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을 이뤄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가 이번에 캐나다에 제안한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위사업청 및 한화오션과 함께 절충교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뿐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 공동 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에 걸쳐 수조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