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더불어민주당의원.<뉴스1>청년들의취업농을위해'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제'를강화해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농업과관련한취업기회를넓히고농촌일자리를창출해안정적인농촌정착을돕는다는취지로시작된'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제'가창업농중심으로지원하고있다는주장이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의원이30일농식품부로부터받은자료에따르면'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제'의혜택을받기위해서는본인명의농업기반을갖추고있어야하고출하실적을증명할수있어야하는등지원제도가농업경영인이나선도농업인양성에초점이맞춰져있다. 농식품부는지난7월2018년부터만40살미만,영농경력3년이하의독립경영농업인가운데1500명을선발해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제를추진하기로했다.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제대상으로지칭한'독립경영농업인'은농지소유와임차를통해보인명의농업기반을갖추고본인명의로농산물을출하해서입금계좌등을통해출하실적을증명할수있는농업인을의미한다. 또사업시행연도를기준으로창업예정자도지원대상에포함될수있도록했지만지원금은본인명의영농기반을마련했을때부터지원된다. 즉지원제도는영농기술을습득하고농업기반을확보해서어느정도농촌정착여력을확보하고농업규모화를달성한농업경영인이나선도농업인양성에초점을맞추고있는것이다. 젊은이들이농업에종사
예산안심사중인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뉴스1>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내년도예산안을심사중인가운데23조원이넘는고용노동부의일자리예산처리에진통이예상된다. 정부는국정과제이행,일자리창출,고용안전망확충등을위해예산안처리가시급하다는입장이지만공무원증액,최저임금인상안등을놓고여야간공방이치열하다. 8일김영주고용부장관은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전체회의와환경노동위원회전체회의에잇달아참석해조속한예산안처리를촉구했다. 전체회의에참석한고용부관계자는"내년고용노동분야예산은청년·여성일자리지원과함께실업급여확대등고용안전망확충에중점을두고확대·편성한것"이라며"23조원가량의예산안이통과돼야일자리창출사업도추진할수있어일일이의원들을만나설득하고있다"고말했다. 429조원에달하는내년도예산은그야말로'슈퍼예산'이다. 문재인정부가일자리관련정책을최우선으로삼으면서고용부의내년예산이대폭인상됐다. 고용부는2018년예산을올해대비30%증액한23조7580억원으로편성했다.이는1997년국제통화기금(IMF)사태이후가장높은수준이다. 일반회계는올해대비2.5배증액된5조7000억원으로편성,예산증가율(178%)이기금증가율(11.4%)을크게상회했다. 주요사업별로보면일자리안정자금2
울산시는'청년의내일(JOB)이있는희망울산프로젝트'의일환으로내년부터'울산형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시행한다고7일밝혔다. 울산형청년내일채움공제는청년이장기근속을통한목돈마련을지원하는고용노동부의청년내일채움공제를기본으로청년인턴3개월간임금의일부분을지원하는사업이다. 기업에2년장기근속시본인부담300만원외1300만원의추가지원을받을수있어연650만원의연봉상승효과가기대된다. 이는채용과관계없이지원되는청년수당과달리정부와연계를통한기업에서일하는청년을실질적으로지원해목돈마련의기회를제공한다. 운영은청년내일채움공제에가입한기업이울산지역청년을정규직으로채용하고인턴기간인건비(최대3개월,150만원)를신청하면지원하는것으로추진된다.선(先)인턴,후(後)정규직전환시소급지원한다. 대상자격은울산에거주하는만15세이상34세이하의미취업청년이상시근로자5인이상인울산소재기업에취업한경우다. 울산시관계자는"인턴기간임금지원으로기업의적극적인참여를유도하고청년들에게는취업과목돈마련의기회를제공함으로써청년일자리창출과중소기업의인력난해소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밝혔다. 한편시는지난2일16개기관및단체와'중소기업인력난해소및청년일자리창출양해각서체결식'을갖고고용안정과지역경제활성화를위해함께노
대학현장실습에나가는대학생은매년늘고있지만실습지원비를제대로지급하지않는등관리가제대로이뤄지지않고있다는지적이제기됐다. 유은혜더불어민주당의원이17일교육부로부터제출받은'2014~2016년대학생현장실습현황'자료를분석한결과2016년현장실습비수령인원은전체12만9463명중9만7186명불가한것으로나타났다. 2014년14만7867명이었던실습학생수는2016년15만9463명으로매년증가하고있는추세다.참여기업의수도같은기간8만8527개에서9만7030개로많아졌다. 하지만2016년현장실습비수령인원은전체15만9463명중9만7186명으로60.9%에불과했다. 학교별로는총334개교중67개학교만이모든현장실습생에게현장실습비를지급했다.반면41개학교에서는단한명의학생에게도실습지원비를지급하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500명이상의학생이실습을나갔지만지원비를지급하지않은학교도7곳이나됐다.동서울대학교는1774명이실습을나갔지만지원비를받은학생은단한명도없었다. 특히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에포함된대전과학기술대학,경남도립거창대학,한국승강기대학,제주관광대학등도학생들에게지원비를지급하지않았다. 유의원은"실습지원비는대학과실습기관이협의하여결정하는사항인데실습지원비가나가지않았다는것은합의를0원으로했거나지원비지급이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