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2만7천원(9.22%) 오른 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날 연결기준 2분기 매출 7천70억원, 영업이익 3천321억원을 달성한 2분기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7%, 152.6%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 지식재산권(IP) 파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강한 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13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전날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Global Youth Grant Scheme·세계청년기금)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세계청년기금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서 이를 위해 100만달러(약 13억7천만원)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이 일환으로 새 프로그램 '고잉 투게더 - 포 유스 크리에이티비티&웰-빙'(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Well-Being)을 내놨다. 이를 통해 세븐틴은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의 자신감 및 회복력 강화, 창의적인 청년 공동체 개발, 청년 정신건강 향상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븐틴 멤버들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 소개 영상에서
【 청년일보 】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53명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2천293명이다. 이 중 21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온열질환자 2천139명을 넘어선 수치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늘어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돼지 4만5천마리, 가금류 65만8천마리 등 총 70만3천여마리가 폐사했으며, 양식장에서도 넙치 등 89만5천마리가 죽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낮 기온은 30∼36도, 14일 아침 기온은 21∼27도로 예상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지역 어린이병원과 소아청소년과 병원에서 확진되는 코로나19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13일 부산 한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전까지는 하루 내원 환자 70∼80명 중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1∼2명에 그쳤으나, 여름 휴가철인 지난달 말과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지난 주말 하루 확진자가 10여명으로 늘어났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개학을 맞이하면 학교와 학원 등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면역력 저하와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이 이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부산시가 파악한 표본감시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보면 7월 둘째 주 7명이었던 신규 입원환자 수는 8월 첫째 주에 51명으로 증가했다. 사회복지연대는 "부산시 감염병관리과는 18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만 인지할 뿐 기관별 입원환자와 경·중증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산의료원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7명으로 전담 병상 30병상의 반을 넘어선 만큼 감염 확산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대학 창업과 호남권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12일 전주 전북대학교에서 '2024 대학창업 페스티벌'과 '웰컴 투 팁스 호남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업 페스티벌은 9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돼 창업동아리 학생 등 예비 창업자, 선배 창업가, 대학과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지역창업 생태계의 구성원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선배 창업가의 대학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와 대학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경쟁하는 '별빛 창업아이디어톤'으로 구성됐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참석해 창업중심대학 총장단, 창업동아리 학생, 청년 예비 창업자, 청년 스타트업 등과 자유롭게 교류했다. 대학창업 행사에 앞서 진행된 '웰컴 투 팁스'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와 비수도권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열린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역명을 10억원에 낙찰받아, 성수역의 새로운 이름은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변경된다. 12일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온비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2호선 성수역과 강남역, 5호선 여의나루역, 7호선 상봉역 등 4개의 역명이 낙찰됐다. 성수역의 낙찰자는 CJ올리브영이며,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이 각각 낙찰받았다. 상봉역의 낙찰자는 단독 입찰로 수의계약이 체결됐으나, 아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역의 낙찰가는 성수역 10억원, 강남역 11억1천100만원, 여의나루역 2억2천200만원이다. 특히 강남역의 낙찰가는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의 8억7천만원을 넘어섰다. 역명병기 사업은 공사가 재정난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1km 이내의 인근 기업, 병원, 기관 이름을 역명에 함께 표기하는 방식이다. 이번 낙찰된 역들은 60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새로운 역명을 사용하게 되며, 표기 기간은 3년 동안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12일 박 선수 부친 박옥천씨를 본사에 초대해 축하 격려금과 함께 셀렉스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 선수의 부친 박옥천씨는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 매일유업은 박옥천씨에게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6천만원 상당의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 박옥천씨는 "박태준 선수가 어려서부터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5조5천억원 증가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4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20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5조5천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는 주택 거래 활성화와 대출금리 인하, 정책자금 대출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3월 1조7천억원 감소한 이후 4월(5조원)부터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달(5조5천억원)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의 5조9천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882조5천억원)은 전월 대비 5조6천억원 증가해 전체 가계대출 상승을 주도했으며,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7조3천억원)은 1천억원 감소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도 지난달 5조3천억원 증가했다. 증가 폭도 6월(+4조2천억원)보다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이 전월(+6조원) 대비 5조4천억원 불어 증가세를 주도했고,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 청년일보 】 이랜드이노플은 밀알복지재단과 상호 협력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이랜드이노플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이랜드이노플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에는 이랜드이노플 김지원 대표,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랜드이노플은 자체 보유한 IT 기술력을 활용해 밀알복지재단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이랜드이노플은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관리 최적화를 위한 IT 시스템을 설계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이랜드이노플 대표는 "단순한 협약 이상으로 양사가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에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관한 조사를 착수한다. 문체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조사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로 논란이 된 미흡한 부상 관리, 복식 위주 훈련, 대회 출전 강요 의혹 등에 대한 경위 파악뿐만 아니라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제도 관련 문제, 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운영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민법과 문체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규칙에 따른 사무 검사와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의 법적 성격을 지닌다. 2024년 기준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보조금 71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사는 12일에 착수한다. 문체부는 "협회와 대표팀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각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달 중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가 살펴볼 주요 제도개선 사항으로는 ▲국가대표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훈련과 대회출전 지원의 효율성 ▲협회의 후원 계약 방식이 '협회와 선수 사이에서 균형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 ▲배드민턴 종목에 있는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제도의 합리성 ▲선수의
【 청년일보 】 비즈니스온이 국내 사모투자펀드(PER)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비즈니스온의 지분 28.94%를 공개매수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보다 1천50원(7.16%) 오른 1만5천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인수합병(M&A) 후 자진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공개매수자는 스카이레이크이며, 공개매수대상 주식은 보통주 657만9천452주다. 이는 잠재발행주식 총수의 28.94%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5천849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는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킹 데이는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10개의 학생 창업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이다. 이달 9일부터 18일에는 경진대회 참여팀들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기업 공개(IPO) 행사도 운영된다. '창업유망팀 300+' 누리집에서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아이템을 살펴보며 가상 주식 공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직무대리는 "학생 창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분야"라며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