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3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1천110원(29.92%) 오른 4천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 역시 29.89%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오상헬스케어(24.24%), 피씨엘(22.24%), 휴마시스(18.49%), 씨젠(15.27%) 등도 오름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만에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차 91명에서 4주차 465명으로 확대된 상태다. 바이러스 검출률 또한 6월 넷째 주 7.4%에서 7월 셋째 주 24.6%로 17.2%포인트(p) 상승했고 KP.3의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선정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인천공항공사(14.3%)가 지난 2018년 조사 이래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전력공사(8.7%)가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17.4%)가 여성의 구직자들의 지지율이 높았다. 한국전력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선도 기업 이미지(22.6%) ▲고용 안정성(2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약 15년 4개월)이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와 순위가 엇갈렸다. 한국공항공사(6.8%)는 지난해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라 3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 】 통신 3사가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 Z 폴드6의 공시지원금(통신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보조금)을 50만원대로 인상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Z 플립6· Z 폴드6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공시지원금은 8만~24만5천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인상으로 인해 컴팩트 요금제(월 3만9천원) 선택 시 지원금은 23만4천원, 5GX 플래티넘 요금제(월 12만5천원) 이용 시 최대 53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 구매 시 선착순 1천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공시지원금을 최대 57만5천원까지 늘렸다. 월 9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추가 지원금 15%를 합쳐 최대 57만5천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최대 24만원이 지원됐었다. KT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시 Z 폴드6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Z 플립6 512GB 모델을 256GB 가격에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는 삼성케어플러스 1년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월 8만5천원)를
【 청년일보 】 대체 복무 중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 측이 재차 사과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오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여러 정황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서둘러 입장문을 발표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로,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확인했다. 빅히트뮤직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해명했다. 또 "당사에서는 아티스트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드렸다"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뮤직은
【 청년일보 】 디오가 올해 상반기 적자전환에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디오는 전 거래일보다 1천970원(10.29%) 내린 1만7천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415억원, 당기순손실은 431억3천6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디오는 실적 발표와 함께 전날 자기주식 270억3천304만원어치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소각 주식 수는 보통주 90만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브 주가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 축소 논란에 장 초반 하락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3천700원(2.04%) 내린 17만7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산하 빅히트뮤직은 이날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해 입건된 사건과 관련해 사건 축소 및 부실 사과 논란이 일면서 재차 사과에 나섰다. 슈가와 빅히트뮤직은 전날 사과문을 통해 '전동 킥보드'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나 슈가가 탄 기기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안장이 추가된 모델로,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확인했다.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는 처벌 수위에도 차이가 있기에 일각에서는 전동 킥보드라는 용어 사용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빅히트뮤직은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퇴근시간대 성수역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2·3번 출입구 후면에 계단 신설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수역 주변 급속한 개발로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출입구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계단 설치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성동구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유동 인구가 늘고, 특히 퇴근 시간대 성수역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혼잡도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성수역의 퇴근 시간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천2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대비 10년 만에 2.1배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성수역 개통 당시 조성된 노후하고 협소한 4개 출입구로는 늘어난 수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번 출입구 인근은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해 다른 출입구 인근에 비해 많은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실제 퇴근 시간대 성수역을 이용하는 인원 10명 중 3명이 3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늘어난 수송 수요가 3번 출입구에 집중돼
【 청년일보 】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이 한국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남자 58㎏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남자태권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건 16년만이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세계 랭킹 26위)를 상대로 부상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태권도가 이 체급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것으로, 남자 태권도에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거머쥔 금메달이다. 박태준은 "내가 지금까지, 20년을 이 순간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내 선수 생활이 담긴 금메달"이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박태준은 초등학교 입학 전 친구를 따라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는 작은 체격이었으나, 이후 키가 180cm까지 자라며 급격히 성장했다.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를 존경하는 박태준은 "이제 한성고에 올림픽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이 코치의 은메달 기록을 뛰어넘은 박태준은 "올림픽 금메달은 모든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시고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가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전날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어젯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며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됐고, 주변에 경찰관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행동에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수출을 책임질 실무형 청년 전문가 60명이 탄생했다. 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유망지역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등 현장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교육생 간의 멘토·멘티를 지정해 실제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교육생이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는 등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외조달시장 청년 전문인력은 오는 8일 채용상담회를 통해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으로 채용될 기회를 갖게 된다. 조달청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채용상담회가 청년인력과 수출조달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조달기업의 관심이 많지만, 이를 지원할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년 전문인력뿐 아니라 조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을 통해 해외조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한양증권 우선주 주가가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 기준 한양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7천250원(29.90%) 오른 3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주가 상승은 한양증권 최대주주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KCGI가 선정되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한양학원과 재단 산하 회사인 백남관광, 에이치비디씨가 이들 소유의 자사 보통주 376만6천973주를 넘기는 안을 KCGI와 잠정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이점이 위협보다 크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서 지난 6~7월 'AI의 안전, 신뢰 및 윤리'를 주제로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집중 공론화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가 6월 12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공론장에서 국민 7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7%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많다고 답했다. 또한, 55% 국민은 안전한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서 규제보다 혁신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으로 34%의 국민들이 인공지능법 제정 및 윤리기준 마련을 꼽았다. 이어 응답자 23.7%는 '위험과 이점이 반반이다'라고 답했고 19.1%는 '잠재적 위험이 이점보다 크다'고 봤다. 'AI의 잠재적 이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6%(복수 응답)가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꼽았고 19.6%는 '업무 추진의 효율성 증진'이라고 응답했다. AI의 잠재적 위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18.5%가 '오작동 발생으로 인한 피해'라고 응답했고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