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론칭 4년 만에 거래액이 2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중장년층 온라인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론칭한 포스티는 타깃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 설계 및 상품군 확대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론칭 시점인 지난 2021년 하반기와 비교해 20배 이상(2천90%) 폭증한 수치다. 2022년 상반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298%) 늘었으며, 2023년과 지난해 상반기에도 각각 전년 대비 174%, 56% 성장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지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3천500여 개로 상품군 역시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포스티에 신규 가입한 고객 수는 지난 2021년 하반기 대비 247% 늘었으며, 같은 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10배 이상(997%) 증가했다. 다양한 상품군과 편리한 기능으
【 청년일보 】 LF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공식 수입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공식수입' 탭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공식수입' 탭은 LF가 직접 수입하거나 국내 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약 70여개의 주요 브랜드를 집약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LF몰 애플리케이션에서 접속 가능하며, 패션·뷰티·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입 브랜드가 포함돼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바버·이자벨마랑·포르테포르테·바네사브루노·티톤브로스·킨·불리 등이 있다. LF몰은 최근 수입 브랜드 단독 기획전과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제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는 통합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은 보다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탭에서는 브랜드별 상품에 더해 시즌 트렌드·컬렉션 프리뷰·스타일링 제안 등 LF몰 MD가 큐레이션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이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약 20년에 걸쳐 축적해 온 LF의 수입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LF몰은 '공식수입' 탭을 통해 고객이 신뢰하고 선택할 수
【 청년일보 】 한국콜마는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 콜마USA 제2공장(이하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제2공장 준공으로 한국콜마는 미국 현지에서만 연간 3억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고, 이에 따라 K-뷰티 기업은 물론 글로벌 화장품사들도 최근 이슈가 된 미국 수출 관세 부담을 현지 생산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콜마 USA 제2공장 준공식에서 "100년 전 콜마가 시작된 곳은 미국으로, 미국 제2공장은 단순한 공장이 아닌 새로운 비전과 협력의 출발점이다"며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며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HUB)로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펜실베니아주 스콧 타운십(Scott Township)에서 열린 준공식은 윤 부회장을 비롯해 브리짓 코시에로스키(Bridget Kosierowski) 펜실베니아주 하원의원 등 주정부 인사와 고객사 대표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공장은 연면적 1만7천805㎡ 규모로 연간 약 1억2천만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1공장
【 청년일보 】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MUSINSA TRADING)'은 글로벌 브랜드 '사운드오브선라이즈(SOUND OF SUNRISE)'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하는 사운드오브선라이즈는 일본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레트로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데일리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해부터 사운드오브선라이즈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 유통 및 브랜딩 전반에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한국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해진 시간에 일시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드롭(Drop)'을 진행했는데, 전량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무신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6월 23일 국내에서 공식 론칭한 사운드오브선라이즈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고감도 패션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열린다. 팝업에서는 지난 드롭 발매 당시 완판을 기록한 제품을 포함해 올해 첫번
【 청년일보 】 서울 성동구(이하 구)는 성수동 뚝섬역 인근 성수 산업혁신공간 일대에서 내달 25일까지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수동은 지난 2014년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붉은벽돌 건축물 보존과 활용 및 적극적인 기업 유치, 상생과 사회혁신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지가 됐다. 다만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임대료 상승, 팝업스토어로 인한 생활쓰레기 증가, 인파 과밀 등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구는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팝업스토어'는 공공 공간을 활용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해당 공간은 성수 산업혁신공간 1·2층과 외부 공개공지에 조성됐다. 1층은 브랜드 전시 및 마켓 형태로, 입점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직장인을 위한 '코워킹 플레이스'와 '공유 네트워킹 라운지'로 운영된다. 가구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사무 공간을 연출해 대화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산업혁신공간 앞 공개공지는 방문객이 잠시 쉬며 음료를 즐기는 개방형 장소로 운영돼 유
【 청년일보 】 에이피알은 17일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 (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과 관련된 CB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산하에서 운영되는 CB인증 제도는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별도의 인증을 발행하는 국제 시스템이다. 해당 인증은 각국의 공식 인증기관(NCB)에서 지정한 공인 시험소(CBTL)의 테스트를 거쳐 발급되며, 이렇게 획득한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상호 인정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업계 최초로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CB인증이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에이피알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홈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따라 제품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수준에 맞춘 안전 규격을 충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에이피알이 마무리한 CB인증은 부스터 프로 단일 모델에 대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인증 절차다. CB인증은 제품 내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올해로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레깅스 브랜드에서 출발한 젝시믹스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K-애슬레저'의 위상을 높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 애슬레저 일상화 이끈 대표 브랜드...젝시믹스, 7년 연속 매출 성장 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지난 2015년 8월 론칭 이후 7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키워왔다. 레깅스를 시작으로 골프웨어, 러닝웨어, 비즈니스웨어 등 총 3천60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애슬레저룩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성장을 이끈 대표 제품은 '업텐션 레깅스'다. 천연 소재 기반의 원단을 사용해 면처럼 부드러운 터치감과 탁월한 착용감을 구현해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380N'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기술과 디자인의 시너지를 강화한 하이엔드 라인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선보인 '어나더라벨 핏 레볼루션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현지시간 14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 '밀키스(Milkis)'와 함께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BBQ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두 가지 메뉴를 총 5천인분 준비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치킨 특유의 달콤한 매운 맛을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게 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매운 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료'의 컨셉으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밀키스' 5천 캔을 제공했다. 미국 BBQ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이미 행사 시작 전 SNS 등을 통해 소식을 듣고 1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 앞에서 오픈런을 하는 등 관심을 끌었으며, 시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행사 종료 전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BBQ와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우선, 7월 말부터 전 BBQ 매장에서 롯데칠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이달 한 달간 MZ세대 인기 상권인 성수∙홍대 주요 매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에게 입점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의 주요 매장에서 트렌디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이다. 7월에는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한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올리브영 대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일소'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의 트렌디한 큐레이션을 매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는 '바캉스'를 콘셉트로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한 올리브영의 여름 추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6개 존별로 나만의 썸머 바캉스 키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방문만 해도 산리오 컬래버 부채를 랜덤 1종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미니 타투 스티커, 포토부스 촬영권, 미니 타포린백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 청년일보 】 CGV의 자회사 CJ 4DPLEX는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수익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4DX와 SCREENX는 북미에서만 총 5천500만달러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이는 북미 기준 역대 최고치로 기술 특별관에서 경험하는 체감형 영화 관람에 대한 관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D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520만달러 수익을 기록해 4DX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릴로 & 스티치'가 400만달러 수익을 거두며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말 개봉한 'F1® 더 무비'는 4DX에서 첫 주말 200만달러 수익과 함께 평균 56% 이상의 객석률을 달성했다. 특히 단 65개 4DX 상영관에서 개봉주차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수익의 3.5%를 차지하는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SCREENX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각각 300만달러 이상의 누적 수익을 거두는 등 흥행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C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맞춤형 이벤트 '더위극伏(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복날 등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bhc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사앱을 통한 실속 있는 혜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25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bhc 자사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주문하면 응모 가능하며,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경품은 리모와 캐리어(1명), 하나투어 50만원 상품권(3명), bhc 모바일 금액권 3만원권(100명), 1만원권(500명) 등 모바일 쿠폰부터 여름철 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까지 폭넓게 준비해 실용성을 더했다. bhc 관계자는 "이번 '더위극伏(복)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고객들이 더 즐겁게 bhc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폭염이 시작된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주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한 규모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가 방문 고객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친구, 연인 등 13세 이상 24세 이하 비중이 64%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어난 수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기세를 반영하듯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본 온라인 검색량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 콜라보, 워터 뮤직 풀파티 등 젊은층을 겨냥한 새로운 여름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9월 7일까지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에는 테마존, 푸드 스트리트 등 원피스 IP를 활용한 즐길 거리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같은 기간 야외파도풀에서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진행돼 파도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워터 뮤직 풀파티에서는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내달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당일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