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최근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잇따르면서 신진 K뷰티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상품 스펙트럼이 대폭 확장됐다고 1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딧(Luxe Edit)'을 선보이고, 설화수, 에스티로더, 키엘 같은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라부르켓, 올라플렉스, 시미헤이즈뷰티 같은 신진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럭스에딧은 온라인몰과 올리브영N 성수, 명동 타운, 센트럴 강남 타운 등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올리브영 신규 입점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랑콤(Lancôme)이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올리브영N 성수, 센트럴 강남 타운 2개점)에 입점했다. 세럼, 선케어 등 스킨케어 라인이부터 '뗑이돌' 파운데이션 등 메이크업, 향수 등을 랑콤의 인기 제품을 모두 선보인다. 헤어디자이너들이 주로 사용하는 헤어살롱 브랜드인 로레알 프로페셔널(L'Oréal Professionnel)과 백화점에 주로 입점한 프리미엄 바디 케어 브랜드인 사봉(Sabon)도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올리브영N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 활약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5%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스포츠 상품화 분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그룹차원에서는 이 사업을 주요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새 방침도 수립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9일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최준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업부의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5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각 사업부의 실적 보고와 함께 전개해 온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25기의 새로운 사업 운영안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제24기(2024.07~2025.06) 매출은 전기 대비 25%가량 증가한 1천650여억원 선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사업으로 전개해온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활약과 함께 주력인 '교복사업'이 뒷받침해주며,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기존 협업 구단에 롯데자이언츠까지 신규 계약이 더해졌다. 또 e스포츠로는 한화생명e스포
【 청년일보 】 무신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와 협업 캠페인 '리더스 오브 서울(Leaders of Seoul)'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나이키가 새롭게 발매하는 스니커즈 2종을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무신사는 리더스 오브 서울 캠페인을 통해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트렌드 리더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여성 스포츠 스타일을 제시한다. 나이키가 새롭게 발매한 스니커즈를 활용해 스트리트 무드로 스타일링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진행된다. 팝업에서는 에어맥스 뮤즈(air max muse), 에어 슈퍼플라이(air superfly), 더 플리티드 수트(The Pleated Suit) 등 신상 여성 스니커즈와 어패럴 라인을 소개한다. 특히 에어맥스 뮤즈와 에어 슈퍼플라이는 이번 팝업에서 가장 먼저 발매된다. 양사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가 성수동을 대표하는 여성 패션 특화 편집숍이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 기준 무신사
【 청년일보 】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만6천880원으로, 올해보다 6만610원 증가한다. 11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노사공 합의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은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천880원이다. 이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지난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에서는 두 번째로 낮다. 최저임금제도가 처음 도입돼 인상률을 알기 어려운 노태우 정부를 제외한 각 정부의 첫 해 인상률은 김영삼 정부(8%), 김대중 정부(2.7%), 노무현 정부(10.3%), 이명박 정부(6.1%), 박근혜 정부(7.2%), 문재인 정부(16.4%),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 가능성과 글로벌 사업 확장세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설화수·라네즈·한율 등 주요 브랜드를 앞세운 북미·유럽 시장 확장과 온라인·면세채널이 실적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설화수가 미국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에 입점한 데 이어, 한율이 세포라(Sephora)를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라네즈도 BTS 팬 축제에서 6만5천여개의 샘플을 배포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등 각 브랜드가 저마다의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글로벌 확장 기대감"…증권가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7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해니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9천913억원, 영업이익은 1천584.6% 늘어난 7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면세·온라인·멀티브랜드숍(MBS) 채널이 두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는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었던 충남 예산군 소재 백석공장 운영을 중단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있는데 이곳에서 생산한 된장 제품에 수입산 원재료가 있어 농지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농지법에 따르면 농업진흥구역에 있는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원료로 식품을 생산해야 한다. 더본코리아는 장류 주재료인 대두와 밀가루의 자급률이 낮아 국내산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백석공장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더본코리아는 "안전한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를 위해 백석공장의 생산 기능을 자사가 운영하는 예산공장과 협력 제조사로 이관했으며 6월 말 백석공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백석공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예산공장으로 전환 배치해 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충남경찰청의 농지법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법령을 충분히 논의하고 식품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당시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 헤리티지 기반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신제품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고효능∙고함량 제품을 선호하고,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려주는 셀프 홈케어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고효능 필링 케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퍼 글로우 30% 앰플 필링 2-STEP 프로그램'은 실제 피부 전문 기관의 필링 순서를 재현해 앰플 필링, 진정 패드 등 2단계로 구성한 홈 필링 프로그램이다. STEP 1 '앰플 필링' 단계는 4대 피지로 불리는 노폐물 피지, 유분 피지, 블랙헤드, 화이트 헤드의 스케일링 효과와 피부 각질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STEP 2 '진정 패드' 단계는 필링 직후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 케어 단계로,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pH 밸런스를 케어해준다. 김민지 닥터지 BM팀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물리적 필링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피부 속 묵은 각질과 모공 속 피지를 케어할 수 있는 고효능 더마 앰플 필링 제품"이라며 "피부과
【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 2층에 약 420m2 규모의 글로벌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 에잇세컨즈 필리핀 1호 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조단 다롱(Jo-Dann Darong) 필리핀 무역산업부 디렉터, 루이지 칼릭스토 루비아노(Luigi Calixto Rubiano) 마닐라 파사이 시의회 의원, 스티븐 탠 SM슈퍼몰 사장을 비롯해 수옌 코퍼레이션의 벤 챈(Ben Chan) 회장, 비르질리오 림(Virgilio Lim) 사장, 브라이언 림(Bryan Lim) 부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이준서 부문장, 고희진 부사장 등 주요 사업 관계자와 에잇세컨즈의 글로벌 앰버서더 엔하이픈 '선우', 현지 고객들이 자리를 빛냈다. 에잇세컨즈는 현지의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는 필리핀 1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상품이 걸린 래플 이벤트, 에잇세컨즈 패션쇼 등을 준비했다. 오픈 행사에는 2천여명의 현지 고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에잇세컨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리테일그룹 수옌 코퍼레
【 청년일보 】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는 올여름 대표 기대작 '브로드웨이 42번가' 개막을 맞아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공연장과 뮤지컬펍이 국내 최초로 협업한 '커튼콜 인 샬롯'이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시작으로 문을 활짝 연다. 작품의 배경인 193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메뉴와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테이블 서빙을 하던 직원들이 배우로 변신해 펼치는 화려한 쇼와 함께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커튼콜 인 샬롯'은 무대 안팎을 넘나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커튼콜 인 샬롯'은 공연 관람객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샤롯데씨어터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향기 마케팅'도 이번 시즌 다시 펼쳐진다.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로, 샤롯데씨어터 로비 곳곳을 상큼한 베르가못과 스파클링, 레몬 향이 가득 채운다.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향기는 공연 전부터 설렘과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뮤지컬 넘버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몰입의 즐거움' 청음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샤롯데씨어터 로비의 청음대에는 소니 코리아
【 청년일보 】 CGV는 지난 주말 4DX 객석률이 'F1® 더 무비'는 87%,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77%로 나타나 엔데믹 이후 4DX로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주말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름 극장가에서 4DX가 다시 한번 몰입형 콘텐츠로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F1® 더 무비'의 4DX 포맷은 실제 F1 서킷 위에 올라선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육해공을 넘나드는 공룡과 인간의 생존 액션을 4DX 효과로 실감나게 구현했다. 이번 두 편의 4DX 성과는 다양한 장르에서 4DX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분석된다. CGV는 이러한 4DX 인기가 지난 9일 개봉한 '슈퍼맨'을 비롯해 개봉을 앞둔 하반기 블록버스터 기대작들의 4DX 관람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션, 속도감, 초능력 등의 소재가 4DX 포맷과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되며, 극장에서만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관객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4DX는 현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39개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진호 CJ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4DX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
【 청년일보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가 콜라보 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오는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서는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두산 베어스·KT 위즈·SSG 랜더스·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의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최강레시 시즌1에서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굿즈 20여 종만 선보였으나 올해는 승리요정으로 변신한 '레시'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등장해 키링·봉제인형·크로스백·미니 파우치 등 110여 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최강레시 시즌2에서는 승리요정 레시와 응원단장 비비의 봉제인형, 키링 등은 오픈 당일 완판 될 정도로 주목받은 바 있다. 또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는 9개 구단의 라커룸으로 꾸몄으며, 레시와 비비가 열렬한 응원을 하고 간식을 먹는 등 실제 야구장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
【 청년일보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 5일 독일의 대형 유통그룹 '글로버스(GLOBUS Markthallen Holding GmbH & Co. KG)'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St. Wendel) 지역의 마크탈레(GLOBUS Markthalle)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서 더본코리아의 '글로벌 푸드 컨설팅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비빔밥 및 덮밥' 메뉴를 정식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버스는 유럽에서 약 1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유통 그룹으로, 독일과 체코에 77개의 하이퍼마켓을, 독일과 룩셈부르크에는 90개의 DIY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하이퍼마켓 푸드코트에 한식이 들어가는 것은 더본코리아의 비빔밥과 덮밥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상트벤델 지역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버스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의 하이퍼마켓에도 점진적으로 추가 론칭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비빔밥과 덮밥의 핵심 소스를 공급하면서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글로버스는 더본코리아 컨설팅에 따라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을 직접 조리해 현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