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함께해 제정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동 유공포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인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물적나눔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 및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교보생명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에 대해 아동양육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인성, 금융, 정서 및 보호아동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꿈도깨비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으로 임직원과 전문가가 보호아동(초∙중∙고등학생)의 금융, 기초언어, 인성, 정보통신기술(ICT), 정서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왔다. 아울러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이 취업 연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해당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코스피가 13일 상승 출발해 2,43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45포인트(1.01%) 오른 2,434.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90%) 오른 2,431.2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7포인트(0.93%) 오른 796.6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오른 1,318.0원에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지난 7일 ’인클루전 플러스 6.0’을 통해 선발된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 10개 사회혁신기업과 함께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재단과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서핑에 도전한 장애인을 지원했던 ‘100일간의 서프라이즈’ 프로젝트 사례가 공유됐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인클루전 플러스 5.0에 참여했던 기업으로, 부산 지역 장애인 청년들에게 신체 단련을 위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인클루전 플러스 6.0에 선발된 10개 기업은 지난 5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 혼합금융워크샵, 소셜임팩트 로드맵 작성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해 왔다. 이날 IR피칭에서 이들 기업은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그에 따른 소셜임팩트에 대해 공유했다. 또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포스코기술투자 등 15곳의 임팩트 투자자들과 만남을 갖고 후속투자 유치 기회와 투자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팩트 지향을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 청년일보 】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회사채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양극화 현상이 한진해운 파산 사태가 발생한 201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투자협회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AA- 등급과 A+ 등급 간 금리 차(스프레드)는 61.9bp(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AA-와 A+ 등급 간 회사채 스프레드는 지난해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15bp 수준을 유지해 오다가, 같은 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올해 2월 말에는 70.9bp까지 확대됐고 이후에도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60bp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우량채와 비우량채 간 스프레드는 한진해운이 법원에서 파산을 선고받은 2017년 2월 기록한 71.7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0년 이후 회사채 AA- 등급과 A+ 등급 간 스프레드 추이를 보면, 우량-비우량채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9월께부터다. 당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웅진그룹 계열 극동건설이 만기 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상황에서 웅진홀딩스가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우량-비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이하 하나손보)이 자동차보험 비중을 유지하면서 장기보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손보사업 전략을 크게 수정한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하나손보는 최근 외부 경영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손해보험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는 등 '새판짜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하나손보는 지난 8월부터 약 두달간에 걸쳐 삼일회계법인(PwC)의 경영진단을 받았다. 이번 경영컨설팅 결과는 한마디로 '자동차보험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장기보험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재구축하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만년 적자행진에 벗어나지 못하는 하나손보의 사업전략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8주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 목적은 손보업 포트폴리오 강화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손보업 자회사 실적개선을 위한 역량분석과 진단 ▲보유역량 분석을 통한 손보업 강화방안 도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더케이손해보험을 자회사로 인수한 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천명하며 '하나손보'를 출범시켰다. 당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비은행 이익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전략 하에 더케이손해보험
【 청년일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윤한임씨 별세, 강정욱(위키리크스 금융부 기자)씨 조모상 = 11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장지 대전정수원 ☎ 02-2072-202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를 고사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0일 은행연합회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공개된 후보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사실을 해외 출장 중에 접하고, 고사 의사를 은행연합회에 전달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해외 출장 중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자 선정 발표를 접한 뒤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후보 추천을 받아들일 뜻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두 번째 회의를 열고 6명의 인사를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 명단(가나다 순)에는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이 포함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주 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석 달 연속 돈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8천만달러 순유출됐다. 10월 말 원·달러 환율(1,350.5원)을 기준으로 약 3조7천544억원 규모다. 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8월(-17억달러)과 9월(-14억3천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순유출 기조가 이어졌다. 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 자금 순유출액이 각 27억8천만달러, 5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모두 8월 이후 석 달 연속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은 관계자는 외국인 주식 자금 동향에 대해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사태 영향으로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2차전지 업종 등의 차익실현 등으로 순유출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채권에 대해서는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소폭의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 청년일보 】코스피지수가 10일 하락 출발하며 2,400대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6.09포인트(1.07%) 하락한 2,400.99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8포인트(0.85%) 내린 2,406.4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7포인트(1.44%) 내린 791.3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8.3원 오른 1,318.4원에 장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력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에는 진짜 ‘AI 은행원’이 나올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실시간 금융상담과 질의응답이 가능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과거의 유사 서비스는 단순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챗봇과 주고받거나 음성 명령을 자주 묻는 질문(FAQ)으로 처리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친구와 대화하듯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술 수준까지 바라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키오스크 형태로 선보인 AI 금융 비서 '꿀비서'를 모바일에 탑재하기 위해 내부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공식 출시 전 일반 고객에게도 베타 테스트 참여를 개방해 서비스 고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신한AI는 지난 8월 생성형 AI 기술과 금융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서비스인 '모물'(모르면 물어보세요)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신한AI를 청산하기로 한 신한금융은 관련 업무를 각 그룹사로 이전해 서비스 개발과 출시 준비 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7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5%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5천728억원으로 29.2% 감소했고 순이익은 769억원으로 29.8% 줄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2.92%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1% 감소했다. 순이익은 1천922억원으로 112.33%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의 순영업수익을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는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브로커리지 이자는 8.0% 늘었다. 자산관리 부문은 ELS(주가연계증권)와 DLS(파생결합증권)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4% 감소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수수료 수익 등에 힘입어 2.3% 늘었고, 운용 부문은 흑자 전환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증권은 전분기 대비 국내외 부동산 관련 충당금 및 평가손실 신규 발생액이 감소하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