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56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73.80포인트(6.02%)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88.88포인트(7.30%) 상승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역대 30번째이다.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 시행 첫 거래일인 이날 급등세를 오후까지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54분 기준 전일 대비 4.30% 오른 2,470.32을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59% 상승한 833.56을 나타냈다. 코스닥지수사이드카는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 6월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공매도 금지 기간에 관련 제도 개선,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적발 체계 구축, 국제 투자은행(IB)
【 청년일보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제 97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청소년들에게 약 2천만 원 상당의 점자표기 위생용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생리대는 여성들에게 생활필수품임에도 점자표기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경우 크기나 종류 등 제품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덜고자 손수 150여 개의 위생용품 파우치를 제작해 시각장애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의 기본권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 확립을 위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속옷과 월경 정서 멘토링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소중한 나!’ 사업도 꾸준히 전개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키움증권은 6일부터 키움영웅전의 연말 왕중왕전인 ‘2023 영웅결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영웅결정전은 ‘검증이 끝난 주식투자 고수들 중에서 진짜 고수를 가려보자’는 모토로 시작된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실전투자대회로 매월 치뤄지는 ‘키움영웅전 정규전’ 수상자들만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총 상금 5억 8천만원, 개인 최고상금 2억원을 걸고, 11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된다. 올해 1월 최초 공개된 ‘키움영웅전’은 주식투자에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키움증권의 핵심 서비스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국내 200명, 해외 100명씩 영웅결정전 진출자를 가렸고, 파이널 대회 성격인 영웅결정전에는 최종 약 1만 2천여명이 참여한다. 키움영웅전은 정규전 기준 국내대회 22만명, 해외대회 11만명 총 33만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키움증권에서 개최한 실전투자대회를 살펴보면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3 영웅결정전은 월별마다 치워지는 정규전과 동일하게 국내대회, 해외대회로 구성되며, 5개의 자산그룹으로 (1억, 5천, 3천, 1천, 1백)으로 나뉘어 수익률 경쟁을 펼친다. 2023 영웅결정전은 참가자들 외에 관전자들 에게도 볼
【 청년일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희망 걷기 대회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10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 4일 기준 약 한 달간 총 1만 7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2억 1천만 보의 약 318% 이상 달성한 6억 7천여 보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행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한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년간 함께 협력해 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 기획했으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캠페인 마지막 날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500여 명이 모여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등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개회식에는 홍한택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신희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캠페인 걸음 수 목표 달성으
【 청년일보 】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지난 4일 용산구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 이벤트, ‘오늘은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이벤트는 KDB생명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준비한 ESG 사업으로,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문화 체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KDB생명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리클라이너 좌석이 설치된 CGV 용산의 특별관인 템퍼 및 스트레스리스 시네마를 전체 대관했으며, 용산구 내 취약 계층 아동 및 가정, 약 80여명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식사 및 간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학용품 선물 세트를 기념품으로 구성해 각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KDB생명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 끝전과 개인별 기부금으로 준비됐으며, 현장 통솔과 아동 케어를 위한 직원 참여도 이루어졌다. 행사 스텝으로 참여한 KDB생명 직원은 “특별관 체험과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행복하고 밝은 표정으로 영화관을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회사 ESG 활동에
【 청년일보 】코스피가 6일 상승 출발하며 2,41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03포인트(1.99%) 오른 2,415.3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1.46포인트(1.33%) 오른 2,399.80으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5포인트(3.18%) 오른 806.9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4.4원 내린 1,30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매도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70%에 육박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의 공매도 누적 거래액은 107조6천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누적 거래액은 74조1천720억원, 코스닥시장은 33조4천584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기관과 개인의 국내 증시 공매도 누적 거래액은 각각 48조2천260억원, 2조6천67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전체 공매도 누적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4%포인트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의 경우 같은 기간 외국인의 공매도 누적 거래액은 86조4천770억원으로, 전체에서 70.3%를 차지했다. 이 기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조6천283억원, 2조8천67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올해 들어 외국인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공시는 6만362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6만1천253건 가운데 외국인이 98.5%를 차지했다. 이 중 가장 많은 공시를 한 곳은 '메릴린치 인터내셔날'로, 1만8천257건으로
지난달 27일을 끝으로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올해 역시 은행권의 대규모 금융사고, 라임펀드 특혜 환매 의혹, 백내장 보험금 미지급 이슈 등 굵직한 현안은 제대로 논의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이에 금융권의 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리뷰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연이은 횡령사고에도 주요 증인들 '불참'...'반쪽·맹탕' 국감 오명 (中) 'PF꺾기'에 불공정 거래 의혹까지...증권사 CEO 줄줄이 국감 출석 (下) 보험권, 국회 집중포화 비켜나가...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마무리 【 청년일보 】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권업계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최희문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 증권사 사장 3명이 출석해 각 사의 이슈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증권업계의 화두인 공매도 제도에 대한 일시적 중단 후 근본적 대책을 세워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다만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대책 마련보다는 증권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책임전가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호통국감'의 양상을 보이며 결국 맹탕 국감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 청년일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종합격투기 연습 경기 중 무릎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스파링 중에 내 전방십자인대(ACL)가 찢어져 이를 교체하는 수술을 마치고 방금 나왔다"며 왼쪽 다리에 부목을 하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들을 올렸다. 저커버그는 "내년 초 종합격투기 경기를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경기 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지난 6월부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종합격투기로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벌이는 방안을 놓고 온라인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머스크가 메타의 '트위터 대항마' 격인 소셜미디어 스레드 출시에 대해 비꼬는 글을 올렸다가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달리자 "나는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것이 발단됐다. 이에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대결 장소) 보내라"고 했고, 머스크가 "진짜라면 해야지"라고 응수하면서 이들이 실제로 격투기 대결을 벌일지 관심이 쏠렸다. 두 억만장자 간의 신경전에서 시작됐지만 '회장님들의 현피'가 갈수록 구체화하면서 장소도 당초 예상됐던 미
【 청년일보 】세계 식량 가격이 3개월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유제품 가격지수는 111.3으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0.6으로 전월(121.3)보다 0.5% 내렸다.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7월 124.1까지 떨어졌고 8월부터 석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곡물, 유지류, 육류, 설탕 가격은 모두 내렸고 유제품 가격만 상승했다. 지난달 유제품 가격지수는 111.3으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동북아시아에서 분유 수요가 증가했고 서유럽의 우유 생산량 부족, 오세아니아 지역의 우유 생산 감소 우려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제 분유 가격이 상승했다. 버터는 서유럽에서 겨울 휴가철을 앞두고 소매 판매가 증가했고, 동북아시아에서도 수입 수요가 늘며 국제 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치즈는 미국 달러화 대비 유로화
【 청년일보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0월 29일∼11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7.8원 내린 L당 1천745.8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20.1원 하락한 L당 1천820.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6원 내린 1천688.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53.0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7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8.6원 하락한 1천675.9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은 그간 계속되던 국제유가 오름세가 주춤하자 14주 만인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리스크 감소, 세계 경기 침체 우려 심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에 내렸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7.9달러로 지난주보다 2.5달러 하락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내린 94.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1달러 내린 112.9달러를
【 청년일보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NH투자증권 고객은 서울거래 비상장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기존 NH투자증권 증권계좌를 연동해 비상장 주식 거래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플랫폼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비상장 종목의 정보와 시세, IPO 청약 일정, 매도·매수자간 1:1 주문, 종목 토론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나무와 함께 비상하자!’ 이벤트를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서울거래비상장 플랫폼을 통해 나무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비상장 주식을 입고한 최초 신규 가입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증정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투자하고 IPO 시장에서 마켓 프리미엄을 얻고자 하는 고객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투자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