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2% 내린 18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 SK하이닉스의 약세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8.48% 급락해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사로서 그간 엔비디아 주가에 영향을 받아 왔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3%대 상승 출발했으나 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는 시장 분석이 제기되면서 급락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호세 무뇨스 사장이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사장을 '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중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2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 RJ 스캐린지 리비안 CEO가 3∼5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그룹 첫 비(非) 한국인 CEO로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그가 수년간 현대차 북미사업부를 이끌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 최고 영업이익률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무뇨스 사장의 선견지명으로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업체 중 선두에 올랐다며 그의 1위 선정을 축하했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 매월 100만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
【 청년일보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주가를 부양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함 회장은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기업가치 제고, 즉 '밸류업'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국내 금융지주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있는데, 이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밸류업의 핵심은 한정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0월 밸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율 50%를 오는 2027년까지 달성하고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0∼13.5%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 청년일보 】 지난해 말 급등해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이 다소 하락해도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환율의 장단기 물가 전가 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환율 변동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환율 변화에 따른 장·단기 물가 전가 효과를 추정했다. 패널 고정 효과 모형 분석에 따르면 환율 변동률이 10%p 상승한 후 1년 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총 0.47%p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초반 3개월(단기)의 전가 효과가 0.28%p, 이후 4~12개월(장기)의 전가 효과가 0.19%p로 각각 측정됐다. 단기 효과가 장기 효과보다 큰 셈이다. 소비자물가 전가는 환율 변동 후 9개월 지난 달에 최대를 기록하고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근과 같이 환율이 급등해 3개월 이상 유지된 경우를 분석한 결과, 단기 효과가 0.31%p, 장기 효과가 1.30%p로 오히려 장기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격을 동결하던 기업들이 고환율 장기화로 뒤늦게 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환율의 물가 전가 효과가 확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이 부당대출과 노사갈등 등 연이은 악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부당대출 관련 전산자료 일부를 고의로 삭제한 정황에 대해 엄청 조치를 예고한 만큼, 향후 결과를 놓고 금융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기업은행에서 내부통제 쇄신을 위한 움직임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21일까지 기업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사는 지난달 21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4일까지 연장했고, 추가 검사를 위해 일주일 더 연장했다. 기업은행에서는 최근 239억5천만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 2일까지이며, 이 기간 서울 강동지역의 기업은행 지점 다수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은 자체 정기감사를 통해 부당대출 정황을 적발해 금감원에 보고, 이후 수시검사가 개시됐다. 특히 일부 직원들이 24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일의킨 혐의로 금감원 조사를 받던 중 전산자료 일부를 고의로 삭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금융사고는 지난 2
◇ 부서장 ▲ 전략기획부장 심영민 ▲ 인사조직부장 김윤진 ▲ 수신자금부장 고태호 ▲ 미래혁신부장 윤현진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순남씨 별세, 이동희(전 신상중 교장)·이태형(하나증권 롯데월드타워WM센터장)·이준석(영주소방서 팀장)·이명숙·이귀숙씨 모친상, 김명숙·이윤경·신정남씨 시모상, 임윤대·주영호씨 장모상 = 25일, 안동의료원장례식장국화원 특실 2층, 발인 28일, 장지 안동시 암하면 고곡리. ☎ 054-840-003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흥국자산운용은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국내채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흥국자산운용은 국내채권 운용 규모가 1조원 이상인 자산운용사 중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채권 운용수익률을 기록하며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흥국자산운용은 지난해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 대비 우수한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흥국중기채권형펀드’는 지난해 6.7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채권 펀드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타사 채권형 펀드의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4.29%였다. 흥국자산운용이 지난해 9월 출시한 ‘흥국디딤연금플러스펀드’는 최근 3개월 수익률 6.07%를 기록하며 전체 25개 디딤펀드 중 최상위권에 오르며 국내 퇴직연금펀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흥국자산운용 이석희 연금/WM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채권 명가’로 자리매김해온 흥국자산운용의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같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p 추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이환주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7개 금융협회에서 시작됐으며, 금융권 리더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고자, ‘KB아이사랑적금’를 기획한 수신상품부 직원들과 같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KB아이사랑적금’은 워킹맘 직원들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기획한 상품이며,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지난 1월에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등 임직원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탄력적인 근무 환경 및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하는 ‘2025 위드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트-하트 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2013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으며,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해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드콘서트’에서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이 협연했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2천여명의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감동을 전했다. 1부에서는 하트스트링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와 김효근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등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선보였으며 클라시쿠스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합창 환상곡’ 등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에서 시행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번 하나원큐에 연계된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손님들은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중에서 개인 상황과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알림’은 물론, 서비스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하나원큐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24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 동의후 자격요건을 입력하면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