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요 은행들이 미성년자 특화 금융상품과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 시절의 금융 경험이 성인 이후 은행의 평생 고객이 될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미래 잠재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용돈관리 앱 ‘퍼핀’에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 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퍼핀’은 청소년 자녀 대상의 용돈관리 앱이다. 해당 앱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돈기록 ▲소비분석 ▲가족 간 금융소통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퍼핀’ 앱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개설할 수 있다. 따로 은행 앱을 설치하거나 가족 관계 입증 서류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만들고 ‘퍼핀’ 고객센터에 인증한 고객에게는 ‘퍼핀’에서 제공하는 경제 뉴스 콘텐츠인 ‘틴즈경제뉴스’ 2개월 이용권이 무료로 지급된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우리틴틴’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우리틴틴 고객이 전국 CU편의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바람 키트’는 보양식, 쌀 등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상담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도 함께 담아 온정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시작한 ‘사랑잇는전화’ 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어르신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등 총 5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잇는전화’ 활동은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독거 어르신이 1:1 결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뿐만 아니라 유심 해킹 사건 관련 대응 방법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얼굴을 보며 소통하는 ‘화상안부전화’를 도입해 보다 생생하고 따뜻한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고객상담센터 관계자는 “올 여름 준비한 ‘착한바람 키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증권사 최초로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명은 ‘달러찾기’다. 외화 예수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간편하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외화출금 신청을 하고, 외화 수령일을 지정한 뒤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키움증권 위탁 외화계좌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럽연합유로(EUR), 일본엔화(JPY)를 인출할 수 있다. 수수료는 3개 통화 모두 0.5%다. 신청하는 외화로 계산돼 예탁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기존 보유한 외화가 없다면 해당페이지에서 신규로 일반목적 환전으로 외화를 매수해 출금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은 달러찾기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1달러씩 총 1만달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약관에 동의 시 1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환전 서비스에 오랫동안 공들여왔다. 지난해 7월 증권사 최초로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자격을 획득했다. 올해 3월에는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중장년층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과정'을 신설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업과정은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시행 중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기존의 취업 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창업 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중장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 명지전문대학, 부산 동아대학교, 대전 우송대학교, 광주 조선이공대학교 등 전국 4개 지역 거점대학과 협력해 각 지역별로 9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창업과정을 변화하는 창업 환경과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세 가지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우선 '1인 지식형'은 개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소규모 창업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 이하 KB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자립지원사업인 ‘명예를 품은 가게(이하 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의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KB금융 양종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여,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도봉구 창동의 ‘팔레트 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님이 운영하는 미술 학원으로, 지역 아동의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는 공간이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외벽 정비, 간판 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수출입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환 목표달성 챌린지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지난해 기업은행을 통해 수출입 실적이 미화기준 10만 달러 미만이었던 중소·중견 기업과 신규 외환 거래 기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출입 목표실적(▲목표 1 미화 10만불, ▲목표 2 미화 50만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목표달성 기업 중 기업은행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50개 기업에게 환율우대 최대 80%, 외환수수료 최대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목표달성 기업 중 수출입 누계 실적 상위 40개 기업에게 삼성 43인치 스마트 모니터 및 무빙 스탠드(20개 기업), LG 스타일러(5개 기업), 삼성 갤럭시탭(15개 기업)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수출입 거래를 시작하는 기업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목표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입 거래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이다. 그 동안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져오다 KB국민은행과 음악감독 정재일, 가수 박정현,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이 함께 100년만에 새로운 선율을 입혀 2019년 공개하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이 시작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실시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노랫말 공모전, 기념영상 및 공식 음원제작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의 첫번째 일환으로 노랫말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어갈 후손들의 이야기가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재일 음악감독의 '대한이 살았다' 미공개 멜로디에 맞추어 노랫말을 만드는 공모전이다. 최우수 선정작은 11월 발표예정이며,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편곡 등의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1일인 '107주년 삼일절'에 기념영상과 함께 공식음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응모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4일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가야동지점 2층)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多)나눔데이’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경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체험 ▲금융상품 개발 ▲모의투자대회 등 금융 직무 중심의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질 높은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기부산업 분야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정기예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기본금리 연 2.6%를 제공한다. 1백만원부터 1억원까지 백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 1조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고령자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하여 영업점 창구 전용 특판 상품으로 출시해 누구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정기예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최고 연 8.15%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상품인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선보인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고액 퇴직자의 장기 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퇴직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노후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 신규 계좌도 0.38%(운용관리수수료율 0.2%, 자산관리수수료율 0.18%)에서 0.2%(각 0.1%)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이 혜택은 기존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중인 퇴직금을 신한은행으로 이전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기존 대면 신규 계좌에서 비대면 계좌로의 전환도 가능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폭넓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이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며 “장기적으로 고객 자산의 성장과 수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자산관리 예약상담 서비스 ‘굿 이브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굿 이브닝 서비스’는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예약시스템을 기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1일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상가 2층(불광역 7번 출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지점 고객 및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0과 1을 넘는 세상, 양자컴퓨터의 혁신‘을 주제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국내 손꼽히는 연구자로 평가받는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