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 내 전자문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행정·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왔다. 또한 열람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1일부터는 기존 ‘KB국민인증서’ 외에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 전자문서 열람이 가능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이 캄보디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과 관련해 수출입은행을 압수 수색했다. 특검팀은 21일 서울 영등포구의 수출입은행 본점에 수사 인력을 보내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팀은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 측은 이 사업 수주 등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김 여사에게 6천만원 상당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천만원 상당 샤넬가방 각 2개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청탁이 이뤄진 무렵인 2022년 6월 13일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달러에서 15억달러로 늘렸다. 2022년 11월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캄보디아 순방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을 수탁받아 기금 운용·관리 업무를 맡은 기관이 수출입은행이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하며 캄보디아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한도가 늘어난 구체적 경위를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16일부터 경남 산청과, 울산 등 경남 일대에 쏟아진 극한 폭우로 심각한 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각종 구호 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산청 지역은 또 다시 폭우 피해가 집중되어 수해 지역 곳곳에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등 빠른 수습과 복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BNK금융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를 운영중이며, 이번 지난 20일에도 경남 의령군에 봉사대를 긴급 파견해 침수주택의 가재도구 정리와 쏟아진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의령 지역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산청, 합천, 울산 등 폭우 피해가 발생한 다른 지역에도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봉사단 추가 파견과 긴급 생활 물품 전달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2일부터 산청, 울산 지역에 긴급재난 구호 봉사대를 추가 파견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자체 마련하고 있는 '재해복구 금융지원 제도' 매뉴얼에 의거 ‘피해사실확인서’ 제출 기업에 경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2종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청년도약계좌’ 보유 고객은 나이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LTE 알뜰 요금제 2종으로 구성됐다. ‘우리WON 청년드림 71GB+’요금제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 한도 소진 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 청년드림 5GB+’ 요금제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된 두 요금제는 동종 업계 유사 상품 대비 각각 3300원, 1100원 더 저렴하게 책정돼, 청년층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WON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상생 정책에 맞추어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
【 청년일보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천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최근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1982 전설의 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1일 창립 43주년(7월 7일)을 기념해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으며, 고객 호응 속 4일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창립일을 기념해 만든 적금 상품이 조기 판매 종료됨에 따라 7월 7일부터 10만좌 한도 추가 판매를 실시했으며 고객 호응이 이어져 이 역시 10일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 적금을 판매했으나 KBO 리그 연계 특화 적금 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졌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 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상생 파트너십으로, 지난해 대동대학교, 동아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이하 캠퍼스락)’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동의과학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 ‘캠퍼스락’은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등에 이미 구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은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은 물론,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 콘텐츠도 ’캠퍼스락‘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산시가 추진 중인 동백전 시민
【 청년일보 】 토스뱅크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체크카드 기반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날 오전9시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신청 기간은 9월12일까지다.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며, 7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를 결제하는 것만으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업종은 전통시장, 식당, 의류점, 미용실, 학원, 약국 및 의원 등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쇼핑몰 등 온라인전자상거래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소비쿠폰 대상 업종에서 결제 시 보유한 쿠폰 금액이 자동으로 선차감되며, 사용 내역과 잔액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소비쿠폰 사용 금액도 소득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 원을 추가 특별 출연하고, 37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출연한 565억 원(보증 한도 9028억 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 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 우대(90%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 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말 상품 출시 후 6월 말까지 누적 152건, 65억 원을 실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PLUS 대출'을 출시해 정상 차주라도 상환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대해 장기분할상환, 금리감면 등을 제공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5조1천118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1천687억원)보다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를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회사별로는 온도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KB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이 1조6천4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2분기 호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다. 우리금융지주도 2분기 순이익이 8천784억원에 그쳐, 1년 전보다 8.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 출범 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조4천700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나금융지주 순이익도 1조1천221억원으로 7%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반적인 수수료 수익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간 데다 환율 하락으로
【 청년일보 】 금융지주사들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각종 금융서비스 지원에도 나섰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 실종자 2명은 광주 북구에서 발생했다. 시설 피해는 계속 늘어 도로 침수 388건, 토사유실 133건, 하천시설 붕괴 57건 등 공공시설 피해가 729건 접수됐고, 건축물 침수 64건, 농경지 침수 59건 등 사유시설 피해도 1천14건이나 발생했다. 일시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72개 시군구, 4천995세대에서 7천29명으로 조사됐고, 이중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은 2천28세대 2천816명에 달한다. 이에 금융권이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회복을 위해 성금 지원에 나섰다.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는 각각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 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또 각 금융지주 관계사는 특별대출, 만기 연장, 금리우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청각장애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창구시스템(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에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수화)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농협은행은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상담 화상상담 서비스' 연결 방법 등을 설명하며, 고객의 상담을 자연스럽게 돕는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 화상상담 서비스'와, 쉬운 용어로 설명하는 '쉬운 말 채팅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수어 아바타 도입으로 대면 창구에서도 고객의 소통만족도를 높이는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인근의 16개 영업점부터 순차적 으로 확대 도입된다. 김용환 프로세스혁신부 부장은“모두가 동등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부터 사람 중심의 서비스까지 다각적으로 고민하 고 있다”며,“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금융을 이 용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