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은행장 정상혁)은 외국인 전용 ‘SOL글로벌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발급 및 입출금 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All in one for your K-life’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SOL글로벌 체크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로 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만 12세 이상 외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요금과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ll in one for your K-life’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동시에 신규한 고객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CU 상품권을 제공하고 ‘SOL글로벌 체크카드’와 입출금 계좌 신규 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한 추천인과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도 5천원 CU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천인 코드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고객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 왕복항공권(1명), 신세계 이마트 10만원 상품권(3명), 올리브영 상품권 5만원(6명)을 제공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일 가수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에는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안유진이 등장한다. 광고 속 안유진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의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했다. 안유진이 ‘HANA' 코인을 모으며 부여된 미션을 직접 헤쳐 나가는 모습을 고전 게임 방식으로 그려내는 한편, 하나은행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3D 그래픽으로 표현해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차별화된 레트로 감성으로 신선하게 담아냈다. 특히, 광고내내 들려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30~40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8비트 게임사운드 기반으로 만들어져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안유진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며, ;'연금전문 1등 은행' 하나은행과 함께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에서 또 대출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외부인의 허위서류 제출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이다.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관련 사고로 이달 초 영업점 종합검사 중 해당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고가 외부인에 의한 사기에 따른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거쳐 형사 고소나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를 공시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경남 영업점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를 확인한 뒤, 준법감시인을 교체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달 30일 음악투자플랫폼 ‘뮤직카우(대표 정현경)’와 ‘토큰증권(STO : 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토큰증권 법제화를 대비해 K컬쳐 콘텐츠 조각투자의 사업적, 기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저작권 기반 신탁수익증권 투자 플랫폼 운영사로 음악 저작재산권* 등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각투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2022년 9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약 120만명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뮤직카우 정현경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K컬쳐 문화테크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해 ▲조각투자 상품·서비스 연계 ▲조각투자 기초자산 공동 발굴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마케팅 연계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투자검토 지원 등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 청년일보 】 검찰이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해 15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여경진 부장검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의장은 지인인 부동산 개발시행사 대표 이모(65)씨의 청탁을 받고 지난해 8월 당시 그룹 계열사인 고려·예가람저축은행 이모(58) 대표에게 150억원 상당의 대출을 실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추가로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저축은행 실무팀에서 '사업 리스크가 높다'는 취지의 심사의견서를 여신심사위원회에 제출했으나, 김 전 의장의 요구로 대출이 강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대출이 이뤄지고 약 두 달 뒤인 지난해 10월 김 전 의장의 아내 계좌에 1천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2023년 11월 태광그룹 외부 감사를 맡은 로펌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7월 이씨와 저축은행 전 대표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의장은 이호진(62) 전 태광그룹 회장이 2011년 구속된 뒤 그룹의 2인자로 경영을 맡아왔다. 지난해 8월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는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은행 공동ATM을 전통시장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을 시작으로 경북 청도군과 충남 태안군 전통시장에도 은행 공동ATM이 연내 순차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은행권 공동ATM 운영은 비대면 거래 일상화에 따른 현금 이용 감소로 주요 은행이 ATM 운영 기기수를 줄이는 상황에서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이 일상적인 금융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4대 시중은행이 입·출금, 계좌이체 등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은 공동ATM을 이용 시 거래 은행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정종광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현금이용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ATM을 이용하게 되면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은행 공동ATM을 통해 지방에서도 주요 시중은행 고객들이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올해 저소득 시청각 장애 아동과 청소년 400명에게 20억원 규모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우리모모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루키프로젝트 시즌는 시·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우들을 돕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제1회 우리모모콘에서 우리금융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200명에게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이 사업을 400명, 20억원으로 2배 확대해 국민건강보험 미적용 대상 사시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으로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임종룡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급속히 디지털화되고 있는 외환(FX)거래 역량의 초격차 확대를 위해 딜링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딜링룸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 ▲효율적인 FX 플랫폼 운영으로 보다 편리한 FX거래 서비스 제공 ▲현물환ㆍ선물환ㆍ파생상품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발맞춰 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FX 리딩뱅크로서 선도적으로 손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제공코자 추진됐다. 특히, 글로벌 선진시장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FX거래에 최적화된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지난 2020년 5월 출시한 이래 국내 외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ana FX 트레이딩 시스템’ 운영을 한층 고도화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딜링룸이 속한 자금시장그룹 내 부서인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자금시장영업부 소속 외환ㆍ파생ㆍ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은 기존의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및 새로 신설된 ‘파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창신씨 별세, 고봉중(전 보험연수원 부원장)·고봉욱씨 부친상=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3일 오전 10시 30분 ☎ 031.900.0444,0447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권이 하반기 신규 채용에 전역 장교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군 생활에서 형성된 리더십, 책임감 등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지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은행권 전역 장교 채용은 연말에 예정된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정성적 평가 부문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하반기 총 210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하면서,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 히어로’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우리 히어로’ 전형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장교들에게 새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최근 신임 장교 지원자 감소로 정부가 대책을 고심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의 이번 채용이 전역 장교의 사회 복귀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갖춘 우수한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은행의 사회적 역할”이라고 전했다. KB국민은행도 올 하반기 신규 채용에서 전역 장교 특별채용 부문을 신설했다. KB국민은행은 군생활에서 형성된 리
【 청년일보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22대 국회의 첫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국회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는 30일 오후 증인 출석 요구 관련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증인 20명과 참고인 2명에 대한 명단을 의결했다. 이들은 22대 국회의 첫 정무위원회 국감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국감 증인 명단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신의 한(Xinyi Han) 알리페이코리아 대표이사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정무위는 우선 내달 10일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임 회장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한 증인으로, 이 행장은 금융사고 및 지배구조와 관련한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밖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은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로 증인으로 채택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쏠림 현상 등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달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변동·혼합형) 금리를 0.20%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5%p∼0.25%p 높이고, 신용대출 금리도 0.20%p 인상한다. 해당 상품은 'KB 온국민 신용대출'과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 대출 금리 인상으로 특정 은행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부득이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도 내달 1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상품별 감면 금리를 최대 0.50% 포인트(p) 축소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사전적 관리를 통한 실수요자 대상의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대면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전세대출' 감면 금리는 0.20%p, 오프라인으로 판매되는 전세대출상품 감면 금리는 최대 0.50%p 축소 조정된다. NH농협은행은 이날 기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모바일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