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제휴해, 토스뱅크 앱에서 4대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주요 사회보험료도 이제 세금이나 공공요금처럼 토스뱅크 앱에서 개별 조회 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스뱅크는 국세, 지방세, 국고금, 공공요금에 이어 사회보험료까지 납부 항목을 넓히며, 생활 납부 채널로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 등 국세, 주민세·자동차세 같은 지방세, 경찰청 범칙금과 과태료 등 국고금, 그리고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단계적으로 납부 항목을 넓혀 왔다. 납부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토스 앱의 [전체] 탭 >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에서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4대 사회보험료를 즉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고지서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해 바로 납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별도로 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토스뱅크 앱에서 보험료 납부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어, 고객 납부 경
【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기술 혁신의 핵심 동력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KODEX 차이나테크TOP10은 중국의 AI 굴기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 텐센트, 샤오미, 알리바바, 메이투안, BYD 등 핵심 BIG5 종목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을 집중적으로 편입해 투자한다. 이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처럼 막대한 자본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며 승자 독식의 수혜를 극대화하고 있는 중국 상위 기업들의 성장에 오롯이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국 빅테크 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시장을 장악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집중되는 핵심 테크 기업들로 엄선된 TOP10 종목들은 중국 AI 성장의 수혜를 보다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정부는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기존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지원) 등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통신기기, 가전, 전기차, 이커머스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 완화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317.30포인트(0.75%) 오른 42,515.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14포인트(0.94%) 오른 6,033.1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1.52%) 오른 19,701.21에 마감했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4일째 지속된 가운데 이란이 휴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추가적인 긴장 고조가 중단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는 입장임을 이란이 아랍국가 당국자들에게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이란이 이스라엘과 휴전할 수 있도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고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중동 걸프지역 국가들에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테슬라(1.1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비금융 플랫폼에 자사의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임베디드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마케팅·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베디드금융이란 비금융 플랫폼 등 다른 업종의 서비스에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의 은행 앱은 물론 비금융사 플랫폼을 통해서도 은행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은행권은 최근 자사 앱을 통해 ‘임베디드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
【 청년일보 】 하나펀드서비스(대표 김덕순)는 지난 13일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원가꿈 한마당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청 및 세종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종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터전인 세종호수공원의 환경정화와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약 2시간 동안 공원 내 산책로, 자전거도로, 주민쉼터 등 여러 구역을 돌며 각종 생활쓰레기 줍기 및 분리수거, 잡초 제거 및 풀베기, 수목정비 등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세종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계절별 생태 변화와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의미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신한 슈퍼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 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세대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증권 -‘처음 ISA’ ▲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석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 상품 가입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 청년 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보다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 형성 및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오는 30일까지 장년층 고객 전용 신용대출상품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출시를 기념해, 상담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 신규 상담을 완료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참여된다. 대출실행 여부와 관계없이 5천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쿠폰함’으로 자동 제공된다. ‘우리 우월한 시니어 대출’은 근로소득자 또는 공적연금 수급자 중 만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전용 신용대출상품이다. 최대 1억 원의 대출한도와 함께,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포인트의 금리우대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연금수급자의 경우 연간 600만원 이상 연금 수령 중이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상품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국 영업점에서 간단한 상담만으로도 자동으로 참여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서울 금천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 일곱 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노후화된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부산에 이어 이번 금천구 혜명메이빌까지 총 7개 도서관이 문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박혜정 혜명메이빌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을 비롯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봉사단은 도서관에 비치할 PC와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마카롱 만들기, 레이싱 카 경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 활동도 진행하며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환 사장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꿈 도서관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4일 ‘약자와의 동행’ 및 ‘지역사회 돌봄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취지 아래,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ᆞ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야외결혼식을 위해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관련 제반 비용뿐 아니라,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돌봄’과 ‘상생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 확대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제공은 소상공인의 자금 관리와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퇴직연금 자산 규모가 6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5조 원을 넘어선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성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직연금 유형별로는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상품이 4조 원, IRP(개인형퇴직연금)는 2조 원을 기록했으며, 여기에 개인연금저축 자산 1조 2천억 원을 포함한 전체 연금 자산은 7조 2천억 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 성장은 IRP 고객의 유입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 1억 원 이상 IRP 잔고 고객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4050대 고객이 전체 잔고의 63%를 차지해 실질적인 은퇴 준비 목적의 자금 유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RP 적립금은 최근 1년간 4,980억 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2.4배 성장을 기록했다. IRP계좌 무료 수수료 혜택, 디지털PB를 통한 비대면 상담서비스, 운용상품 라인업 다양화 등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이 연금 자산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1:1 고객 맞춤형 연금 컨설팅 서비스와 세무·회계 전문가가 참여하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지난해 7월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은행 지역본부와 지자체를 통한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