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 3월부터 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의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가 마침내 총 두 곳 등장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수합병(M&A)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들이 홈플러스의 잔여 매장을 분리 인수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두 곳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31일 최종 마감 기한이었던 홈플러스 공개입찰에는 하렉스인포텍을 비롯해 스노마드 등 두 개 이상의 복수 기업이 참여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유비페이' 등의 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전문 핀테크 기업이며, 스노마드는 부동산 임대 및 개발업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실제 홈플러스를 인수하고 운용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울거래비상장의 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하렉스인포텍의 지난 2020년, 2021년 매출은 각각 1억원과 5억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77억원, 65억원에 이르렀다. 해당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각각 65억원과 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억원과 33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전기매트·전기요부터 히터, 방한의류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월 1일까지 겨울맞이 난방가전들을 최대 30% 저렴한 행사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정상가 8만9천원 대비 3만원 할인된 5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의 경우 각 20% 할인된 43만6천원·45만9천원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할인된 7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행사 상품들을 추가 기획해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을 행사가 44만900원에,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저소음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2만원 할인된 12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한용품들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12월 1일까지 이마트 패션 자체브랜드(PB) '데이즈 겨울니트, 티셔츠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자·장갑·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2매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어른들을 위한 '여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는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고객 수 53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오직 상품 큐레이션만 선보였지만, 비욘드신세계에는 직접 구매 기능을 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하루 평균 5~6만 명이 접속했고 특히 매장 오픈시간 이외 시간대에 앱을 사용하는 고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사가 공을 들인 스포츠 장르 큐레이션과 각종 프로모션이 이번 성과를 낸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스포츠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백화점 자체 프로모션을 더해 집객력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매출의 50%가 스포츠 장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비욘드신세계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100%를 백화점 VIP 실적으로 인정해주는 이벤트가 시작돼 VIP실적을 채우려는 수요까지 선점했다. 이에 11월 매출(1~11일)이 전월 대비 80% 이상 급증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성원에 힘입어 비욘드신세계는 23일까지 인기 스포츠브랜드 이월제품을 최대 70
【 청년일보 】 CU는 자사 커머스앱 포켓CU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인 ‘CU BAR’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17일 선물하기 내에 CU BAR 전용관을 오픈하고 와인 924종, 위스키 470종, 맥주·하이볼 125종, 전통주·사케 300종 등 약 1천800여 종의 주류 라인업을 선보인다.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CU의 차별화 주류 상품은 물론 야마자키 12년, 히비키하모니 등 희소성 높은 위스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연간 2천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선물 플랫폼 ‘선물하기’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고객은 모바일로 주문 후 가까운 CU 점포에서 픽업하거나 친구에게 바로 선물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 CU는 선물하기 입점을 기념해 서비스 오픈일인 17일부터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선물하기에서 CU BAR 상품 구매 후 픽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3만 원 이상 주류 구매 고객 5000명에게 포켓CU 2천원 상품권을 증정하여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25일부터는 선물하기 ‘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더캐리’의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베베드피노(BEBE DE PINO)’ 론칭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베베드피노를 비롯, 다수 유아동 브랜드를 보유한 유아동 패션전문 기업 ‘더캐리’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베베드피노는 스페인어로 ‘아기 소나무’를 뜻한다. 강렬한 컬러와 패턴, 눈에 띄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쿠팡 론칭을 통해 고객들은 베베드피노의 다양한 상품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새벽배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올오버꽁뜨경량다운 점퍼’, ‘마틴 덤블퍼 칼라 맨투맨’, ‘티그레 플리스 장갑’, ‘래리 퍼 데님 팬츠’, ‘휴고 덤블퍼코듀로이 캡모자’ 등이 있다. 쿠팡은 이번 론칭행사에서 베베드피노와 함께 ‘더캐리’가 보유한 아이스비스킷(ICEBISCUIT), 베베드피노 언더웨어, 푸마키즈(PUMA KIDS), 누누누(nununu) 등 5개 브랜드의 약 7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영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이스비스킷’, 글로벌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누누누’, 글로벌 스
【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올가을 이른 추위와 큰 일교차로 인해 히터, 전기요 등 난방 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에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한달 간(10~11월) 팬히터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신일의 스테디셀러 ‘에코 팬 큐브 히터’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액은 26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10월 29일 GS홈쇼핑에서 올해 새로운 모델을 론칭했으며, 7억3천만원의 매출 기록과 함께 크림 화이트 컬러 제품은 방송 중 완판됐다. 또한 난방가전의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일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욕실용 온풍기, 가습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환절기 및 겨울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일 관계자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추위에 난방가전 전반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신일은 앞으로도 높은 난방 효율로 전기세 부담은 줄이고,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 청년일보 】 앳홈은 오는 12월 4일 현직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앳홈의 성장 스토리와 문제 해결 경험을 나누는 ‘앳홈 인사이드 토크(ATHOME Inside Talk)’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앳홈은 지난달 인재 채용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사고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을 갖춘 마케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앳홈 인사이드 토크는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위치한 앳홈 본사 6층 라운지에서 120분간 진행된다. 앳홈의 주요 브랜드인 톰(THOME)과 미닉스(MINIX)의 성공 방정식에 관심 있는 마케터라면 누구나 앳홈 채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25일 자정까지이며, 인원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앳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앳홈이 소비자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해 왔는지, 브랜드를 만든 사람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자리다. 프로그램은 ▲세션 1 앳홈 성장 히스토리 & 비전 ▲세션 2 고객 접점의 브랜드 경험 디자인 ▲세션 3 앳홈 브랜드 성공 방정식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오니스트(OWNIST)의 먹는 케라틴 신제품 ‘케라그로우(KERAGROW)’를 국내 면세점 단독으로 온라인몰에 론칭하며 건강식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니스트는 '나를 원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투명한 성분 공개와 과학적 근거 기반 제품 개발을 핵심 가치로 하는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신규 제품군 '케라그로우'를 면세점 최초로 신세계면세점에서 론칭했다. 케라그로우는 식물성 케라틴을 주성분으로 한 이너뷰티 제품으로, 2030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모발 관리’와 ‘셀프 케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케라그로우는 식물성 케라틴으로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케라틴의 합성을 돕는 비오틴·나이아신·아연 등 주요 영양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망고 맛 젤리 형태로 개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늘부터 신제품 론칭을 기념해 오니스트 트리플콜라겐과 트리플샤인 구매 고객에게 케라그로우 1포를 한정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면
【 청년일보 】 쿠팡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프레시는 지난 2월 쿠팡 로켓프레시가 선보인 고급 신선식품 전문 서비스다. 프리미엄 프레시위크는 연말 홈파티와 가족 중심의 상차림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손쉽게 품격 있는 식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리미엄 한우 1++·활랍스터·활전복·캐비아 등 고급 수산물·장인의 치즈·고급 버터·수제 디저트·샐러드·주스 등 특별한 날을 위한 고급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해 ‘특별한 날의 상차림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프레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0종의 고급 식재료가 소개된다. 빵·디저트·정육·가공육·수산·해산물·과일·간편식 등 다양한 품목이 균형 있게 마련돼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고객이 고급 식재료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프레시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0%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20%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추천 요리법과 플레이팅 안내도 함께 제공해 고객이 고민 없이 완성도 높은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사가현관광연맹과 함께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해 한일 청소년이 협동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청소년과 일본 사가현의 ‘사가 벌루너즈(Saga Ballooners)’ 아카데미 팀이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친선 경기를 펼쳤다.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양국 선수 20여 명이 국적에 상관없이 팀을 나누어 함께 훈련하고, 사가 벌루너즈 프로팀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선수 에스코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일본 도자기의 발상지인 아리타에서 도예 체험을 하고 3대 미인 온천으로 알려진 우레시노 온천을 방문하는 등 사가현의 명소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 교류의 흔적을 살피고 사가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가현관광연맹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양국의 관광 기업들이 공유한 목표와 가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다낭을 다시 찾는 여행객을 위해 ‘다시 찾은 다낭’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중부의 대표 관광도시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가족 여행객부터 자유여행객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고, 특히 1월부터 3월까지는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재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다낭 현지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일정에 반영해 여행의 밀도를 높였으며, 자유여행형·가족형·소그룹형 등 고객 유형별 맞춤 구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또한 숙박, 식사, 이동 동선 등 세부 요소까지 세심하게 조정해 여행의 편의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인천·청주·부산·대구 등 주요 도시 출발편을 통해 접근성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인 ‘다시찾은 다낭·호이안 5일’ 일정은 기존 다낭 여행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재방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낭 1박, 호이안 2박
【 청년일보 】 해태제과는 연세우유와 협업해 샌드에이스의 16번째 시리즈 ‘우유크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샌드에이스는 부동의 1등 크래커 에이스 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을 듬뿍 채운 샌드형 과자다. 2015년 요거트크림 이후 초콜릿, 딸기라떼, 그릭요거트, 말차 등 매년 핫한 맛을 선보인 덕분에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순항 중이라고 업체 측은 말한다. 우유크림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생크림빵과 생크림롤의 주인공 연세우유와 손잡고 개발했다. 빵으로 즐기던 진한 생크림의 부드러움을 샌드 과자로도 즐길 수 있다. 속 크림을 변주했던 이전과 달리 위아래 크래커까지 같은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물로 반죽하던 기존 방식 대신 연세우유로 반죽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신선한 연세우유와 청정 호주산 버터의 환상 조합이 만든 프리미엄 샌드과자”라며 “겉과 속을 고품질 우유로 가득 채워 담백고소한 우유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어 건강 디저트로 환영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